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니...
보물... 김독자였냐고...
김독자... 김독자였냐고...
우리 귀염둥이...
귀염둥이야ㅠㅠㅠㅠㅠ
근데 독자=보물인데
우리는 곧 독자잖아?
김독자의 조각은 곧 우리이기도 하고,
우리는 전독시의 독자잖아??
이건 싱숑이 우리한테 보물이라고 해 준 거라고 보면 되는 거 아니야...?
아니... 아니 외전 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선물이고 거대한 사랑인데
이렇게 막... 막... 사랑을 퍼주면 돼 싱숑...?
알았어... 나도 사랑해 싱숑...
하.,.. 작가의 말은 또 어떻고
침범하는 관계
부당해도 괜찮은 관계
싱숑 진짜... 진짜... 이러니 내가 전독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
하... 우리 귀염둥이 이야기도 좀 하자...
보풀이 일어난!! 양복!!!!
노숙한 색깔의 넥타이!!!!
만졌다고 봐야하나 고민되는 머리 스타일!!!!
근데!!! 아이스초코를 먹어!!!! 아이스초코!!!! 아이스!!!초코!!!!!!
진짜...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 진짜.... 숨만 쉬어도 귀여움이 줄줄 새어 나와...
우리 귀염둥이 외모에 신경 안 쓰는 거 쏘 큐트...
그런데 분명 눈이 높을 상아 씨 눈에도 '봐 줄 만한 희멀건 얼굴'인 그대는 분명 세계 최고 예쁜 사람... 세젤예 김독자 세젤귀 김독자
사랑해!!! 독자를!!!! 사랑해!!!!!!!
하... 양장본에 외전 포함된 거 너무 좋다...
싱숑이 우리를 보물로 여겨 줘서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싱숑 당신은 내 보물이야
진짜... 진짜... 작가한테 이렇게 사랑받아본 적이 처음이라 내가 여기서 어떻게 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그냥 싱숑도 김컴도 앞으로 늘 늘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