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러브메시지 ㅅㅍ 재밌는데 혼란스러움..

이제 3권 시작하는데.. 작품이 좀 허술한 것 같고 묘하게 ㅂㄹ인 점이 보이는데 재밌음

수 취급이랑 어떻게 보면 이해가다가도.... 공이 수 저렇게 좋아하는건 각인 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겁나 강하게 드는데 또 과거 서사랑 보면 아닌 것 같다가도..... 각인 사건 안 터졌으면 저 새끼 평생 저러고 수 취급하면서 살았겠지? 싶고....

어떻게보면 무자각 후회공인데....... 전에 했던 짓들이 넘 쎘고 약간 무자각으로 퉁치기엔 좀 아쉬운?

어떻게 잘 생각하려고 해도 각인 때문에 저 지랄하는 것 같단 생각이 계속.... 듦ㅋㅋㅋㅋㅋㅋ 각인하기 전에 공이 수 그렇게 때려도 어느정도 여지가 많이 보여졌으면 달랐을 것 같은데.... 너무 없었어..... (내기준)

공이랑 수 성격이랑은 좋은데 감정선은 애매하다

초반에 수가 맞아서 불쌍해서 글치 솔직히 수도 딱히 잘한건 없긴한것 같고... 저런 조직에서 교육 빡세게 받았으니까 그런 선택한거랑 이해가기도하고....

이 소설 넘 이상함ㅋㅋㅋㅋㅋㅋ 얘네 하는 행동이랑 왜 저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는 것 같다가도 약간 이해안감..

소설에서 얘는 이래서 이랫어.... 라고 말해주는거 아 ㅇㅋㅇㅋ 알앗어 하고는 있는데 걍 가슴으로 박히진 않는... 느낌...??

작가님 딴작품 사건적순애도 묘하게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 작품은 더한것 같당.. 근데 재미는 있음.... 재미는 있는데 이해가 가면서도 안가는 이 묘한 느낌..

아.. 근데 쓰다보니까 약간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기도한데 공 아무리 생각해도 각인 때문에 저러는 것 같아

각인 안 했으면 취급 진짜 ㅈㄴ ㅂㄹ였을 것 같음..... 진짜 취급 ㅈㄴㅈㄴ 심했을 것 같으..... 아끼는 맘 가지고 있었다해도 그게 사랑으로 변해서 달라질 정도는 아닌 것 같음..

사랑일 수도 있는데 사랑한다고 상대 항상 아끼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자나..? 얘가 그랫을 것 같음.... ㅈㄴ 수틀리면 수 딴 사람한테 주고도 별생각 없었을 것 같단 생각도 들구

근데 또 각인한거보면 맘이 있으니까 한 것도... 🤦‍♀️.. 잇자나.... 🙄.... 모르겟다... 암튼 둘이 이어질거면 각인해서 다행이여... 아니었음...... 수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음... 각인 안 했음 안 들켰을 수도 있긴 하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