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ㅅㅅ가 너무 하고싶은 철없는 울 정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일하려고 취직했어?”
두 사람이 오른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자마자 서정한이 낮게 윽박질렀다. 객관적으로는 싸늘한 목소리였지만 이일조는 그 안에 깃든 억울함을 감지했다. 달래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 일하려고 회사 왔냐고.”
“회사는 원래 일하는 곳이야.”
이일조의 당당한 정론에 서정한의 가슴이 한 번 크게 부풀었다 가라앉았다. 서정한의 코트 속에 숨겨진 주먹이 인내로 한 번 꾹 쥐어졌다가 풀어지는 모양새를 이일조가 불안하게 흘끔 바라보았다. 저의 맞는 말이 그를 또 자극한 모양이었다.
맞는말했는데 공 자극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쵿잉 정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회사에서는 안 돼.”
이일조의 말에 서정한은 핸들을 쾅! 주먹으로 내리쳤다.
“왜!”
맨해튼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혼자만의 멋들어진 집무실이 있으면 뭐하나. 완전히 방음이 되지 않는 문 바깥에는 상시 그들 곁을 지키고 있는 비서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일만 해야 한다는 융통성 없는 이일조를 설득해도 타인의 귀마저 없앨 수는 없는 일이었다.
비서님눈치챙겨욧!
“정한아, 왜 그래. 집에 가서 많이… 하면 되지. 왜 꼭 회사에서… 하려고 그래?”
“…….”
서정한은 입을 꾹 다물었다. 이일조를 제 비서로 들어 앉힐 때 ‘사내에서 연애질을 하는 것’이 자신의 원대한 목적 중 하나였다고는 말하지 못했다.
사내 연애. 얼마나 간질거리는 단어인가. 사내 연애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한때의 철칙을 깨버릴 정도로 서정한은 이일조와 사내에서 꼭 연애가 하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도 일조랑 붙어먹고 싶어서 안달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넘귀여워 정한ㅋㅋㅋㅋㅋㅋ
근데 일조... 도덕심이 너무충만하네..
조금 버려도...
정하니가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이다... 일조가 잘모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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