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0724973
글 하나 작성 했는데 랜덤박스에 당첨 됐어요 😱
3승 1패로 “ 나의 늙은 개 “ 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실은 이 책 중년수 마니아 나톨이 노정에서 영업 당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책이었어.
거기다 가이드수!!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조우였구요..😋
젋은 청년 보스 공 x 퇴역 가이드수 설정인데..
선대 보스의 가이드를 꿀꺽 한다길래 실은 몹쓸 배덕감을 기대하고 봤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한다..
건조하고 담담함 속에 찌통이 숨어있는 글이었어..🥲
이 세계관에서 가이드는 능력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서 일반인의 생명의 절반 정도 밖에 안돼.
주인수 스카는 선대 보스의 죽음으로 은퇴 후 여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상급 가이드라며 그의 아들 렌(공)에게 주어지고 말아 🥲
여기서 갑을 관계인가 했는데.. 까보니 둘다 을이더라고 😭 가이딩을 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서 최상급에스퍼인 공이 약으로 버티고 능력을 발휘 안하려고 하고, 수는 수대로 자기가 떠난 후에 혼자 살아갈 공을 위해 다른 가이드를 들이라고 그러고 😭😭😭😭
이 와중에 작가님 문체가 버석해서 의외로 덤덤하게 읽히는게 의외로 찌통 포인트였다..
각 챕터가 짤막하고 글이 간결해서 딱 좋았던 거 같아.
엔딩도 정말 좋았어.
이별도 슬픔도 아닌 아직 일상으로 이어지는 엔딩인 거 같아서.
어느 한때의 하루라는 느낌이라서 ㅠ.ㅠ
끝을 봤다면 정말 쳐울었을 건데 끝이 아니라서 행복한 글이라 정말 다행이야🥺
단권의 간결함을 잘 살리면서도 묵직함은 살아있는 아주 좋은 소설이었다 🤧
책을 선물해준 나눔톨에게 무한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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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 책 중년수 마니아 나톨이 노정에서 영업 당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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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보스의 가이드를 꿀꺽 한다길래 실은 몹쓸 배덕감을 기대하고 봤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한다..
건조하고 담담함 속에 찌통이 숨어있는 글이었어..🥲
이 세계관에서 가이드는 능력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서 일반인의 생명의 절반 정도 밖에 안돼.
주인수 스카는 선대 보스의 죽음으로 은퇴 후 여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상급 가이드라며 그의 아들 렌(공)에게 주어지고 말아 🥲
여기서 갑을 관계인가 했는데.. 까보니 둘다 을이더라고 😭 가이딩을 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서 최상급에스퍼인 공이 약으로 버티고 능력을 발휘 안하려고 하고, 수는 수대로 자기가 떠난 후에 혼자 살아갈 공을 위해 다른 가이드를 들이라고 그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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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가 짤막하고 글이 간결해서 딱 좋았던 거 같아.
엔딩도 정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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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때의 하루라는 느낌이라서 ㅠ.ㅠ
끝을 봤다면 정말 쳐울었을 건데 끝이 아니라서 행복한 글이라 정말 다행이야🥺
단권의 간결함을 잘 살리면서도 묵직함은 살아있는 아주 좋은 소설이었다 🤧
책을 선물해준 나눔톨에게 무한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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