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잼작을 찾아왔어!
매디(Maddy)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애증, 구원, 피폐물, 하드코어
강공, 광공, 능욕공, 집착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능력수, 단정수, 굴림수, 상처수
강공 광공 능욕공 키워드 다 가진 공 오랜만이라 떨린다 ><
매디 X 권신우
공은 슬럼가 우두머리야 온갖 불법적인 일들과는 다 엮여있어 미친또라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붙은 이름도 매디(Maddy)야
수는 부잣집 아들인데 콩가루집안이라 벗어나고 싶어해 그래서 유학 갔는데 하필 집 구한 동네가 매디네 동네 ㅋㅋ ㅠㅠ
이래저래 너저분한 동네에 통탄하던 수의 눈에 어느 날 만신창이가 된 남자가 눈에 들어와
우산도 없이 내동댕이 쳐져있는게 불쌍해서 수가 우산을 주고 떠나
저러고 얼마 안 지나서 수는 깡패...가 뭐야
아주그냥 갱단이랑 드럽게 얽혀서 창고로 끌려가서 굴림을 당합니다 ㅠㅠ
수가 당하는 굴림 뻔하잖아요...
그런데 그때!
왜 영화같은 연출 있잖아
갑자기 창고 밖 웅성웅성하더니 퍽 윽 악 하면서 창고 지키던 넘들 줘터지는 소리 나는거 ㅋㅋㅋㅋㅋ
물론 퍽윽악같은 유치뽕짝 소리 묘사는 없어....
그리고 창고 안에 드디어 공이 등장합니다.
수가 우산 줬다 그랬잖아 이렇게 티를 내며 등장합니다
근데 공은 들어오자마자 안 구해줘
수 입에서 직접 도와달라는 말 하게 한다 ㅋㅋㅋ
그래서 탄생한 대사!
뒷골목 우두머리가 지켜줬으니 탄탄대로 아니냐고?
NOoooo....
공 : 갱단이 오늘 내가 지켜줬다고 널 놔줄 것 같아?
넌 앞으로 쟤네 밥이야
혼자 감당할 수 있겠어? 내가 쭉 지켜줄까?
대신 넌 나한테 뭘 줄 수 있어?
수가 가진 거 : 몸
음 맛있다 ^^*
부잣집 도련님이면 뭐해 공 돈에 관심없어 또라이라..
수 몸이면 된다^^
이렇게 둘은 이때부터 지독하게 엮이게 돼
자꾸 또라이또라이 하는데 공이 뭐 그리 또라인지 감이 안 오지
아까 창고에 수 구해주러 올 때 스텝 밟는 거 보여준다.....
저런 식으로 핀트가 항상 나가있어 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또라이구나 싶었다 여기서부터
그리고 소설자체가 약간 액자식 구성이라
중간중간 매디 빵에 잡혀들어가서 정신감정? 상담? 받는 장면들이 교차돼
상담 내역 일부 보여줄게
의사 : 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
환자 : 뭐야 돌려줘요
또 수를 향해 진심인걸 이런 식으로 보여줘
상담사 : 고통
그리고 수 성격도 좋았어 질질 끌려가는 성격 아니고
개더러워 사실 일반인 중에서는 탑으로 드러운 과같아
공이랑 수 며칠 못 보다 오랜만에 만나서, 공이 인사하고 난 뒤 수가 하는 말 보여줄게
공의 인사 : 불 꺼진 집에 숨어있다가 수가 들어오자마자 무릎꿇려서 크고 두꺼운 뭐 좀 먹이기 ^^* 다 먹이고 얼굴 엉망됐을 때 불 켜버리기 ^^
인사 저렇게 하고 나서 공이 인터뷰도 했는데
솔직해 아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권에서는 구해달라더니 2권에서는........
대사가 이렇게 바뀝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수는 이민이 아니라 유학을 온거니까... 슬슬 돌아가봐야하지 않을까?
근데 키워드에 집착공이 있네?
힌트 다 줬다 정말
외전까지 좀전에 다 봤는데 여러가지로 영화같고 진짜 재밌어서 추천하러 왔어
공이 찐또라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가 피폐하고 굴려지고 그러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하지는 않더라
수가 깡이 있으니까 공이랑 조합이 좋았어
수 좀만 멘탈 약했으면 보는 나까지 탈탈 털렸을거야
아 그리고 이래봬도 해피엔딩이야 걱정마 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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