https://www.dmitory.com/novel/222239972
이거 보고 글씀
나눔 많이 해주는 작품이랑 아닌 작품이랑 차이가 나는 거에 문제의식 느끼는 토리가 왕왕 있어보여
음... 근데 그게 걱정할 수준이 될 수 있나?
리디에서 1권무료 해주는 작품이랑 아닌 작품이 차이나는 거 생각해보면... 1권무료 이벤은 공평하지 않은 거야? 아예 출판사가 상시 1권무료를 걸어둔 작품도 있는데 그건 공평하지 않은 걸까?
그래 나눔을 사비 털어서 1권무료 프로모션하는 거로 볼 수도 있긴 있겠다. 노정을 무대로 그런 사적 프로모션이 무분별하게 이뤄질까봐 걱정할 순 있겠다...
근데 과연 이게 우리가 걱정할 바이럴 수준까지 이를 가능성이 있나?
출판사가 마케팅을 할 거면 그냥 리디 1권무료 이벤에 자사 작품을 넣는 게 백배 낫지. 그럼 클릭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1권무료 대여받아 갈 텐데. 추첨해서 한 권, 한 권, 이렇게 사비 들여가며 고작 몇 명에게 나눠주는 걸 마케팅으로 택한다면 너무 어리석은 선택임. 노출도 면에서 비교가 안 됨.
그런 건 그냥 팬 몇 명의 어리석은(?) 선택이지, 절대 노정질서를 교란하는 일이 생길 리는 없을걸.
아 그래. 혹 사재기를 우려할 순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
근데 사회에서 문제되는 사재기는 인위적으로 베셀순위에 노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사가 자사제품을 쓸어오는 걸 말해. 베셀순위에 올리는 거 외엔 출판사가 자기 돈 들여 사재기란 걸 해서 이득볼 건 1도 없음
근데 노정나눔이 베셀순위를 교란시킬 정도인가? 아니 그럴 리 없고...
애당초 이북업계가 자기 돈 들여 베셀순위를 조작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 업계인가? 아니...
그럼 베셀은 못 들어도 별점사재기는 있을까? 나눔으로 별점 5인 작품을 별점 10 만들어서 이미지랑 판매량을 높이자?
아니... 출판사는 될작 마케팅에 집중하느라 바쁘지 그런 안될작에 매달려서 왜 그러겠어. 안될 작에 자기 돈 들여 매달려있는 거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야? 그런 선택을 하는 건 팬뿐이야... 하다못해 작가도 그런 선택은 안할 거 같음; 뭐하러 사비 들여 그런 쿠크 깨질 짓을 하겠어 작가 입장에선 더 잘 될 다음 작을 구상하는 게 합리적일걸
그럼 팬이 예를 들어서 한 100권을 나눔했다 가정해보자. 그건 문제가 되나? 사재긴가?
글쎄... 음반업계에선 팬이 사들이는 건 사재기 말고 공구라고 부르고 그냥 중동 석유부자 팬이 있네 하고 말던데. 혼자 백인분을 하는 팬이 있다면 그것도 그 작품의 운인 거 아닐까
그리고 잠깐만.
설령 노정에서 줄서는 모든 토리한테 다 나눠준다고 가정할지라도 백권 못 넘길걸? 노정에서 태풍이 불어봤자 찻잔속이야. 흥작은 발매첫날 별 몇백개는 기본이고 베셀은 하루에 별천도 붙는데 노정태풍 불어봤자 메인화면 베셀 못 들어감.
다시 가정해볼까. 한 50명이 줄을 섰어.(와너무많이잡은듯) 모두에게 나눠주면서 별점 꼭 남기라고 읍소한다면... 실제론 별점 20쯤 더 붙겠네. 별점이 20개 더 붙은 덕에 이미지 상승 효과가 생겨서 나눔하느라 들인 쌩돈 이상의 순익이 거둬질까? 아니...
아니 근데 애당초 인위적으로 별점이 20개 더 붙으면 문제가 되나?
왜 이런 얘기도 있잖아.
전원리뷰 포인트 이벤한 작품은 별점×3 정도가 실구매자 수고
그런 이벤 안한 작품은 별점×7 정도가 실구매자 수라고...
그럼 전원리뷰 포인트 이벤한 작품은 실제 인기순위 이상으로 별점을 인위적으로 높인 거네. 문제인가? 시장교란인가?
내 결론은 노정나눔하면서 눈치볼 필요 하나도 없단 거야...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해서 미안해 나눔톨들아
절대 악의 아니고, 나도 나눔해보고 나눔받아본 토리로서, 그게 바이럴이 될 가능성은 0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의견환영
이거 보고 글씀
나눔 많이 해주는 작품이랑 아닌 작품이랑 차이가 나는 거에 문제의식 느끼는 토리가 왕왕 있어보여
음... 근데 그게 걱정할 수준이 될 수 있나?
리디에서 1권무료 해주는 작품이랑 아닌 작품이 차이나는 거 생각해보면... 1권무료 이벤은 공평하지 않은 거야? 아예 출판사가 상시 1권무료를 걸어둔 작품도 있는데 그건 공평하지 않은 걸까?
그래 나눔을 사비 털어서 1권무료 프로모션하는 거로 볼 수도 있긴 있겠다. 노정을 무대로 그런 사적 프로모션이 무분별하게 이뤄질까봐 걱정할 순 있겠다...
근데 과연 이게 우리가 걱정할 바이럴 수준까지 이를 가능성이 있나?
출판사가 마케팅을 할 거면 그냥 리디 1권무료 이벤에 자사 작품을 넣는 게 백배 낫지. 그럼 클릭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1권무료 대여받아 갈 텐데. 추첨해서 한 권, 한 권, 이렇게 사비 들여가며 고작 몇 명에게 나눠주는 걸 마케팅으로 택한다면 너무 어리석은 선택임. 노출도 면에서 비교가 안 됨.
그런 건 그냥 팬 몇 명의 어리석은(?) 선택이지, 절대 노정질서를 교란하는 일이 생길 리는 없을걸.
아 그래. 혹 사재기를 우려할 순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
근데 사회에서 문제되는 사재기는 인위적으로 베셀순위에 노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사가 자사제품을 쓸어오는 걸 말해. 베셀순위에 올리는 거 외엔 출판사가 자기 돈 들여 사재기란 걸 해서 이득볼 건 1도 없음
근데 노정나눔이 베셀순위를 교란시킬 정도인가? 아니 그럴 리 없고...
애당초 이북업계가 자기 돈 들여 베셀순위를 조작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 업계인가? 아니...
그럼 베셀은 못 들어도 별점사재기는 있을까? 나눔으로 별점 5인 작품을 별점 10 만들어서 이미지랑 판매량을 높이자?
아니... 출판사는 될작 마케팅에 집중하느라 바쁘지 그런 안될작에 매달려서 왜 그러겠어. 안될 작에 자기 돈 들여 매달려있는 거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야? 그런 선택을 하는 건 팬뿐이야... 하다못해 작가도 그런 선택은 안할 거 같음; 뭐하러 사비 들여 그런 쿠크 깨질 짓을 하겠어 작가 입장에선 더 잘 될 다음 작을 구상하는 게 합리적일걸
그럼 팬이 예를 들어서 한 100권을 나눔했다 가정해보자. 그건 문제가 되나? 사재긴가?
글쎄... 음반업계에선 팬이 사들이는 건 사재기 말고 공구라고 부르고 그냥 중동 석유부자 팬이 있네 하고 말던데. 혼자 백인분을 하는 팬이 있다면 그것도 그 작품의 운인 거 아닐까
그리고 잠깐만.
설령 노정에서 줄서는 모든 토리한테 다 나눠준다고 가정할지라도 백권 못 넘길걸? 노정에서 태풍이 불어봤자 찻잔속이야. 흥작은 발매첫날 별 몇백개는 기본이고 베셀은 하루에 별천도 붙는데 노정태풍 불어봤자 메인화면 베셀 못 들어감.
다시 가정해볼까. 한 50명이 줄을 섰어.(와너무많이잡은듯) 모두에게 나눠주면서 별점 꼭 남기라고 읍소한다면... 실제론 별점 20쯤 더 붙겠네. 별점이 20개 더 붙은 덕에 이미지 상승 효과가 생겨서 나눔하느라 들인 쌩돈 이상의 순익이 거둬질까? 아니...
아니 근데 애당초 인위적으로 별점이 20개 더 붙으면 문제가 되나?
왜 이런 얘기도 있잖아.
전원리뷰 포인트 이벤한 작품은 별점×3 정도가 실구매자 수고
그런 이벤 안한 작품은 별점×7 정도가 실구매자 수라고...
그럼 전원리뷰 포인트 이벤한 작품은 실제 인기순위 이상으로 별점을 인위적으로 높인 거네. 문제인가? 시장교란인가?
내 결론은 노정나눔하면서 눈치볼 필요 하나도 없단 거야...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해서 미안해 나눔톨들아
절대 악의 아니고, 나도 나눔해보고 나눔받아본 토리로서, 그게 바이럴이 될 가능성은 0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의견환영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