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낯선 세상에 빙의했는데 하필 쩌리 악역이라 툭하면 미움사고 빵빵한 배경도, 조력자도 없어... 한마디로 평범하지.
무엇보다 성격 자체가 애새끼라서 친구 사귀는 것도, 스토리 진행하는 것도 미숙하고 자꾸 실수함.
독자들은 쟨 대체 왜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 이게 앞 권의 하차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작중에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은 반성도 하고 다시 노력함. 중반이 되면 드디어 노력의 결과가 드러나기 시작함.
쩌리 악역이 아닌 주인공으로서 실수도 만회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독자들 마음도 얻고.
그리고 후반
독자들은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내내 지켜봐왔잖아. 무려 15권동안... 평범하고 미숙한 애였는데, 어쩌면 아직도 그런 애인데 세상을 구하겠다며 온전히 몸을 내던지는 게 화룡점정임... 간신히 얻은 독자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버려.
세상을 구한 영웅은 영운다운 대접을 받아줘야 하는데, 에필로그에서는 기억도 잃고 시한부가 되어버림. 안타깝고, 안쓰럽고, 결국은 용기를 낸 주인공을 완전히 품게 되는거지...
판소같은 경우에 주인공이 처음부터 비범하고 똑똑하지 않으면 수요가 없기 때문에 공급도 많이 없잖아. 그래서 오랜만에 본 기간트리카같은 성장서사를 제대로 쓴 소설이 귀했음.(BL, 판소 둘 다 봄)
불호요소가 없었던 건 아닌데... 굳이 적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쓰진 않을게.
무엇보다 성격 자체가 애새끼라서 친구 사귀는 것도, 스토리 진행하는 것도 미숙하고 자꾸 실수함.
독자들은 쟨 대체 왜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 이게 앞 권의 하차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작중에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은 반성도 하고 다시 노력함. 중반이 되면 드디어 노력의 결과가 드러나기 시작함.
쩌리 악역이 아닌 주인공으로서 실수도 만회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독자들 마음도 얻고.
그리고 후반
독자들은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내내 지켜봐왔잖아. 무려 15권동안... 평범하고 미숙한 애였는데, 어쩌면 아직도 그런 애인데 세상을 구하겠다며 온전히 몸을 내던지는 게 화룡점정임... 간신히 얻은 독자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버려.
세상을 구한 영웅은 영운다운 대접을 받아줘야 하는데, 에필로그에서는 기억도 잃고 시한부가 되어버림. 안타깝고, 안쓰럽고, 결국은 용기를 낸 주인공을 완전히 품게 되는거지...
판소같은 경우에 주인공이 처음부터 비범하고 똑똑하지 않으면 수요가 없기 때문에 공급도 많이 없잖아. 그래서 오랜만에 본 기간트리카같은 성장서사를 제대로 쓴 소설이 귀했음.(BL, 판소 둘 다 봄)
불호요소가 없었던 건 아닌데... 굳이 적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쓰진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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