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97571478
이전 글에서 간단하게 썼는데 상처주는 부분 제대로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ㅎㅎ ^^
후회남, 쓰레기남, 막말남, 짝사랑녀, 무심녀 다 좋아합니다...
피폐도 좋아합니다...
저에게 추천 좀 해주소서...
내가 그냥 부분부분 발췌한거라 연결 안되는 부분이 대부분~
상처주는 모먼트만 기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로 ★★★★★ 못생기고 멍청한데 사귀어준거라고 웅앵
"누군데?"
유현이 물었다.
"장난감."
*
"꼴이 그게 뭐야. 거울도 안 보고 나왔어?"
".......미안"
*
"일어나. 10시에 체크아웃이란 말이야."
하지만 지수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윤은 그녀를 흔들어 깨웠다.
"일어나라니까! 지수 씨도 출근해야 할거 아냐."
그제야 지수는 힘겹게 눈을 떴다.
"나, 못 일어나겠어."
*
"그런데 대체 어쩌다 감기에 걸린 거야? 이 더운 날씨에"
지수는 눈을 감은 채 느릿하게 말했다.
"비를 맞았어."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에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렸었지. 윤은 웃었다.
"어디 들어가서 좀 피하기라도 하지, 그걸 다 맞고 있었어? 바보같이"
*
"아까 민예리 씨 봤지? 저 밖에 와 있는 여자들, 다 비슷한 사람들이야.
텔런트니, 모델이니, 가수니, 얼마나 대단한 미인들인데. 그 사이에 지수 씨가 껴 있으면 아무래도 좀....."
일부러 말 끝을 흐렸지만 지수는 충분히 말뜻을 알아들은 것 같았다.
"지윤 씨는 내가 창피해?"
*
"영화배우 나부랭이가 관심 좀 가져주니까 뭐라도 된 것 같았어? 천만에."
지수를 힘으로 내리누르며 윤은 잔혹하게 말했다.
"눈이 있으면 거울을 좀 봐. 얼마나 촌스러운 꼴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방에 처박혀 있으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창피한 줄도 모르고"
*
"나도 어차피 너 같은 거, 슬슬 그만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였어. 못생겼지, 촌스럽지, 도대체가 창피해서 어디 내놓을 수가 있어야지.
파티 때만 해도 그래서 방에 처박혀 있으라고 했던 거란 말이야."
지수는 조용히 말했다.
"알고 있었어."
파랑이 흐른다 ★★★★태건 씨 부르니까 부르지 마라고 뺨때려벌임 흑흑
"태, 태건씨....."
"왜 허락 없이 이름을 불러?"
"......"
"이름을 부르라고 허락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죄송해요. 죄송해요.전무님. 저, 저......."
그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태건은 뺨을 후렸다. 여자가 멍청히 입을 벌린 채 고개를 돌렸다. 그는 다시 한번 뺨을 후렸다.
*
"뭘 말 하냐고 물었잖아요."
고개를 처박고 울던 여자의 턱을 쥐어 들었다.
(중략)
"맞아야 정신을 차릴 겁니까?"
*
"저는 이연수 씨가 고통 받는 게 좋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영원히"
*
"맞기 싫으면 입 닫고 따라와."
*
"부끄럽지 않습니까?"
"......"
"유부남의 아이를 가진 거 말입니다. 그런 일을 자처했잖습니까?"
"나는 부끄러워요. 내가 부끄럽고 당신이 부끄러워."
"....."
"당신의 존재가 나를 부끄럽게 해. 당신을 보면 내가 죄를 짓고 사는 기분이야. 기분이 더러워지지. 당신은 어때?"
**
유리한 세계 -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니 사랑 못믿겠다고 함
네가 필요해 - 사귄다고 했다가 곧바로 뜻대로 안되니까 그럼 사귀는 거 물리자고 함(아 갑자기 존빡이네)
광안 - 오해한 채로 정보를 캐내기 위해 잤잤한다고 생각함
성녀 아녜스 ★★★★★ - 붉은 머리의 종족은 다 창ㄴ라고 함
"대리자가 셋이라더니, 내 눈엔 둘밖에 보이지가 않는데."
"...."
"사제가 둘이요, 하나는 매ㅊ부로군."
*
"아주 입궁하기도 전부터 상전이라도 된 것 같군. 그래, 황제를 끝의 끝까지 기다리게 하니 즐겁던가? 오만한 년."
*
"무슨 꿍꿍이지? 황후의 자리라도 바라는 건가? 네년의 그 천박한 외모로 나를 꼬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
"꿈도 크군. 세상에 계집이 하나도 없다 해도 내가 네년을 여자로 보는 일은 없을 테니 사제님은 사제답게 순결에나 신경을 쓰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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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정의 ★★★★ - 이건 좀 덜한데.. 즈그 엄마한테 그냥 깊게 사귀는거 아니라고 함 가볍게 만나는거라고
"나한테 섹ㅍ하자 할 때는 그런 생각 안 하더니 이제 와서 들키긴 무서운 모양이지?"
윤재가 빈정거렸다.
"쟤들이 다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나를 욕할까 아님 너를 욕할까."
"...."
"내 편을 들까, 네 편을 들까. 알고 싶지 않아?"
*
제가 울고 있었던가. 성윤이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냈다.
"내가 ㄱㄱ이라도 하는 것 같아서 기분 더러워."
".....미.....미안"
"너도 합의한 거잖아. 내가 지금 혼자 발정 난 개처럼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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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 - 막말 내 기억속에서 지웠어 너무 싫어서 ㅠ 그리고 막말도 문젠데 여기 내용이 너무 여주를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성관계로 느껴지는 게 많아서 끝까지 무자리가 싫었어.. 거짓말도 오지게하고... 여주한테 목숨과 다를바 없는 것도 걍 거짓말함 ㅎ. 궁 이후에도 여주 모욕하더라 ^^.... 끔찍했어 진짜... 읽으면서 스트레스받음.. 무자리 내 눈에 띄었으면 진짜 죽었어 넌..
그래서 비추야.... 여주밖에 없으면 뭐해 여주 자존감 박살내고 오갈 곳 없는 여주 약속 핑계로 ㄱㄱ 하고 ㅅㅂ 존나 빡치네 갑자기.. 서현이를 난 이해를 못해.. 시대 상황인건 그렇다치지만 그 궁 이후에 나같으면 걍 꺼지라고 했음 진심 ㅡㅡ 진짜 온몸으로 싫어서 치가 떨린다 무자리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하하호호 하는데 나만 표정 진짜 싸늘해져서 아 씨 이 소리 육성으로 내고 덮었어... 뭔데 행복한데?ㅋ
갑자기 적다보니 비추후기가 되었지만... 이건..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ㅎ..... 좋다는 사람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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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축 늘어진 계집보다 이렇게 살아서 팔딱팔딱 뛰는 계집이 품는 맛도 있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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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년이 한때는 귀한 양반네였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저 내게 가랑이 벌릴 수밖에 없는 한낱 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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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천한 짐승에게 잡아먹히는 것이 네년의 팔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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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건 쉬운 줄 아느냐? 허튼짓 했다가는 발가벗겨서 저자에 내돌릴 것이다. 사지를 묶어서 오가는 사내놈들에게 네ㄴ을 올라타게 할 거야."
"허리나 잘 돌려라. 내 물건을 품고 열심히 요분ㅈ하면서 내 비위를 맞춰. 그러면 혹 아느냐, 내가 네년 원하는대로 죽여줄지도. 짐승은 원래 변덕스러우니 말이다."
*
"어,어머....."
저도 모르게 그 마음의 소리가 되어 나오려던 참이었다. 철썩! 무자리의 무지막지한 손바닥이 서현의 뺨을 거칠게 후려쳤다.
"꺅!"
"네년이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아니 들은 게지. 기어이 발가벗겨서 저자에 내돌려야 정신을 차릴 테냐?"
"날 내버려 둬! 저리 가! 제발!"
"정녕 죽고 싶구나!"
"아악!"
한 번 두 번 연이어 두툼한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
"네년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게냐? 아니면 내가 계집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덤벼드는 발정난 개새끼로 보여서 만만한 것이냐?"
*
"그래 좋다. 이 천하디천한 백정 놈에게 아래가 뚫리는 게 어떤건지 알게 해 주마. 아무리 많은 사내놈들을 거쳐도 평생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
시간의 계단 - 이건 어린 나이의 치기인데 맨날 오해해서 여주한테 꺼지라고 함
흑야 - 여주 밀어서 죽이쥬?
불연속연애 - 여주랑 먼저 사귀자는 말 꺼내기 밀당하다가 팽당하쥬?
콘판나 - 지 친구들이랑 한 세달갈까? 하면서 여주랑 연애기간 농담따먹기 하는데 여주 친구가 듣고 여주한테 전해줌..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 니 엄마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니같은게 왜 마녀인지 모르겠다 이지랄떰
(세드릭개색갸)
"어째서 널 도와야 하는데? 설마하니 어머니께 가르침 좀 받았다고 날 동기로 여기는 건 아니지? 만약에 그렇다면 넌 정말 분수도 모르는 거야."
*
"세상에 너처럼 쓸모없는 마녀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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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젤다 솔은 1년간 헛짓한 모양이야. 어쩌다 그런 위대한 마녀가 너 같은 실수를 낳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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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해산물은 거들떠도 안 보더니.... 헤스터 경 앞에서 내숭 피우는 건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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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네가 헤스터 경 앞에서 보이는 모습, 꼭 어머니께 순한 제자인 척 연기하던 모습이랑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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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급 시험만 합격하면 당장 언니에게로 가겠다. 언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
(중략)
하도 자신하기에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보니 별로 달라진 건 없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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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은 냉정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아니면 그 쪽에서 널 착각하는지도 모르지. 마냥 착한 동생, 마냥 순한 동생. 그런 연기 잘하잖아, 너."
(중략)
"영원히? 사랑? 그런 게 언제까지 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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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몽 - 아픈 여주 졸라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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