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개지랄맞게 극성인 공편애
※리버시블 올라운더
※근친불륜스폰하렘돌림물성애자
※내 멋대로 사약 퍼먹음(ex. 공수를 바꿔먹는다거나 공을 집단으로 돌려먹고 싶다거나 멋대로 크오를 시킨다거나 헤테로를 퍼먹는다거나 GL을 퍼먹음)
※호불호 둘 다 있음
※스포 엄청x10 많고, 발췌 있음
※영양가 ㅈㄴ없는 감상글
※취향개빻쓰레기주의 진짜 개쓰레기임

4xLT6QJvfQeS0s6Ami6sAu.jpg






살아남아라! 광공! (완결)
제목 보고 뒤지게 처웃었다. 광공 따먹기 프로젝트 당장 결제했다.

강렬한 눈빛. 날카로운 턱선의 냉미남. 딱 벌어진 어깨와 상대적으로 가는 허리. -> 존나 꼴려 기립박수 24시간 갈기고 싶다. 이런 새끼를 따먹는단 거지?
근데 이거 bl겜 속 광공 빙의물이라서 아쉽게도 씹탑은 아님. 따뜻한 물로 씻지도 못하고 자기 혼자 밥도 못 먹는 불쌍한 광공임.

잠시 동안은 바로 옆에 서 있던 선우의 존재조차 잊어버린 것처럼 보였다. 때에 맞지 않게도 불쾌한 기분이 치밀어올랐지만, 선우가 내색하는 일은 없었다. 승현의 날 선 시선이 곧 선우 쪽을 향했던 것이다.

미친 거 아냐? 너무 짜릿해. 이 상황에서도 자기 잊은 것처럼 보이니까 불쾌해 하는 거.. 정말 완벽하다.
이 소설 광공 따먹는 소설이라서 원래 작중 서브공이 메인공이 되고 작중 메인공인 광공이 수가 되는데,

  “이러다…… 목구멍까지 열겠습니다.”
  최대한 담담하게 꺼낸 말이었으나 씹어 뱉는 듯한 어감을 감추지는 못했다. 승현에게 대꾸할 틈을 주지 않고 선우가 말을 이었다.
  “꼭 몇 번은 빨아 본 사람처럼.”

4wOb0yC77GakgeeMmSIEkG.jpg

🎉포브스 선정 2021년 최고의 대사🎉
🎉영예의 노벨꼴림상 수상작🎉

이렇듯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 맛있다. 재밌다. 최고다. 광공이 수가 되어 과거에 지가 문란하게 놀아난 건 생각도 않고 뻔뻔하게 상대의 능란한 섹스 스킬에 질투해서 쏘아붙이는 거, 정말 꼴린다. 맛있다. 진짜 맛있다. 시발 너무 맛있어서 내가 여태 뭔 짓거릴 했는지 눈물이 나온다. 판무 100권 읽을 시간에 비엘 500권은 더 읽었을 텐데. 이렇게 맛있는 걸 두고 왜 난 흙을 파먹었지?????

  승현은 선우가 사정한 것을 전부 삼켰다고 인증이라도 하듯 입을 열어 한마디 했다.
  “키스해 주세요.”
  선우는 곧바로 그의 손목을 잡아 끌어당겼다.

130OxsIpEyGW4E2y2yKUG4.jpg

  그에게 흔적을 남기고 싶다. 음란하게 허물어진 저 표정 위에 정액을 뿌리고 싶다.

나 죽어도 좋아. 전직 광공 수가 공한테 저러는 거 보니까 좋아서 숨이 넘어갈 것 같다. 공한테 얼싸하고 싶대 씨발 개좋아 더 해 제발

솔직히 스토리는 그닥이지만 광공 따먹는 게 재밌고, 그 전직 광공이 서브공이자 메인공한테 독점욕, 집착욕 불태우며 애정 주는 게 정말 개재밌다. 공이 사랑받는 게, 공이 귀여움받는 게 좋았다. 사실 여기 공인 승현이 귀엽긴 하지만 그저 귀여울 뿐이었는데도 전직 광공수가 공을 사랑한단 게 좋았다. 난 공포지션러버라서 어찌됐든 공이 사랑받으면 다 된다. 그런 나를 만족시키는 글이었다.
수 말고도 사귀는 애인 2~3명 더 있는 다자연애 일공다수물에서 수가 맘고생 조지게 하면서도 끝까지 공 옆에 있고 매달리고 사랑 표현해서 결국 공의 사랑을 쟁취하고 공의 온리원이 되고 공은 후회 안 하고(사실 후회할 것도 없는데 이런 건 당연히 #후회공 달리니까.. 읽으면서도 걍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끝까지 후회 안 해서 꽹과리 갈김❤) 수랑 행복하게 하하호호 하던 세기의 갓소설을 조금이나마 생각나게 할 만큼, 만족했다. 나 이런 말 진짜 어지간해선 안 하는데 이런 말 할 만큼 만족했다.
아쉬운 건 공이 너무 다정하단 것 정도? 뺨 때리고 목 조르고 가스라이팅 해야 취향인데 그게 많이 아쉬웠다.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완결)
해경아, 젤과 콘돔을 쓴다고 강간이 아닌 건 아니야.

14AYxxnJIyGygQUmIGkmOk.jpg

모연흔 L 없다고 유명해서 두근두근 하며 봤는데 내 기준 L이 많다 못해 넘쳐흐름. 내가 순조도 L이 너무 너무 많다 여겼는데 모연흔은 뭐, 완전 로맨스임. 정해경 내 기준 ㅈㄴ 을이다. 정해경 ㅈㄴ 짝사랑공.
잘 읽었다. 정해경 똘끼 맘에 들었다. 집안도 정상적이고 사랑 잘 받고 자란 새끼가 원래부터 개돌은 또라이라서 사람 한 명 인생 개박살나는 초절정불닭맛 로맨스 소설이었다.

아!!! 얘 보면서 자꾸 어떤 놈이 떠오르나 했더니 유실 공! 정우진인가 김우진인가 걔! 둘이 닮았다. 모태 또라이 병자에 얼굴 곱고 말 드럽게 처안듣고 지 할 말 뒤지게 해대는 꼴이.

아 근데 해경아 인간적으로 애 대학은 가게 해줘라.
아 근데 해경아 인간적으로 애 대학은 가게 해줘라.


당신의 지옥, 나의 에덴 (완결)
*사약 퍼먹음. ㅈㄴ주의

공편애자면 당지나에 사라길래 후다닥 샀다. ㅈㄴ갑공이래서 심장이 벌벌벌 떨렸다. '갑공'이라니. 밥을 100년 동안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것 같은 설렘을 안겨주는 마법의 단어다. 거기다가! 스!폰!물! 없어서 못 보는 내 사랑 내 삶의 빛 스폰물!!!!!!!! 공이 결혼까지 했음 불륜+스폰 뚝딱인데 아쉽게도 유부남은 아니어서 불륜물 퍼먹진 못했다. 정말로 아쉽다.

배우라는 새끼가, 백날천날 혀를 씹어대서 뭘 할까. 내가 배우 나오는 판무를 좀 많이 읽었는데 저런 새끼는 처음이다. 말 좀 그만 버벅이고 혀 좀 그만 씹으면 좋겠다. 고분고분한 건 맘에 드는데 너무 겁에 질렸다. 적당히 고분고분하면서도 적당히 되바라진 이중적인 미인을 좋아해. 괴롭히고 짓누르는 맛이 있는 미인.

드릴 수 있는 게 저밖에 없습니다.

말은 예쁘게 해서 좋았다.

다 읽었는데 재미없다. 오히려 반대였다면. 차라리 반대였다면? 역스폰 섹스물. 거의 주종관계. 얌전히 존댓말 하면서 인간 딜도로 사용당하는 개머저리 금치산자 빡대갈 백치 같은 미인공(키 188 이상). 몸으로 쓸모를 해야 한다면서 턱턱 무릎 꿇고 스폰서 다리 사이에 고개 파묻고 빨고 박으라는대로 박고 싸라고 하기 전까진 참고 빼라면 빼고. 남창처럼 구르는 미남. 상대가 자기를 놓아주면 좋다고 뒤도 안 보고 달려나가기는 커녕 바보천치마냥 어물쩍거리다가 다시금 자기 몸을 써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보는 남자... 대가를 안 줘도 좋으니(스폰이 아녀도 좋으니) 자기를 '써달라는' 남자. 자길 사랑해달란 것도 아니고, 자기 몸을 써달라고 매달리는 남자.
와 맛있다. 우와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이런 거 없어??? 비엘이든 로설이든 저런 남주 나오는 스폰물 없음? 진짜 맛있다. 내가 개씹남주/공편애긴 한데 그렇다고 걔네가 구르는 게 영 싫진 않음. 꼴림. 화나는데 꼴림. 남주 학대당하는 거,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 솔직히 엄청나게 사랑한다.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다. 짜릿해. 기왕이면 남주 뺨도 시원하게 몇 대 갈겨주고 머리채 휘어잡고 아래 빨라고 해주면 좋겠다. 그러다가 남자들이든 여자들이든 여자+남자들이든 집단한테 딜도로 쓰라고 던저주면 좋겠다♡ 공공 오나홀 겸 딜도가 되는 거야♡


자유의 덫 (완결)
raro 작가님.
4WpsNiWBRKkEAYKMqGyEAI.jpg
당신을 사모합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붉은 융단을 깔고 화려한 장미를 뿌려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 거 1만개 써주십시오. 플랫폼 별로 소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2110/4rg/4lT/4rg4lTGRIQyaQYmmeemouE.gif
Je t'aime à en mourir, mon amour

초반부터 완벽해서... 미친 듯이 설렜다. 이게 원래는 ㅈㅇㄹ에서 집착 광공이 집착을 관뒀을 때? 이런 제목으로 연재 됐다는데 캬 제목만 봐도 개맛있다. 이거 후회물ㅋㅋㅋㅋㅋㅋ??? 전혀ㅋㅋㅋㅋ전혀 전혀 전혀! 아님! 공 끝까지 뻔뻔함. 이게 후회공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후회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억개 봐도 좋음ㅋㅋㅋㅋㅋ아 존나 좋앜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좋아!!!!!!!! 개재밌어!!!!!!! 이거야~~~~~!!!!!!!!!!!!!!! 정말, 완벽해. 여긴 천국이야. 낙원이야. 이런 것만 1억개 보고 싶다.

메인...공? 바뀌기 전 제목에서의 '집착광공'이 실컷 갖고 놀고 따먹던 불쌍한 수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수는 그 집착광공한테 개돌려먹히다가 갑자기 혼자가 되어서, 그에게 풀려나서 당혹스러워한다. 틈만 나면 집착광공한테 범해졌는데, 거의 주인과 노예 수준이었는데 이젠 질렸다고 달랑 버려짐. 대충 줄 거 주고 가버림. 공 하는 꼬라지 보면 수 별로 안 사랑하는데ㅋㅋㅋㅋ 수는 이 집착광공한테 하도 길들여져서 그런가? 자길 버린 남자를 생각한다. 그를 못 잊는다. 모브공들한테 뒤지게 돌려먹히다가 마지막에 다시 그를 찾으러 온 공의 품 안으로 다시금 들어가게 되는데... 이미 한 번 시원하게 버린 새끼가 장난감을 두 번 못 버릴까???
외전 주세요. 제발.
글고 솔직히 수가 공 사랑하는 듯. 이 정도면 사랑 아닌가요?


앙앙 (완결)
표지가 맛있어서 샀다. 제목이 강렬하기도 했고. S인 미인공과 M인 떡대수가 나오는 소설이다. 내 취향은 아녔으나 개떡대에 가슴 크고 좆도 큰 전직 용병놈 따먹는 게, 것도 그냥 따먹는 게 아니라 엉덩이 때리고 노예 취급하는 게 맛있긴 했다. 목 조르고 뺨 때리고 갈기고 밟고 패고 찢고 싸는 하드 에쎔은 아니고 그냥 소프트하고 로맨스적인 에쎔이라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공공재가 된 기사님 (완결)
제목부터 표지까지 맘에 들었다. 공공재와 기사님이라니 최고의 조합이다.
가슴 존나 크고 앙칼지고 잘생기고 신분 높은 기사님을 '공공재'로 실컷 돌려먹는다?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별미. 암튼 수 인생 좆되고 좃나 하드하다길래 헐떡대며 봤다가 음... 다.. 널 사랑해서 그랬어...! 이 개지랄을 해서 식었지만, 내 기대보단 심심해서 좀 아쉬웠지만, 2권 내내 명백한 모브돌림뽕빨물은 맞아서 재밌게 봤다. 끝까지 공공재 돌림빵 제물 엔딩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연애사, 연애사 a love marriage (완결)
*스포, 불호 주의. 나 최인섭 상당히 안 좋아함. 정말 안 좋아함.

내가 이우연을 존나 사랑하나보다. 외전 나왔단 소식에 머리 쥐어뜯고 20분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한 걸 보면. 아직도 눈을 감으면 확정고 때 꼬라지가 생각나서 속에서 천불이 솟구치는데, 이우연이, 미필고에서의 이우연이, 그 뻔뻔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정말, 존나 취향이라 우선 샀다. 우선 소장했다. 제목부터 괜히 개빡치는데도 샀다. 참나 이젠 앞에 다 떼고 그냥 연애사야. 피턴지 뭔지 그 새끼랑 잘도 만나고 있나보다? 개꼴받네 나는 확정고 읽고 속 뒤집어졌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몇 년만에 본 이우연은 여전히 성격이 더러웠고 여전히 미쳤고 여전히 뻔뻔했고 여전히 상스러웠고 여전히 잘생겼고 여전히 내 취향이었다. 여전히 날 두근거리게 했다. 어쩜 이래. 1년 가까이 판무에 빠져 혼자 맛있게 흙 퍼먹고 있었는데 변함없이 성깔 좆같은 이우연 한 번 보니까 더는 흙을 못 팔 것 같다. 우연이 같은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판무라면 모를까. "안 보이니까, 입 벌려." 하고 말하며 멋대로 키스갈기는 남주. 와 존나 맛있다. 하렘물 남주로 딱인데? 쓸데없이 일부일처 로맨스 안 나오고 일부다처다첩 하렘 차리기 딱이다.
이우연 아주 북치고 장구치고 수에 대한 사랑에 개돌아버리는데 진짜 킹받으면서도 저 새끼 염병떠는 거 귀엽고... 그냥 오랜만에 변함없이 더러운 성미와 음담패설을 보니깐 괜스레 아련하고 그랬다.

연애사 시리즈를 다 읽으며 생각했다. 확정고는 정말 평생이 흘러도 결코 완독하지 못하겠구나. 난 진짜 답도 없는 공편애구나. 나 정말 취향 좆같구나. 나 정말 착한 남자 안 좋아하는구나. 나 정말 얼굴몸매 오지게 따지는구나. 나 정말 이우연 사랑하구나. 사랑했구나.
그냥 판무나 계속 읽어야겠다. 혼자 흙 퍼먹는 게 낫다. 로맨스가 주가 되는 건 질색이다.


미연시 시스템도 고생합니다 (완결)
구멍 어디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이었어가지고 후장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공이라서 좆만 달림 되니까ㅋㅋㅋㅋㅋㅋ구멍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멍 생김)

일공다수래서 신나게 달려갔다가 미친듯이 웃었다. 주인공이 막장 뽕빨 야겜 관리자인데 90년 넘게 아무도 게임 접속을 안 하니 미쳐 돌아서는 이후 접속하는 플레이어 감금하려고 하고, 야겜 공 캐릭터들을 죄다 깔아서 따먹는데 시발 진짜 너무 웃겼다. 예로 수 두 명만 가볍게 소개하면, 세드릭은 M으로 각성해서 하트동공 하트신음 흘려대고 해롤드는 박을 구멍이 없다. 구멍이 없는 걸 발견하는 부분에서, 정말 작가님께 존경심마저 느꼈다. 무슨 약을 빨았길래 이토록 정신 나간 소설을 쓸 수 있을까? 진짜 존경스럽다. 진짜...

난 세드릭 귀여웠음. 아쉬운 건 너무 극초반부터 손쉽게 마조 각성해서 길들이는 맛이 적단 것? 깔아뭉개려고 발버둥치는, 싫다고 이를 악 물고 벗어나려는 놈을 억지로 깔아서 강제로 마조 개조 하는 게 취향이라. 그래도 뭐 세드릭 뿐만 아니라 다른 수들도 귀여웠다.

공이 씹탑계열은 아님. 개인적으로 여기 씹탑 없음. 다 씹텀 오메가들임.


전마, 전마 리버스 (완결)
읽는 내내 정신이 아찔했다. 뭐 이런 소설이 다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전마'라고 제목만 알았을 땐 뭔가 좀 진지한 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 전마가 '전립선 마스터'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일공다수+다공일수(전마 리버스 편에서 수들이 공한테 삽입함) 둘 다 충족하는 소설인데 어우... 내 취향은 아녔다. 내 취향은 아녔는데(깔아뭉개는 맛이 있는 개씹탑알파공 좋아함), 수들이 처돌아서 계속 봤다. 수들이 다들 가슴이 크고 참하고 예쁘고 좆도 크고 으앙으앙 잘 박히고 잘 박았다. 섹스씬이 스토리의 80%를 차지하는 개뽕빨물인데 씬은 취향 아녔다. 공이 개씹탑이었으면 취향이었을 테지만, 애초에 여기 공 설정값이 불감증 고자새끼에 성격 말랑말랑한 걸 어쩌나.


화비설화 (완결)
그 유명한 수였공 소설. 판무에 정신 팔려 혼자 흙 퍼먹느라 까먹고 있었는데, 정식발매 되었단 소식 뒤늦게 접하고 달려갔다.
메인수 앞에서 공이랑 섭공(황제)이랑 떡은 치는데 기차놀이는 안 해주더라. 기차놀이 해줬으면 물구나무 서서 기립박수 갈겼을 텐데 아쉬움. 수 앞에서 공 따먹으면 어? 인간적으로 어? 셋이 해줘야 하지 않니? 황제 폐하께 매우 실망했음. 부자덮밥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낀 메인공 얼마나 꼴려. 뒤로는 아버지 받아내고 앞으론 그 아들 먹어치우고.


훼손 시리즈 (완결)
  “만약에요. 아주 만약에……. 제가 싫어지거나 더 이상 저를 사랑하지 않으시면요……. 제가 시주님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요. 그때는 꼭 말씀해 주세요.”
  “…….”
  “근데 사랑하면요, 지금은 사랑하는 거면…….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1hmzZe6laqiOKMQAKCe6qM.jpg

정말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다. 둘이서 세기의 사랑을 해대는 것도 암 생각 없고 저런 수도 별로 취향 아니고 공도 막 내가 안달날 정도로 내 취향이 아닌데도. 그럼에도 이것을 끝까지 읽은 이유는 수가 진심으로 공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공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수를 볼 때면 내가 옛날에 한 모 BL게임 속 어떤 루트의 수가 생각났다. 그 루트에서 수는 공한테 처맞고 강간당하고 뒤지게 돌려지다가 진짜 병신모지리 같이 공을 생각하고 공을 좋아해서 제게서 떠나버린 공을 찾고 찾아 결국 그와 사랑을 이루는데... 난 그 루트에서의 수를 정말 좋아했다. 그 게임에서 내 픽들은 따로 있고 수한테 0.1퍼센트의 미약한 관심조차 없었음에도, 심지어 이 루트의 주인공도 내 취향은 아닌데도, 그 루트에서의 수가, 정말 취향이었다. 그 정신나간 사랑이 절절했고 괜히 고마웠다. 그렇게 처맞고 이용당했는데도 공을 찾아왔을 때, 내 심장이 다 덜컹거렸다.
(참고로 DMMD 밍크 루트 속 아오바 얘기임. DMMD 리커넥트 밍크 굿루트.)

내가 L 없는 개뽕빨돌림피폐 갑공 을수 일공다수 하렘 격하게 사랑해도ㅋㅋ 그래도 양심이란 게 조금은 있어서 수/여주가 공/남주를 진짜.. 개오지게 사랑해주면, 존나 고마운데 여기 수도 고마웠다. 이름이 여민이었지? 고마웠다...
  • tory_1 2021.10.14 17:2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1.10.14 17:2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1.10.14 17:2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1.10.14 17:2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1.10.14 17:2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1.10.14 17:3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7 2021.10.14 1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5 20:32:15)
  • tory_8 2021.10.14 17:3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1.10.14 17: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5 23:13:45)
  • tory_10 2021.10.14 17: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27 07:33:18)
  • tory_11 2021.10.14 17:3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21.10.14 17: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1.10.14 17: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 2021.10.14 17: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4 20:31:57)
  • W 2021.10.14 17:4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10.14 17:4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 2021.10.14 17: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18:09:05)
  • W 2021.10.14 18:2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7 2021.10.14 18: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8 15:48:48)
  • W 2021.10.14 18:2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1.10.14 20:49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8 2021.10.14 18:4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2.09.17 19:3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77 2024.04.16 3264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2 2024.04.16 2071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7 2024.04.12 513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4350
공지 로설 🏆2023 노정 로설 어워즈 ~올해 가장 좋았던 작품~ 투표 결과🏆 36 2023.12.18 13262
공지 로설 🏆 2022 로맨스소설 인생작&올해 최애작 투표 결과 🏆 57 2022.12.19 164884
공지 로설 가끔은.. 여기에 현로톨들도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든다.. 63 2022.06.17 186811
공지 비난, 악플성, 악성, 인신공격성 게시물은 불호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2022.05.04 225286
공지 BL잡담 딴 건 모르겠는데 추천글에 동정 여부 묻는건 제발ㅠㅠ 63 2022.04.08 178022
공지 기타장르 💌 나눔/이벤트 후기+불판 게시물 정리 💌 (+4.4) 135 2021.11.05 226215
공지 정보 BL 작가님들 포스타입 / 네이버 블로그 주소 📝 228 2020.10.21 237780
공지 정보 크레마 사고나서 해야할 것들 Tip(1114) 49 2018.12.28 216070
공지 노벨정원은 텍본을 요청/공유하거나 텍본러들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57 2018.11.13 296399
공지 노벨정원 공지 (23년 09월 13일+)-↓'모든 공지 확인하기'를 눌러주세요 2018.07.16 453067
공지 나래아/톡신/힐러 리뷰금지, 쉴드글 금지 135 2018.03.13 2260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37395 BL잡담 공 자산 야무지게 쓰는 수 보고 싶다 13:53 13
637394 BL잡담 이 맛에 짝사랑수 본다.... 13:42 92
637393 BL잡담 우는 공들 좋네... 13:42 38
637392 BL잡담 공포영화 선지자 ㅅㅍ 서준이 영화 취향이 잘못됐다.. 1 13:41 17
637391 BL잡담 Diy 오메가 계속 안 오길래 쫄렸는데ㅜㅜㅜㅜ 5연참이라니 13:39 17
637390 기타잡담 ㄹㅍ 히든 11 13:31 116
637389 BL잡담 취향에 맞는 역키잡이없다 ㅠㅠㅠㅠㅜ 16 13:23 117
637388 BL잡담 시론이는 왜 가명을 안썼을까 러앤데 4 13:21 71
637387 BL잡담 존경사형 너무 위험하다 ㅂㅊㅅㅍ 1 13:21 62
637386 로설 도랏맨 나 듣도보도 못한 저세상 사약먹음(역키잡) 2 13:17 72
637385 BL잡담 로코인줄 알았는데 찌통이였어(ㅅㅍㅂㅊ) 1 13:14 63
637384 BL잡담 베이비니키 배경이 애매하다 1 13:06 80
637383 기타잡담 이 비공 16일날 왔던거랑 같은데 7 12:49 199
637382 BL잡담 러앤데 존웃ㅋㅋㅋㅋㅋㅋ (스포) 2 12:48 65
637381 BL잡담 스모키폴 너무 만족스럽다 ㅅㅍ 2 12:48 90
637380 BL잡담 렌시티 팬아트인데 솬석 ㅈ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5 12:45 139
637379 로설 메사 어렵게 어렵게 (ㅅㅍ🥰) 2 12:41 61
637378 로설 로설초보인댜용.. 씬중심 중에.. 역하렘 없을까 6 12:36 95
637377 로설 언정소설 읽다가 문득.. 중년 지난 여자들이 남편한테 첩 붙이는거 합리적인거같아…… 14 12:28 339
637376 판무 김대리~ 다읽었는데 (호불호다있음(스포ㅇ 12:13 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1870
/ 31870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