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역하렘 최대 반전은 이거라 생각해 [스포]
https://www.dmitory.com/novel/129964300
저격이라고 제목 붙인 건 어그로야. 저격 말고 다른 단어 쓰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고 제목에 다 쓰자니 그것 자체가 스포라서.
이거 읽고 결말 충격이라고 안 보겠다는 토리들 보고 나는 감상이 달라서 쓰려고 나왔어.
저글 찐톨이 다시 확인하는 것 같지도 않고 댓글도 없어서. 반대의견인 톨들의 댓글엔 답이 없거든.
스포 붙어있는데도 보고 책 내용 극혐한다는 톨들 많은 걸로 봐선 이 글도 봐줬으면 좋겠어. 그냥 독자개인 감상이랑 본문 첨부를 보는 거랑은 감상이 진짜 다르거든...
처음에 게시글 제목 때문에 특정책 스포인 줄도 모르고 눌러봤는데(그냥 피폐 키워드로 스포 있는 줄로 이해했지만 이건 중요한 거 아니니 넘어감)
바로 직전까지 내가 보고 덮은 책 완결권 이야기더라
내가 그 책 완결까지 안 봤으면 제대로 오해할 뻔했어.
그거 다 보고 노정 들어와서 다행이네...
그래서 내가 읽은 걸 토대로 생각하면 찐톨 생각과 내 생각은 달라.
찐톨은 독자가 아니라 책 속 시청자들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 물론 그 뒤에 어떤 피드백도 없으니 본문을 토대로 추측할 수 밖에 없어.
우선 내가 읽은 거 인증할게.
4권 마지막장 부분이야.
여기서 책 끝나. 여주가 현실로 나왔을 때 여주의 플레이 기록을 라이브로 보면서 낄낄대는 시청자 게시판 반응 같은 것도 없고 여주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어. 나는 독자가 이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봤다고 받아들이고 좋게 책 덮었는데.
찐톨 감상은 다르더라고.
그런데 찐톨 감상을 보고 극혐이라고 책 아예 안 볼 거라는 사람들이 보이니까. 이 사람들은 찐톨 말만 보고 그런 내용으로 생각한 거잖아.
독자한테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이해하는 거랑 그 책 속 세계관의 사람들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고 쩐다.ㅋㅋㅋ반응했다는 거랑은 완전히 내용 다르거든..
오해하는 톨들 있을까봐 올려봐.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