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작가님인데
이벤트로 읽다가 재밌어서 뒷부분 다 지를까 고민중이야ㅠㅠㅠ
회귀❌ 빙의❌
그냥 그 세계관으로 진행되는 로판임!!!
(회빙환 아니라고 적으려고보니 키워드에 #전생/환생은 있더라구ㅇㅇ)
작중에서 <혼>이라는 차별당하는 존재들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5화에서 풀려!
작중 배경은 <테롯사>라는 나라야.
원래 이곳은 마법과 과학 등 지식이 발달한 작은 국가였어.
근데 기술을 탐낸 다른나라들이 침략해오자
고도로 발달한 마법공학을 인체에 적용해ㅇㅇ
뛰어난 기사들을 선별해서
그들의 신체능력과 치유능력, 마력의 흐름을 더 강하게 개조함
그리고 그들 중 가장 강한 기사의 이름이 '렘사 혼'이었기 때문에
인간이상의 힘을 가진 이들을 <혼>이라고 부르게 됐어ㅇㅇ
그들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테롯사는 그로인해 대국이 돼.
하지만 나라가 평화로워지니 지도자는 기사들의 힘을 경계하게 됨...........ㅅㅂ
그래서 기사단에게 맹약을 맺게함
- 너희의 피가 흐르는 자들은
짐의 피가 흐르는 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절대로 해하지 못할 것이다.
- 세대가 거듭되어 이 충정이 흐려져도
우리는 맹약으로 남아 왕의 피를 지키겠습니다.
(🤦♀️ 딱봐도 ㅈㄴ 불공평한 맹약......)
기사들의 충정을 받은 왕가는 이후 더 타락해버림;;
왕가가 <혼>을 차별하고 그들의 능력을 착취하는 걸 보자
귀족들도 그들을 만만하게 대하게 됨.
강력한 힘을 가지고도 맹약에 묶여 왕가에 반항조차 못하는 존재들이니까ㅠㅠ
그리고 그게 세대를 거듭하여
지금은 <혼>출신이라면 차별이 당연시되는 세상이 되어버림......
어떤 직업을 가져도 그들에겐 한계가 있음ㅠㅠ
이런 세상에서 남자주인공인 '레사릭'(27세)은 렘사 혼의 직계 후손이야ㅇㅇ
당연히 힘도 마력도 엄청 강함
다 져가는 전쟁조차 승리로 이끈 총사령관이었지만
막상 전쟁이 끝나자 왕가에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레사릭을 죽이려고 함 ㅅㅂ;
레사릭의 힘이 너무 강한데다
<혼>주제에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거지.
그런데 이 썩어빠진 왕가에 유일한 빛 4왕녀 '델모레'(24세)가 있어
델모레는 왕가에서 유일하게 아카데미를 나왔고
마력을 다루고 '그라니카'를 열 줄 알아
(그라니카 : 마력 시전자의 힘을 증폭시키는 공간.... 으로 난 이해함!ㅋㅋ
저 안에선 그 방 주인의 힘이 제일 강해지는거야ㅇㅇ
근데 그보다 훨씬 압도적인 마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의 그라니카를 깨버릴수도 있음ㄷㄷ)
원래 테롯사는 마도공학이 발달한 나라였다고 했잖아?
근데 지금의 왕가는
마력을 잘 다루는 혼을 개인 노예처럼 부리면 되니까
본인들이 스스로 공부하지 않아.
하지만 델모레는 원래 공부를 좋아함!
우울할때 '마력입자는 왜 선의 형태로 배열되는가' (?)
이딴거 수학적으로 계산하면서 노는 사람임 ㅇ_ㅇ;;ㅋㅋㅋㅋㅋㅋㅋ
왕실 사람들이 기피하는 연구소장 자리를 일부러 맡아서
각 지역의 연구소에 능력있지만 차별받는 혼들을 모으고,
지방에 혼을 위한 학교도 몰래 만들어.
(혼들은 교육의 기회조차 차별받고 있음ㅠㅠ)
델모레의 눈에 레사릭은 이렇게 죽긴 너무 아까운 사람이었고,
13살때부터 전쟁터만 떠돌던 레사릭은
삶의 의지가 없는, 죽지못해 사는 사람이었음ㅜㅜ
(자살하려고 해도 너무 강한 치유능력이 자가치유해버림ㅠ)
잔뜩 고문받고 기절했었는데
눈떠보니 실험체 신세가 되어 왕실 연구소 침대위에 있는 레사릭ㅇㅇ
('실험체'란건 당연히 여주가 남주 빼내오기 위한 핑계임)
까칠한 남주,,
근데 막상 실험체라면서 이 왕녀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 연구소엔 희한하리만치 혼도 많고 다들 자유롭게 돌아다님
처음엔 남주도, 어쨌든 4왕녀도 왕족이잖아.
그래서 색안경끼고 거리두고 있었는데....
옆에서 보니까 이 왕녀가 정말 지독한 워커홀릭인거야
자기 몸은 안챙기면서
맨날 남 걱정하다가 일 다떠맡고
밤낮으로 연구하고 그러다 밥끼니 놓치고 새벽 4시에 자고
쓰러지기까지 함ㄷㄷㄷ
그래서 할일없던 레사릭이 옆에서 여주를 보조해주게 돼
(긴급한 서류와 덜 중요한거 미리 구분해놓는 등)
ㅋㅋㅋㅋ
겸사겸사 수면시간과 식사시간도 하나하나 챙겨주게됨ㅋㅋㅋ
근데 이 왕녀, 억지로 12시에 자라고해도
새벽에 자다깨서 일하고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지독함
(뜨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래 일해서 혼나는 여주
그리고 남주는 조금씩
서서히
여주에게 물들어감
[System] 당신은 지금 입덕부정기를 겪고있습니다^^
자기 감정이 이상하단걸 깨달은 남주는
여주를 피하기 시작하고
여주는 영문도 모른채
남주가 자길 피하니까 괜히 서운함ㅜㅜㅋㅋ
→ 자기가 피해다니면서 걱정은 또 ㅈㄴ 하는중ㅋㅋㅋㅋㅋ
이거 지금 6시간마다 기다무라서
열심히 보고있는데 너무 재밌다,,,얘들아(0명),,,,
이용권도 탈탈털어서 다 썼음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톨들한테 영업하려고 이 글쓰고 랜덤티켓 뽑았는데
🎉🎉1000원 나왔어🎉🎉!!!!!!!!!!!!!!!!!!!!!!!!!!!!!!
리디가 랜티 발급해준이후로 1000원 온전히 받아본건 난생처음이야!!!ㅠㅠㅠㅠ
이건 오늘 <어느 왕녀를 위하여> 달리라는 계시인거지!!!그치!!!!?!!!!!ㅠㅠㅠㅋㅋㅋㅋ
암튼 같이 보자 톨들아;ㅅ;ㅅ; 재밌다 이거;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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