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아빠가 수 프로필을 결정사? 맞선중개회사? 같은데 넣음
수랑 우연히 마주쳤던 공이 그 프로필을 보고 관심 가져서 맞선 신청
공 집안이 너무 대단해서 수 부모님은 거절할 수 없음 그래서 수보고 가서 정중하게 거절받고 오라고 떠밀어 보냄
수는 당연히 결혼은 커녕 맞선에도 진심 아무 관심 없는데 공은 본인 목적에 수가 알맞다고 생각해서 일방적으로 결혼 통보
수 거절함
공 안들음 기사 뿌림 날짜랑 식장 다 잡음
↑여기까진 걍... 로코물 전개구나 했음
수 부모님 뒤집어져서 수한테 당장 어떻게든 책임지고 결혼 파토내라고 달달 볶음
↑이 부분이 ㄹㅇ 이해 불가임
결정사에 프로필 넣은건 부모고
어거지로 결혼 진행한 건 공인데
왜 결혼 파토내는 건 수의 책임이 되는 건지...?
본인들도 공한테 찍소리 못해서 어영부영 결혼준비 한다면서......?
이 상황에서 수한테 뭔 책임이 있고 뭔 방법이 있음????
온 세상이 수 보고 알아서 결혼 깨고 오라고 다그치는 게 진짜 작가님 의식의 흐름 이런거 아니고
소설적으로 납득이 되는 전개라고 생각하면서 쓰시는 건지 너무... 너무너무 궁금함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 수 부모가 파혼을 원함(X) 소설 전체적으로 파혼할 책임이 수한테 있다고 몰아감(O)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