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전화도 안 받고 뭐했어, 씨발아."
"밥 처먹는데 왜 전화를 안 받아요?"
"어디 가게요. 여기 형이 갈 데 없는데."
"아 왜 때리게 만들어...."
"혼자는 외로우니까 쌍둥이 낳아주면 안돼?"
"첫 경험은 좀 아파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던데....."
"내 앞에서 눈 감지마."
"나 오늘 진짜 화났어요."
"형은 곱게 말하면 못알아 처먹잖아요."
"내가 찾으면 엉덩이 맴매한다?"
"셋 셀게요"
"형 믿고 보내줬는데, 뒤에서 호박씨 까면 어떡해요."
"손 내려오면 처맞아."
"혼자서 꼴값을 떠세요."
"형이 좋아하는 것도 사왔는데 이러고 있으면 내가 빡치잖아."
[그림자 보여 ㅋㅋ]
[내가 들어갈까 니가 나올래]
-> 문자로 숨바꼭질하는 제림이....존무....^^
"지킬 게 있는 사람은 약자야."
"여태까지 살면서 약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그게 뭔지 알게 됐어요."
"그러니까 난 앞으로 형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내 옆에 있으면 형은 자꾸 아플 것 같아."
"아플 걸 생각하면 막 가슴이 찌릿찌릿해."
"결국엔 나만 봄이었어."
"씨발, 너 약 다시 처먹을래?"
제림아
니가 최고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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