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대물에 빠져있는 토리야..
ㄹㄷ에 들어갔다가 미리보기만 슬쩍하려다 여주인생 기구할것 같아서 호기심에 사봤지...
시대는 영조시대. 극중 여주가 사도세자의 옹주.
여주엄마와 남주아빠가 젊을적 인연이 있었고 남주도 옹주를 보고 반하지만 자기 딸만은 조용히 사랑받는 삶을 원한 옹주엄마가 남주아빠의 혼인요구를 거절해 ㅜㅜ
사도세자 광증 때문에 여주는 9살인가 10살때 인품좋은 서방님과 시댁으로 시집가지만 남편도 12세 죽음..
그리고 사도세자도 뒤주에 갖혀 죽으니 폐옹주ㅠㅠ
시댁 풍지박산...
병든 시아버지 모시고 살다가 고을 사또인 남주만나서 보살핌 받다가
조금 살아난 시아버지
...나라에 상소올려서 역적됨 . 귀양가서 사망.
그리고 여주는 관비가 됨....
관비되서 궂은일 하고 남주는 슬금슬금 도와주려해도 한계가 있음 .
마음 확인할락말락 순간에 서울서 남주 본부인 내려옴.
정실부인 있으나 남주에겐 온니러브 여주 뿐.
정실부인도 천성이 못된건 아닌데 남처럼 대면대면한 남편이 관비에게 눈돌아가니 속에서 천불....
셋 다 끝까지 모질지도 못하고
죽으려 해도 죽어지지도 않고
마음을 끊어내려해도 안되고....
읽는 내가 지쳐서
어느순간엔 뒷부분 분량이 어느정도 남아있나 확인할 정도....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맘고생 분량 많아서 끝이 아쉽더라...
그래도 전체적으로 호호호 였어.
남주가 여주에 대한 사랑. 순정이 대단해.
가슴절절하고 애달은 부분은 호인데
불륜은 아니지만 묘하게 우유부단한것 같기도 하고
정실부인이 그나마 이리저리 판 깔아주지 않았음
더 이도저도 아니었을 것 같고
그렇다고 정실부인이 막 대놓고 천사표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사이다 느낌은 별로.
시대가 그러하니 대놓고 사이다 할수 없음이 이해는 되는데...외전이나 에필로 조금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은 들었어.
마무리는 언제나 어렵다...
ㄹㄷ에 들어갔다가 미리보기만 슬쩍하려다 여주인생 기구할것 같아서 호기심에 사봤지...
시대는 영조시대. 극중 여주가 사도세자의 옹주.
여주엄마와 남주아빠가 젊을적 인연이 있었고 남주도 옹주를 보고 반하지만 자기 딸만은 조용히 사랑받는 삶을 원한 옹주엄마가 남주아빠의 혼인요구를 거절해 ㅜㅜ
사도세자 광증 때문에 여주는 9살인가 10살때 인품좋은 서방님과 시댁으로 시집가지만 남편도 12세 죽음..
그리고 사도세자도 뒤주에 갖혀 죽으니 폐옹주ㅠㅠ
시댁 풍지박산...
병든 시아버지 모시고 살다가 고을 사또인 남주만나서 보살핌 받다가
조금 살아난 시아버지
...나라에 상소올려서 역적됨 . 귀양가서 사망.
그리고 여주는 관비가 됨....
관비되서 궂은일 하고 남주는 슬금슬금 도와주려해도 한계가 있음 .
마음 확인할락말락 순간에 서울서 남주 본부인 내려옴.
정실부인 있으나 남주에겐 온니러브 여주 뿐.
정실부인도 천성이 못된건 아닌데 남처럼 대면대면한 남편이 관비에게 눈돌아가니 속에서 천불....
셋 다 끝까지 모질지도 못하고
죽으려 해도 죽어지지도 않고
마음을 끊어내려해도 안되고....
읽는 내가 지쳐서
어느순간엔 뒷부분 분량이 어느정도 남아있나 확인할 정도....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맘고생 분량 많아서 끝이 아쉽더라...
그래도 전체적으로 호호호 였어.
남주가 여주에 대한 사랑. 순정이 대단해.
가슴절절하고 애달은 부분은 호인데
불륜은 아니지만 묘하게 우유부단한것 같기도 하고
정실부인이 그나마 이리저리 판 깔아주지 않았음
더 이도저도 아니었을 것 같고
그렇다고 정실부인이 막 대놓고 천사표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사이다 느낌은 별로.
시대가 그러하니 대놓고 사이다 할수 없음이 이해는 되는데...외전이나 에필로 조금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은 들었어.
마무리는 언제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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