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묵은지 첨밀밀 다 읽자마자 튀어왔어!!!ㅎㅎㅎㅎㅎ
1권부터 휘몰아치는 성범이의 공주력에 뒷목이 땡기고 정신이 혼미한 나토리.....
개아가공 처돌이로서ㅋㅋ 갠적으로 넘 맘에들었던 성범이의 싹바가지 주둥아리 모멘트를 모아봤어. Trash can is so warm:)

※본문스포 있으니까 주의해줘!!!※


https://img.dmitory.com/img/201910/7xT/Uwc/7xTUwcMZc4UsiQIWaAKKgA.png
진만이(수)랑 고등학교때 기약없이 헤어지고 우연히 재회하자마자 입터는거부터 어나더레벨인 임성범.
다른사람한테 진만이 소개하는 꼬라지 보면서
이자식 초장부터 싹수가 상당히 남다르다 싶었는데


https://img.dmitory.com/img/201910/3IF/c4C/3IFc4C3XZegIy2cq0SQ6mG.png
진만이가 자신이 게이라고커밍아웃하니까 내뱉는 말이 아주 가관중의 상 가관임............ㅜㅜ 슬슬 봉인해제되는 무시무시한 주둥아리..
((이 멍청한자식.. 나중에 진만이 X에 환장하게될 사람이 너란것도 모르고......ㅉㅉ))


https://img.dmitory.com/img/201910/5MD/GFK/5MDGFKDJpS84sYOuscUuAu.png
그러더니 진만이한테 물건 사다 바칠때마다 저렇게 지옥의 입털기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웃긴건 진만이가 옷사달라고 한적도없는데 지혼자 비싼 패딩 사다가 품에 앵겨주는거..ㄷㄷ 내가보기엔 반박의 여지도 없이 찐사랑인데
본인만 모르는 멍청이는 자꾸만 진만이 속을 벅벅 긁기 시작함.
불쌍해서 잘해주는게 아니야... 너 걔 좋아하는거야 바버야 .....


https://img.dmitory.com/img/201910/1Hq/4x1/1Hq4x1zDQU4AeeAwOkIGyq.png
(진만이가 옷선물 안받는다고 거절하니까 쓰레기력 폭발하는 주둥아리 보세요.. 환장)


https://img.dmitory.com/img/201910/JAm/hr6/JAmhr6Z7OKGMKoM0uim2e.png
갠적으로 정말 뒷목잡앗던 씬.jpg
크리스마스때 연인도 아닌 진만이 굳이굳이 불러내서 아침밥챙겨먹이고 목도리+장갑 선물까지 챙겨주는 장면..
짝사랑을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진만이가 왜이렇게 자기를 챙겨주냐고 물으니 크리스마스때 불쌍한 사람 돕는 자선사업이 흥하는 법이라며 막말을 늘어놓는 성범.. 정말 대박이지 않니 ㅠㅠㅠㅠ???

내가 개아가공에 빡돌면서도 망태기에 주섬주섬 집어넣는 요상한 변태력의 공맘톨인데
성범이 이놈이 하는짓은 레알 다정공의 상 다정공이면서 저렇게 입만 살아서 콱콱 비수를 꽂아대는걸보고.. 간만에 혈압오르고 두근대고 행복했어. 싹수 노란 내새끼가 하나더 늘었구나 하고말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0/6wp/0eY/6wp0eYRsWYogweSWq4wmMS.png
그러다가 짝사랑을 참지못한 진만이가 충동적으로 고백하니까 차인 것도, 멸시도 아닌 '혼'을 내는 임성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만이한테 왜그러냐 정말 애미는 며늘아가 보면서 마음이 천갈래만갈래 찢어져..ㅠㅠ
살벌하게 가시박힌 말을 쏟아내는데 말랑뽀짝 진만이는 성범이 말대로 자기가 섣부르게 감정을 쏟아냈다며 스스로를 원망하고 자책해. (아가야 이눔자식한테 뺨따구를 시원하게 날려도 모자라단다 ㅠㅠㅠㅠㅠ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10/19o/HrV/19oHrVp9N0iYYQ2ikAqWUm.png
Oh 대망의 인소남주 개아가공씬 Oh
진만이가 어떤 인간말종한테 ㄱㄱ당할 뻔 했다는 걸 알고는 저렇게... 상처주는 말로 화풀이하듯 소유욕을 분출하는 성범이. (아유 이자식아 꼭 그렇게 말해야겠니 응?ㅜㅜ)
좋아하는데 자각못하고 지랄떠는 모습이 너무나도 망태기감이라 흐뭇하면서도 찌통느끼며 잼나게 읽었어.
저래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진만이랑 어쩌구저쩌구 진도도 나가고 제 감정을 인정하기도 하고 또 크게 사건이 터지기도 하고..... 그렇게 둘은 무사히 러브러브로 진입해.



1권에서 공주력 오졋던 성범이가 너무 좋아서 발췌했는데ㅋㅋㅋㅋㅋ 이거말고도 자잘한 포인트들이 넘 많았어 ㅠㅠ
완벽한 개아가공 싹바가지공 우리 성범이... 간만에 망태기에 쑤셔넣을 듬직-한 주둥아리를 만난거같아서 행복한 공맘입니다 ^^
쓰레기는 따뜻해... 진만이 더 굴러굴러.......ㅎㅎㅎㅎㅎ 진만맘들에겐 미안하지만.. 우리애기는 옛날부터 찐사랑이었다구욤♡

톨들아 나랑 같이 성범이 앓이하쟈~~~~~ㅠㅠㅠㅠ
공주공 성범이 품는톨 없니?ㅠㅠㅠㅠ
  • tory_1 2019.10.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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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10.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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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10.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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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10.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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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10.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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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10.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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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10.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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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10.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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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9.10.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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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19.10.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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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9.10.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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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19.10.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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