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읽은지는 한 십년 정도 된 것 같아 좀 오래됐어
내용이 디테일하게 기억이 나는 건 아니고
큰 줄기만 대략 기억이 나는데
무슨 국가적...인 체제 같은 거였는데 그 지능.. 아이큐? 같은 것들이 일반인 수준이 아니고
엄청 높은 애들만 추려서 무슨 국가 기관에 데리고 가서 교육을 시켜서
능력을 발현 시켜가지고 국가에서 꼭두각시처럼 쓸라고 애들을 키우거든
그 안에 있는 애들 고작 12~13살 밖에 안 되는 어린 아이들인데
머리가 탈인간급으로 좋다보니까 애들이 감정도 결여되고 험한 일 잔혹한 일에
내던짐 당해도 눈 하나 깜짝을 안 하는 거야
물론 그 와중에도 죽을...사람들은 죽고 걸러진 애들이 많긴했지
그래서 나중엔 진짜 인간이 아닌 수준의 지능이랑 신체를 가진 애들이 남아
그리고 애들을 레벨? 같은 걸로 구분을 해놨던 것 같아
소설은 주인공(수인것같아) 시점으로 이어가는데 어린아이의 시점이야 성인이 아니고
주인공도 워낙 똑똑해서 체력적인 부분이 좀 떨어져도 워낙 머리가 좋아서 쏙쏙 잘 살아남은 애거든
주변 인물 파악도 잘하고
근데 그 중에 그 괴물 같은 애들 중에 제일 뛰어난 애가 있거든? 지능이나 뭐 신체나 이런게 완전 어나더 레벨
걔가 주인공한테 집착을 좀 했던 것 같아
막... 완전 집착광공이었던 것 같아
근데 걔가 맨날 하는 말이 그거였어
니가 나의 안티테제야
라는 말을 계속했던 듯... 뭔 어려운 말도 계속 하고
아 소설은 그리고 다공일수 였던 것 같아. 다른 캐릭터들도 등장을 많이 하거든
내가 볼 때는 이게 연재 중 이었는가 미완결 상태인 채로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는 잘 몰라ㅋㅋㅋㅋ
거의 소설 초반 부분? 걔네가 성장하기 직전? 까지만 보고 그 이후로 제목도 잃어버리고 살다가
갑자기 생각 났는데 기억이 1도 없어,,,,
아니 무슨 잔혹한? 뭔? 그런 단어가 제목에 들어갔던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아는 토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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