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나 토끼 이런 오그라드는 호칭 때문에 백스텝 했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나는 여혐때문에 진짜 짜증났었거든
일단 여주는 순결해야함
자꾸 강조하는게 점 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 새하얀 머리 새하얀~ 이러면서 새하얗고 투명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흠칫했고
주인공은 회귀 한 다음에 절대 첫날 밤을 함부로 주지 않고 "순결" 해야 하지만 코르티잔과 음란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성숙해야한다는것도 웃겼어. 하나만 하자고 하나만 ㅋㅋㅋㅋ 무슨 소리없는 아우성이냐....
자꾸 다른사람들은 코르티잔 차별하지만 주인공만은 그러지 않았다. 이러면서 코르티잔 존중해주는척 여주의 순결을 강조하는게 오히려 나빼썅 여혐같았음.
뭐 기타 등등으로 전작인 미라클에서도 여주가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그건 오로지 남주를 뒷바침 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쓰이는것도 그렇고...... 암튼 표절 이란거 밝혀지기 전에도 여러모로 찜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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