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구 외전 이제야 읽었는데 (ㅅㅍ)

처음엔 단순한 if나 au인줄 알았더니 

어떤 분기점을 통해 결과는 바뀌고 그 선택 선택마다 다른 세계가 생겨난다는 의미의 진짜 au네 

본편 빙의 전에 ㅈㅅ을 선택한 명하(결말냄)/ 그대로 인생소모ing 하고 있던 명하(미완결) 두버전 모두 행복해지길 원해서 신적인 존재인 선배가 

본편 명하의 세계에 잠깐 외전 명하를 비치게해서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다면 가지고 싶었던 행복이 가까이에 있었다고 밀어주는 느낌인데

첫번째 외전은 좀 가벼운 느낌이어서 이것도 되게 가볍게 읽고있다가 

갑자기 본편이랑 세계관 연결되고 회빙환에서 느끼는 리셋했기때문에 행복해진거라는 미묘한 찝찝함 같은걸

해소하는 내용이 나와서 좀 놀랬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