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갑공이 울보을공이 되는 여름 정원의 기사 (스포 많음 발췌있음

3천원 미만 책 찾는 어떤 토리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

단권 완결 2800원!

💥 황제공 × 기사수 💥


짱센 기사수가 아름다운 황자공에게 반해서 을을 자처해 헌신하다 죽기전에 후회하고

자기 마음도 모르고 갑질로 수를 계속 시험했던 공은 수를 잃고 후회하며 을이되는 이야기야

문란냉정공이 울보후회공으로 바뀜ㅋㅋ


일단 수인물인데 겉으로 보이는 특성보다는 각인이 포인트?


수는 개수인이고 짱센 오러기사

공은 늑대수인인데 황가의 검은뱀이라 불릴 정도로 냉한 이미지

첫만남은 10대에 수국이 가득한 여름 정원에서 수가 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림

공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극혐해서 수에게 애정에 대한 보답을 바라는거라면 다가오지 말라함.

수는 보답받지 않아도 괜찮다면서 23번째 황자인 공을 지지하며 황제로 만들기위해 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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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진짜 앞길창창한데 그걸 다 공을 위해 헌신함

공은 몇 년의 헌신을 당연한듯 받으면서도 수를 계속 시험하고 믿지 않아
남이랑 잤잤하고 수를 불러서 보여주기도 하는 못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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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그저 덤덤하게 행동하지만 이미 공에게 각인한 상태라서 하나하나 상처받고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해...

그래도 마음을 티냈을 때 공이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기에 애정을 요구하지않고 조용히 혼자 죽을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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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또 한 번 공에게 상처받고 바로 공의 요청에 전투에 나가게 되는데...

적의 수가 전해들은 수와는 다르네?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공에게 팽 당한걸까 의심하며 완전히 식어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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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 ★ 각인 박살 ★ 🎉🎊


수는 자기가 죽는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전혀 다른 지역에서 온몸이 망신창이가 되서 깨어나.

머리색과 눈색도 바뀌고 얼굴에 흉도 지고 다리도 절게 됨. 오러도 없어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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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몇달에 걸쳐 겨우 몸을 회복하고 가명으로 일하는데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 잤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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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있겠지만 난 수가 다른사람이랑 자서 좋았음ㅎㅎ

(참고로 공도 잠자리 상대에겐 마음이 없었어.
사정이 어떻든 수를 떠보는 모습이 이새끼가? 였지만😡)

수는 가면을 쓰고 대사없는 연기자 생활을 하는데 어쩌다 다시 이제는 황제가 된 공을 만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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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황제 이놈시키 행동이 과거랑 완전 다름

과거 수에겐 그렇게 모질었던 놈이 지금 다른 사람인 수에겐 애지중지하네?

그래서 수가 불쾌한 마음으로 공에게 모진말도 한다👏😄

예전에는 냉정했던 공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면서 수도 꽁기해지는 그런 관계가 이어지는데.....


당연히 공은 수가 자신의 기사였던 수라는걸 알아😏

그리고 알고보니 과거 쌍방 각인이었음😳

수가 공의 행동에 반발한 적이 없어서 수의 각인이 깨지기 전까지 공도 자신의 각인을 몰랐다는 놀라운 사실 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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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자기 각인의 특수성을 알아서 수가 살아있을거라 생각해서 수를 찾아내서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


🎉이제는 공→수 일방각인🎉

공은 과거의 잘못을 알아서 예전이랑 다른 태도를 보이며 그저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어👍


냉혈공 없어지고 울보공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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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수는 얼빠였던거시다😌




공수 잤잤은 외전에서 한번 나와

공은 한때 문란했지만 이제는 발정기가 와도 수에게 말하면 강제가 될까봐 혼자 끙끙앓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는 황제공이 다른 사람이랑 잤잤하는줄 알았는데 혼자 앓는 모습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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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공 × 헌신짝사랑수가
후회울보공 × 짜식철벽수가 되었다가
다시 또 마음 맞춰가는 관계의 공수 모습이 좋았어ㅋㅋ

후회공이 을답게 행동해서 좋았음

공이 수 치료에 도움을 줘서 수가 다시 오러도 쓰고 걷는 것도 편해진다!

단편이라 수가 오래 모질지 못하는데
그래도 공과의 관계를 다방면으로 따져보는 모습이 기사답게 보여서 좋았어!



💥 외전2는 오메가버스 au 💥

감마 황태자수(본편 기사수)를 짝사랑하는 알파 기사공(본편 황제공)이 나오는 본편보단 가벼운 분위기의 짧은 요약 개그물?

여기서 베타는 그래도 알오 페로몬을 감지하고 영향도 받는데 감마는 페로몬을 못느끼고 영향도 안받는단 설정이야

그래서 기사공이 독점욕 가득하게 페로몬을 뿜어내도 황태자수는 모르고 멀쩡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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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선 황자공이 타인의 애정을 거절했다면
AU에서는 황태자수가 애정을 다른 감정으로 속여서 다가오는게 싫다해서 공이 아닌척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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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본편의 상황들이 보이는데 짧고 유쾌해서 좋았어ㅋㅋ



황제공 기사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딱 맞는 단편이라 좋았음
헌신수의 절절함 후회공의 절절함도 존맛탱


가벼운 단편 좋아하는 톨은 언제 한번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