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까지 읽었고 하차할 생각임)
둘이 친구도 뭐도 아닌 관계였네
보통 무자각집착공x짝사랑수, 친구>연인 키워드 달려있으면
공이 연애감정은 자각 못해도 수를 유일하고 대체불가한 존재로 여겨서 집착하고
우정이상 연인미만인 상태에서의 아슬아슬한 섹텐이 재밌는건데
여기 공은 애초부터 딱히 수를 친구로 생각하는 거 같지도 않고
둘 사이에 이렇다할 감정적 교류나 공유하는 추억도 없고...
그렇다보니 공이 일방적으로 순진한 수 꼬셔서 따먹고 버리는 구도가 됨
심지어 수는 알파소셜 최고봉인 운동선수인데 아방... 아방방...
토리는 섹텐을 잃어버린 아방수처럼 울엇따......
여튼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 노리고 나온 작품같지만
정작 그 키워드에서 기대하는 재미랑은 거리가 있는 내용이라
나는 여기서 하차할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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