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마음에 드는 글 있으면 번호로 검색!




1. 공평의 굴레

총성은 생각보다 너무 컸다. 세상이 깨지는 소리였다. 

이제는 꽤 오래전, 검은 이슬의 첫 살인이었다.


2. 해수와 애완 돌맹이

돌맹이를 줍는 취미를 가진 홍해수와 저주에 걸려 돌맹이가 되어버린 이안의 이야기.*


3. 브라잇 동맹 1권 딥언더니아

한 소녀와 한 뱀파이어 소년과 한 사슴과 한 아이스크림 가게주인의 브라잇 동맹으로 가는 신비로운 여정길


4.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차원이동한 여자와 그를 구한 시체처럼 창백한 남자는 서로 이름밖에 알지 못 한다. *


5. 그녀가 아닌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

소설 속 여주에게 빙의했고, 남주도 여주를 좋아하지만, 빙의자는 남주가 여주가 아닌 자신을 봐줬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단편)


6. 독백이 끝나면

유물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약피폐, 여주부둥물 아님, 후회남주는 있지만 후회물 아님, 사이다 없음


7. 마왕과 내가 한 몸일 때

내가 토해낸 괴물이 환생 전에 읽은 소설 속 남주였다.


8. 원래 내 꺼야

한 가문에 반복해서 환생하여 집안을 일으킨 주인공이 모든 재산을 황제에게 갖다 바친 멍청한 아버지 때문에 피 눈물흘리며 가문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


9. 공작님, 돈이나 주세요

악덕상사로 찍힌 공작님은 신입 보좌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10. 사랑하는 나의 신시아

온전한 신시아 남작영애를 위하여.

욕망에 충실한 여성들의 이야기. 


11. ROMANce 아내 약탈

로마 초대왕 로물루스와 그의 아내 헤르실리아의 약탈혼


12. 분순한 여자들.

북부의 나라 옐리치.

그곳의 불순했던 여자들의 이야기


13. 세계 최강 마녀는 일곱 살

마법의 부작용으로 (몸만) 7살이 되어버린 세게 최강의 마녀 카렐리아는 원래의 나이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14. 그 용은 후회로 눈물 흘리고

회빙환x/무덤덤여주/인외남주/미래보는 남주/후회남주


15. 악녀가 남주를 품에 안으면

악녀에 빙의한 여주가 꽃미모 남주를 냠냠 품에 안는 소설. *


16. 공주와 하녀, 두번째 인생

#두번째인생 #진지한 #잔잔 #이야기중심 #회귀/복수 #성장 #중세가상세계 #약간의로맨스


17. 미안해, 실수였어!

술김에 소꿉친구와 사고친 여주, 그리고 때를 기다렸던 남주. * (단편)


18.  마법사의 마피아 게임 

「당신은 마피아입니다.」(단편)


19. 용부장은 집착하는 인간이 무서워! 

이용 부장은 변태적으로 뱀을 좋아하는 재희가 두려워 눈을 질끈 감았다.


20. 아카데미의 요즘애들

과연, 아카데미 속 레베카 라이제. 아니 현수아는 새로 만나는 인연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단편)


21. 원더 행성의 앨리스

원더 행성의 앨리스가 프린스 라이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단편)


22. 악녀가 남주를 사육해요.

아직은 약해 빠진 남주를 철저히 사육해 미래를 바꾸려는 악녀의 이야기.


23. 폭군에게서 도망치는 방법

선약혼 후연애

똥차에게서 벗어나 벤츠를 만나는 라스릴의 이야기.


24. 프로스트와 썬라이트

(소개글 없음)


25. 여기사, 엘프에 입덕하다

정식 기사 서임이 목표인 만년 수련기사 킴과 멸종할 위기에 처한 엘프족의 제사장 엘리오스의 만남과 모험









1. <공평의 굴레>

작가: booktheif

편수: 142편

연재: 2019~2020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은 이슬이 진심으로 말했다. 눈빛은 아픈 주제에, 동작은 고요하게.

“저승에서는 죄짓지 마세요.”

큰딸은 간곡히 당부한 뒤, 엄마의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은 생각보다 너무 컸다. 세상이 깨지는 소리였다.

이제는 꽤 오래전, 검은 이슬의 첫 살인이었다.

.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천지 대학살의 생존자인 푸른 민족 ‘검은 이슬’이 평생에 걸쳐 쌓아올린 신념이다.

복수를 위해 양어머니까지 죽이고 금야국 공권력 전체에게 쫓기는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인연인지, 악연인지.

하늘에서 자유로운 금빛 민족, 땅에게 사랑받는 푸른 민족, 불과 대화하는 붉은 민족, 물을 다루는 은빛 민족, 상처를 지우고 힘을 불어넣는 보라 민족, 총 다섯 민족이 공존하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치열한 복수, 그리고 사랑 이야기.







2. <해수와 애완 돌멩이>

작가: 도란토

편수: 21편

연재: 2020


어릴 때부터 돌멩이만 보면 주워가는 것이 취미였던 홍해수.
상상속 친구처럼 돌멩이랑 대화하는 걸 즐겼지만, 친구들의 놀림에 돌멩이줍기는 끝낸지 오래다.
절친인 조진주의 소꿉친구인 황옥이 돌멩이 하나를 맡기는데......

여자 몸속의 보석을 사냥하는 것이 취미인 이안.
단, 짝사랑하는 상대를 두고 사냥하면 돌멩이가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다.
돌멩이가 되어버리면 끝! 저주를 푸는 방법은 마왕과의 결혼 뿐!
학원에서 짝사랑하던 조진주와 사고 같은 입맞춤을 했는데! 돌이 되어버렸다!
설상가상 황옥은 이안을 진주의 친구에게 맡기는데.......







3. <브라잇 동맹 1권 딥언더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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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CindyHwang

편수: 41편

연재: 2019~2020


1권에서는 한 평범한 소녀가 아름다운 뱀파이어 소년을 만나 브라잇 동맹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그들의 알콩달콩하지만 시끄러운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히든벅이란 사슴과 아이스크림 가게주인 박지원과 함께한 이 여정길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현상과 마법에 함께 길동무가 되어 주세요.

참고로 뱀파이어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마왕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자, 그럼 여행을 시작합니다!!







4.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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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I리르I

편수: 공지 제외 64편

연재: 2020


정신을 차리니 낯선 곳이었다. 타오르는 불길 속이었다.
살려달라고 외치던 나를 구한 건, 시체처럼 창백한 남자.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남자에게 알려줄 수 있는 건 오직 이름뿐.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내게 낯선 남자가 알려준 건 오직 이름뿐.

“아윈.”

나를 볼 때마다 얼굴을 찌푸리던 그는......
언제부턴가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듯 나의 이름을 부른다.

“세아.”

절박하게. 마치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차원이동/다정남/쌍방구원]







5. <그녀가 아닌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 >

작가: 옹선하

편수: 11

연재: 2020


소설 속 여주에게 빙의를 했다.

그는 그녀를 무척 좋아했으며 나도 그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가 점점 좋아지더니 그녀가 아닌 나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 약혼 파기합시다."

"…그러죠."

우리의 약혼은 이대로 끝인 걸까?


책 빙의/로맨스/판타지/로맨스 판타지/착각계/단편







6. <독백이 끝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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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paperz

편수: 260편

연재: 2019~2020


여주부둥물 아닙니다.
찌통없는 지루한 피폐입니다.
프롤 포함 1화부터요.


로맨스가 있고 판타지가 있어서 로맨스 판타지일 뿐,
흔히들 말씀하시는 그런 로판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특별하다는 게 아니고 다르다는 거죠.

회귀라면 회귀인데 그런 게 아니고,
빙의라면 빙의인데 그런 게 또 아니라,
환생이라 하면 환생인데 그것 또한 아니라서.......
키워드나 태그에 회빙환을 넣지 않았습니다.


유물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입니다.(글쓴 사람 머릿속만 채우는 세계관)
일반 로판보다 시점 전환이 많아서 (몰입 어려우실 듯)
남녀 주인공이 있으니 로맨스가 있던 것도 같고 (꽁냥거리는 순간은 조금뿐)
중세풍 서양, 창조된 세계관이 첨가되어 있으며 (퓨전을 빙자한 고증 방지)
무엇을 상상하던 그 미만일 수 있습니다. (.......)







7. <마왕과 내가 한 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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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다소

편수: 후기/공지 제외, 외전 포함 54편

연재: 2019~2020


내가 토해낸 괴물이 환생 전에 읽은 소설 속 남주였다.
주인공은 내 가장 친한 친구, 나는 곧 죽을 엑스트라.

원작이 숨겼던 주변인들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요절하기는 싫으니 적당히 살 방법을 찾아보자.

[신념여주/독서광여주/여주는 사랑을 못해/미인들은 여주를 너무 사랑해/미인삽질물/기괴한 묘사/전투씬/가문의비밀/약가족물]


* * *


“헌병대를 부르겠어요.”
“그렇다면 보내줄 수 없어.”

문손잡이를 잡자 그는 내게 바짝 몸을 붙였다.
내 손목을 잡은 남자가 낮게 중얼거렸다.

“헌병대 같은 걸 불렀다가는 네 어미가 널 죽이려 들 거야. 난 아가씨를 지키고 싶어. 그러니 내 말을 순순히 따르는 게 좋겠지?”
“비명을 지를 거예요.”
“그 목으로?”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비명을 지르기에는 목 상태가 심각했다.
성대가 말라비틀어진 것처럼 쉰 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다.
물 한 모금이 간절했다.

“…알겠어요.”

나는 문손잡이에서 손을 뗐다.

“잘했어. 그럼 이제 아가씨는 다시 자러 가자.”

그는 다정하게 말하며 나를 끌어당겼다.
남자와 함께 침상에 오른 나는 수십 번 속으로 되뇌었다.

‘괜찮아. 별일 없을 거야.’







8. <원래 내 꺼야 >

작가: 세니에르

편수: 80편

연재: 2019~2020


몇 대에 걸쳐 한 가문에 반복해서 환생하며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을 제국 내에 남부럽지 않은 가문으로 키웠다. 이제 흙수저에서 완전히 벗어난 다이아몬드 수저로 태어나 호화롭게 살 생각에 죽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어차피 내가 일군 가문에 다시 태어날 태니까.

‘관리상태가....영....’

내 미적 감각에 한참 못 미치는 실내장식에 답답함을 참으며 무럭무럭 자라 가던 어느 날, 내 후손이자, 현생의 아버지가 황제에게 호구 잡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것도 내 꺼, 이것도 내 꺼, 다 내 꺼야!

몇 백 년 동안 뼈 빠지게 모은 재산을 황제의 입에 홀홀 털어 넣고 빈껍데기뿐인 공작 위를 받고 좋아하는 아버지, 미워!

“내가 이 집 주면 나랑 결혼해 줄래?”

이것들이 하다하다 이제 나까지 날로 먹으려 들어?

일명 ‘무늬만 공작’가문에 남은 것은 아직 어린 빈 몸뿐이다.

반갑다, 친구야. 좀 도와주련?

******

그녀가 돌아왔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그 수많은 시간을 잠들어 있다 만나도 언제나 옆에 있었던 듯 낯설지 않은 그녀는 오늘도 나를 설래게 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내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는 둔탱이다. 수 백 년이 넘도록.







9. <공작님, 돈이나 주세요 >

작가: 백수꿈나무

편수: 22편

연재: 2020


[신분차이 / 무심여주/ 똑똑한여주 / 평민여주 / 공작남주 / 까칠한남주]


악독하기로 소문난 공작가에서 신입 보좌관으로 일하게 된 다나.
여느때처럼 서류에 파묻혀 있는데 공작님이 이상한 말을 한다.

"다나, 공작부인 안 할래?"

"그런건 관심 없어요. 공작님, 돈이나 주세요. 추가수당! 과로로 죽기전에."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반한 입은 좀 험하지만 천사같은 얼굴의 공작.
관심사는 오로지 일과 돈뿐인 신입 보좌관 다나.
악덕상사로 찍힌 그는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10. < 사랑하는 나의 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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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Lv82

편수: 후기 제외, 외전 포함 61편

연재: 2020


온전한 신시아 남작영애를 위하여.

/욕망에 충실한 여자들/ 편견/ 차별/ 미소지니(misogyny)
/ 단편/ 옴니버스식/ 대부분 노맨스/

*간혹 GL서사 있음*







11. <ROMANce 아내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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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줄리아헵번

편수: 102편

연재: 2020


헤르실리아는 로물루스를 향해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이야!”

“사비니의 처녀들은 로마를 떠나지 못한다. 그리고 너도.”

새된 헤르실리아의 목소리에 비해 로물루스의 목소리는 서늘할 정도로 차분하고 낮았다.

“무슨 말이야! 난 돌아갈 거야. 널 따라가지 않아!”

헤르실리아는 비명을 지르듯 소리를 질렀다. 자신이 소리를 지르면 이 모든 끔찍한 상황이 눈앞에서 사라지기라도 할 듯이.

그러나 그녀의 외침은 로물루스의 딱딱한 가슴에 파고 들어가지 못하고 튕겨 나온 듯, 로물루스는 차분한 목소리로 헤르실리아의 유모, 헬레나와 그 뒤에 서 있던 하인을 보며 말했다.

“이름이 헬레나였나? 헤르실리아의 유모. 저 뒤에 사내를 데리고 당장 로마를 떠나라. 로마인의 아내가 될 여인들을 제외하고 단 한명의 사비니인도 로마에 남을 수 없다. 남고 싶다면 죽어서 남는 것 뿐.”

로물루스는 단도를 앞으로 내밀었다.

정확히 헬레나의 목을 겨누며.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열, 아홉, 여덟…….”

///////////////////////////////////

전쟁의신과 레아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로마의 왕 로물루스의 헤르실리아를 향한 절대적인 사랑이 로마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12. <불순한 여자들>

작가: 지미마샬

편수: 36편

연재: 2020


북부의 나라 옐리치.
그곳의 불순했던 여자들의 이야기

#단편선
#봉건주의
#1,2,3부로 나뉠 예정


1부 작은 미챠
“당신은 계속 이 궁에 갇힌 채 살아가야 할 테니까.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그래서 당신이 너무도 가여웠어. 의견조차 얘기할 수 없는 삶이, 옥에 갇힌 것과 무엇이 다르지? 당신은 우리 처지가 다르다 생각하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아. 우린 전혀 다를 게 없는 처지야.”

2부 노예의 피
“무슨 일이 있어도 넌 내 아내다.”
율라리사가 미소 지었다. 그것은 완전한 타락을 보여주었다.
타락이라. 상관없다. 무엇이든 그를 상처 줄 수만 있다면.
“......그래요? 네, 그럼 저도 노력을 해야겠네요. 천한 노예가 차르의 마음을 붙들어 놓으려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

3부 Lunatic
“내가...... 발을 사랑해?”
마가리타는 좋아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사랑까지는 깨닫지 못했었다. 그런 그녀를 오히려 설인들이 일깨워주었다. 마찬가지로 그녀의 감정을 공유하는 설인들이.
‘나조차 그가 좋아질 정도로.’
마가리타는 가슴에 손을 얹었다.
심장은 크게 고동치고 있었다. 마치 그녀가 살아있음을 알리려는 듯.
그리고 그녀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외치고 있다.







13. <세계 최강 마녀는 일곱 살 >

작가: 연한파랑

편수: 38편

연재: 2020


마법의 부작용으로 (몸만) 7살 어린이가 되어버린 세계 최강의 마녀 카렐리아.
원래의 나이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라고 쓰고 농땡이라고 읽는다)의 나날을 보내다!

과연 그녀는 저를 놀리는 것이 인생의 낙인 소드마스터, 르윈의 방해를 이겨내고 원래의 나이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소드마스터남주 #서브남주있음 #세계최강먼치킨여주 #모두가여주를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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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들의 영웅, 최초이자 최후의 소드마스터, 소나티네 제국의 유일무이한 공작 등등…
이렇게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명예란 명예는 다 가진 작자의 유일한 취미가, 마녀 카렐리아에게 틈만 나면 싸움을 거는 것이라는 점에서 소나티네 제국의 미래가 참으로 어두웠다.


“크흠, 어쨌든. 프흡. 네가 카렐… 리아란 말이지. 크흐흑.”

“……웃을 거면 차라리 제대로 웃어라. 억지로 참으니까 못생겼구나.”

“나한테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은 네가 유일할 거다, 카라.”


르윈은 그렇게 말한 뒤, 잠시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는 미친 듯이 웃어대기 시작했다.


“푸하하학, 아학, 아하핳!!! 크학, 으하하!!”







14. <그 용은 후회로 눈물 흘리고 >

작가: iLJMLi

편수: 43편

연재: 2019~2020


[아나온의 약속-세르티의 미래시는 가변한다]
[회빙환x/무덤덤여주/인외남주/미래보는 남주/후회남주]

크로마니온의 품 안에 잠긴 세르티는 그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잠든 듯 나긋히 깊고 조용하게 울리는 심장고동소리는 그럼에도 미약했다. 그럼에도. 강렬했다.

세르티는 빛 한점 없이 가두어진 크로마니온의 품안에서 빛나는 보석 한 알을 보았다.

크로마니온이 세르티 아나온을 감히 제 마음에 담았노라 고백하며 경건하게 받들어 내어주고자 했던, 반으로 갈라 세르티에게 주고 싶어 하던 그의 근원이었다.

세르티는 그 근원에 입을 맞추었다.







15. <악녀가 남주를 품에 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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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베리벨

편수: 후기/공지 제외 34편

연재: 2019~2020


#악녀빙의물 #걸크러쉬 #꽃미모 남주 #사라진 언니 #주변 후회물 #성장 #힐링 #황궁 #황녀 #여황제 #겉과 속 다름
사고사를 당해 죽은 한서율은 소설 『헤스티야 황궁의 비밀』의 악녀이자 4황녀인 셀린 헤스티야의 몸에 빙의한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는 없어…….’
결국 죽음을 앞둔 악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셀린은 기존 여주를 제치고 남주를 품에 안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제부터 당신은 절 좋아하게 될 겁니다."







16. <공주와 하녀, 두번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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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은둔갈망

편수: 120편

연재: 2019~2020


이번 생 하녀는 공주로 살아가기로 했다.
레르왕족의 고귀한 핏줄. 잔인하고 고통스러웠던 마지막 순간,
그 죽음에서 깨어나 다시 얻은 새 삶은 하녀를 전혀 다른 신분으로 되살려놓았다.

‘에스니아 공주님! 미안해요. 저는 또 그런 개죽음을 당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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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생 #진지한 #잔잔 #이야기중심 #회귀/복수 #성장 #중세가상세계 #약간의로맨스







17. <미안해, 실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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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nEliyA

편수: 공지 제외 17편

연재: 2017


그는 십여년을 함께 자랐던 내 하나뿐인 소꿉친구였다. 객관적으로 봐도 제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잘생겼고, 잘난 놈이었지만 그 뿐이었다. 놈은 그냥 내 진심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였으니까. 맹세코 난 단 한번도 그를 남자로 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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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근데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저 놈을 보니 더 죽을 것 같았다. 뭐지. 나 어떡해.

더 끔찍한 건 시간이 지날수록 놈과 보냈던 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단 거였다. 허탈한 웃음이 입술을 비집고 나왔다. 설마. 그럴 리가 없다. 내가 막 응? 너랑 그랬을 리 없다고!

그러니까 난 소꿉친구인 놈이랑 술김에…

잤다.

#가볍고 달달한 거 읽고 싶으실때 읽으시면 됩니당:)

#2020년 4월 중 습작 예정:D

[단편/달달/빠른전개/가벼우나 나름진지함/고구마 한스푼/사이다o/여주 전 약혼자 쓰레기 주의/소꿉친구 남주/잘난 남주/직진남주/힘들면 술마시는 여주/하소연 들어주는 남주/술김에 사고친 여주/기다렸던 남주(?)/여주한정 순정남/눈치없는 여주/여주 삽질 약간/표지는 프리소스]







18. <마법사의 마피아 게임 >

작가: 공도은

편수: 15편

연재: 2020


「당신은 마피아입니다.」


갑작스레 허공에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목소리가 울렸다. 그 탓에 저도 모르게 비명을 내지를 뻔했다.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내 귓가에 대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아무도 없었는데….


「마피아는 마피아끼리 알 수 있습니다. 마피아는 자정이 되면 표적 한 명을 정해 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마피아라는 걸 시민팀에게 들키지 마세요! 시민팀을 모조리 제거하면 마피아팀 승리! 모쪼록 행운을 빌어요!」


뭐……?







19. <용부장은 집착하는 인간이 무서워! >

작가: 소소소thth

편수: 25편

연재: 2020


뱀 덕후라 무시만 당하던 재희는 변태 같다며 부장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렇게 부장에 대한 분노를 쌓아가고 있는 동안, 부장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녀는 부장에게 점점 더 무리한 요구를 하며 그에게 자신의 욕망을 표출한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사무실 구석에서 웃는 소리가 들린다. 한 여자가 뱀 사진을 보며 숨죽여 웃고 있다. 그녀를 노려보고 있는 부장. "사무실에서는 보지 말라고 했죠?" 그가 재희의 앞에 서류 더미를 내려놓는다. 재희는 벌써 며칠째 자신을 야근시키는 부장이 밉다. 깊은 밤, 참다못한 그녀는 결국, 부장실에 쳐들어가고, 거기서 부장의 신성한 꼬리를 보게된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미워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흐흐흐흐흐,흐흐" 부장은 소름이 돋는다. 무서워했던 재희의 밝은 미소가 자신을 향하고있다

부장실에서 이용은 불안에 떨며 손가락으로 토도독 책상을 치고 있었다. 곧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공포스러운 얼굴이 들어왔다. 그녀의 얼굴에는 무섭도록 환한 미소가 한가득이었다. 두려움에 숨이 가빠졌다. 변태같이 뱀을 좋아하는 재희에게만은 부탁하고 싶지 않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사장님 따님이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인간을 만날 수는 없으니까 재희씨가 저와 사,,,사..." "사귀는 척이요?! 좋아요!""좋아하지 말아줘요. 무서워요." "흐흐흐흐흐 너무 좋아요." 그녀의 공포스러운 미소에 이용은 울상을 지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20. <아카데미의 요즘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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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카데미의 요즘애들

편수: 17편

연재: 2020


레베케 라이제. 하지만 실제 이름은 현수아. 악몽에서 드디어 벗어난 현수아는 제 눈에 펼쳐진 현실 같지 않은 세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차차 살아보기를 결심했지만 곧바로 데미안 아카데미로 향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 적응하기 시작한 현수아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인연에 기쁨을 느끼게 된다.

과연, 아카데미 속 레베카 라이제. 아니 현수아는 새로 만나는 인연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21. <원더 행성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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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appletown

편수: 11편

연재: 2019~2020


원더 행성의 앨리스가 프린스 라이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2. <악녀가 남주를 사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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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베리벨

편수: 33편

연재: 2020


#빙의물 #걸크러쉬 #꽃미모 남주 #사라진 가족 #성장 #힐링 #왕궁 #왕녀 #여왕 #타락

정소라는 사고사로 죽은 뒤 소설 『프리마의 왕녀로 사는 법』의 악녀이자 미친 여자인 5왕녀 웬디 프리마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 결국 웬디는 살기 위해 왕성에서 탈출해 숲속 깊은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그만 그곳에서 훗날 자신을 죽이는 남주를 만난다.
"자 마지막 기회! 여기서 죽을래? 나한테 사육될래?"
아직은 약해 빠진 남주를 철저히 사육해 미래를 바꾸려는 악녀의 이야기!







23. <폭군에게서 도망치는 방법>

작가: 산에서올려다보는매

편수: 외전/질문과 답변 포함 34편

연재: 2020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엘리스는 그렇게 말하고 사라졌다. 라스릴이 반히스에게 말했다.


이혼해주세요, 황제폐하.


이혼은 받아들여졌다. 라스릴은 자유였다. 십 년 만의 일이었다.


레인을 만났다. 동생과도 다시 만나고 아스타와도 만났다.


"제 약혼녀가 되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레인의 제안을 라스릴은 받아들였다. 레인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엘리스와도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반히스. 당신이 왜 나를 찾지? 엘리스가 아니라 나를.


선약혼 후연애


똥차에게서 벗어나 벤츠를 만나는 라스릴의 이야기.








24. <프로스트와 썬라이트>

작가: Idiots

편수: 15편

연재: 2020


(소개글 없음)







25. <여기사, 엘프에 입덕하다>

20200110_183951.jpeg_thumb.png

작가: 프프요

편수: 66편

연재: 2019~2020


#아무짓안할테니살아만있어줘 #조신남주 #덕후여주 #감성 #모험 #성장 #엘프에입덕 #잘생긴게최고 #여주의정체는

당신이 사랑하는 존재가 멸종할 위기에 처했다면?

신성도시 프라얀의 만년 수련기사이자 연애초짜인 '킴'의 목표는 오로지 정식 기사 서임을 받는 것!

이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비꽃 빛깔 머리칼에 회색 눈동자를 지닌 엘프 제사장 엘리오스.

마법이 말라붙은 세계에서 엘프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와의 만남이,

단순했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


이전 글: 2020.05.14 로판 완결작 베스트 1~10위

https://www.dmitory.com/novel/128874549


며칠 전에 글 썼을 때는 목표가 완결작 모두 찾아내기였는데 왜 이렇게 많지...? 

그래서 최근 3개월 안에 완결난 25작품만 모아봤어

1~2편 단편들은 쓰지 않았고 또 이전 글에 소개된 작품들은 제외했어


간단 소개는 소개글을 조합하거나 내가 요약해서 썼어 (내가 쓴 건 * 표시)

클릭하면 ㅈㅇㄹ페이지로 바로 가!!

  • tory_1 2020.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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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5.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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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05.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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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0.05.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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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05.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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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0.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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