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ara.com/romancebl/view/book_intro.html?book_code=1418747
그렇담 ㅈㅇㄹ 디기탈리스를 봐라 ㅠㅠㅠㅠㅠㅠㅠㅠ
키워드는 유사근친, 서양풍판타지, 이공일수, 인외존재(수), 맞짝사랑
형- 기사공, 짝사랑공, 통제집착공
수 - 미인수, 짝사랑수, 순정수
찐근친 아니고 동생을 어릴때 주워와서 입양했는데 지들은 찐형제인줄 알아 ㅠㅠㅠ 배덕감 미쳣ㅠ
공이랑 수는 7살 차이 나는 형제인데, 아빠가 아파서 공이 거의 수를 키우다싶이 하면서 길렀어 (약간 키잡느낌있음 )
근데 공이 수한테 알게모르게 엄청 집착해서 성 밖으로 절대 못 나가게 하고, 매를 대신 맞아주는 휘핑보이까지 두면서 엄청 애지중지 키움 ㅎㅎ 그래서 그런지 수는 약간 물정 잘 모르는 형님바라기 느낌 ㅎㅎ
형이 엄청 엄격하고 고고한 깨끗한 기사 이런 느낌이라... 우리 짝사랑수가 형을 너무 좋아하면서도 그 감정 때문에 엄청 스스로를 자책해 ㅜㅜ
공도 맞짝사랑인데 기사라서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랑 그런 스스로를 경멸하는 마음이 부딪혀서 갈등하는 모습이 맛집 ㅠㅠ
그래도 두번째 공 등장하기 전까진 나름대로 서로를 맞짝사랑 하면서 평화로웠는데 두번째 공이 나타나면서 점점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해 ㅎㅎ
두번째 공은 마법사공, 능글공, 문란공, 왕실의 사생아공
2공은 처음엔 자기가 수한테 감긴 걸 모르고 수를 좀 괴롭혀서 혐관..?ㅎㅎ
형공은 이 2공을 사생아 출신인데다가 문란하기까지 해서 엄청 싫어해.. 근데 이 놈팽이가 수한테 집적거리는 걸 보면서 점점 오해를 쌓아가게 되지....... ^^
결국엔 오해가 쌓이다 못해 폭발하고....................
수가 2공과 잤다고 생각한 나머지 수의 종아리를 때리다가 엉덩이도 찰싹찰싹.......... ^^^^^^
찐근친 아니지만 찐근친만큼 배덕감 맛집이야...bbbb
아래는 내가 주먹물고 좋아서 굉굉 울었던 부분 발췌해왔는데 조아라라서 내가 직접 타자친거라 오타 있어도 양해부탁할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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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딴 꼴이나 보자고 널 그렇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운 줄 알아? 이딴 모습이나 보자고 휘핑보이까지 두고 밖에도 못 나가게 하면서 널 귀하게 키운 줄 아냔 말이다!"
"하! 그럼 무슨 모습을 보려고 못 나가게 하신 건데요? 말씀 좀 해 보세요! 그러잖아도 프레이 그 자식이 저보다 경험이 많아서 어제 키스가 아주 끝내주던데, 전 경험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받고만 있었지 뭐예요!"
그 말에 이폴리트의 눈에서 순간 불꽃이 튀었다. 그는 그러잖아도 주저앉은 테이블을 다시 한 번 내리치며 벌떡 일어섰다. 의자가 콰당 소리를 내며 뒤로 나동그라졌다.
"그 입 안 다물어! 뭘 잘했다고 대들어! 오냐오냐 키웠더니 끝을 모르고 방종을 부리는구나!"
"네, 맞아요! 형님이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 성밖에도 못 나가게 하고 휘핑보이까지 둬가면서 오냐오냐 키워서 이렇게 된 거라구요!"
"이사-"
"키스만 한 줄 아세요?"
이사야는 거칠어진 숨을 몰아쉬며 그를 향해 이죽거렸다.
"그 자식하고 잤어요! 기억도 안날 만큼 몇번이나 잤다구요! 잘나신 형님이 결혼 준비하느라 바쁜 와중에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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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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