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준티가 나는 이름은 무심함이 싹 감싸줘야지만 읽을때 이질감이 없이 스며들어
예를들면 성과 이름 둘중에 하나는 좀 무심해줘야함
기현오 이름 좋은데 기씨에서 힘줬으면 현오가 풀어줘야됨
권태하 이정도 딱좋음
무정후 성에서 힘주고 이름은 과해지기 전에 딱 멈춤
신현제 현제에서 좀 힘들어갔는데 신씨가 나쁘지않아 은현제였으면 난...별로였을것같아ㅋㅋ
근데 사실 이름 자체에 별 신경 안쓰고 과하게 힘준티만 안나면 됨 그런티나면 이름만 양각으로 튀어나온느낌들어서 신경쓰임...
글고 굳이 선호를 따져보자면 차라리 멋 안낸 이름이 좋더라
좀 수더분하고 담백한 이름이 좋다보니까ㅋㅋㅋ
그래서 저수리님 네이밍이 좋음
인물 이름뿐만이 아니라 지명이나 가문 이름 등 다 맘에 들었어서 기억함
소설마다 지역적특성이나 분위기랑 잘 맞춰서 지어진듯한 찰떡느낌을 받았음
Ex. 장재영 추상우
그레이 쿠인(왕자)
질라라드/발록영주(북부느낌 가득 넘 멋있어)
수더리(여기서 본격적으로 감탄함ㅋㅋ)
아드리안(여기선 또 따뜻하고 화려한 남부느낌) 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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