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룩의 반격 (부룩반) 나눔 후기💌

https://www.dmitory.com/novel/209905059

여기서 36토리에게 소매 뜯겼당

예정에 없던 나눔을 받은거라 몸둘바를 몰겠어서 토리가 보내주고 싶은 책 보내달라고했는데 부룩반을 보내줬어! 

'ㅠㅠ 찐톨 3권 별로 안되니까 그냥 받아주면 안 될까?'

라더니ㅠㅠㅠㅠㅠㅠ막상 받고 보니 분량이 장난아닌거지? 이거 6권 나왔겠는데 싶어 가격보니 아이고야(๑o̴̶̷᷄﹏o̴̶̷̥᷅๑) 

전권 나눔해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읽는 동안 존잼존잼 소리만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당.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 고마워.💛 

우선 내 서재에 있는 책 절반 이상이 소개글,키워드 안보고 시작한 글이 대부분이고 부룩반 역시 가격만 봤지 아래 소개글은 스킵하고 읽기 시작했었어! 

읽다보니 섭공이 있는 것 같은거지?????? 그래서 키워드 찾아보니 #서브공있음 오오오 이공일수물이었어. 

이때 부터 불안했지 .. 이공일수만 보면 늘 섭공잡고 우는토리 나야나(๑o̴̶̷᷄﹏o̴̶̷̥᷅๑)  이번에는 과연 멘공을 잡을 수 있을지?! 떨리고 설레는 맘으로 읽었당 

https://www.dmitory.com/novel/210376030

https://www.dmitory.com/novel/210452785

읽다가 노정 달려온 나의 흔적들... ㅎ (리버스 처음 접한 톨, 리버스와 리버시블을 이때 확실히 알게됨)

아!!!!! 리버스는 처음인데 부룩반의 리버스는 단순한 성적쾌감?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엔슬리의 격동하는 감정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서 너무 인상깊더라!

세상보다 더 소중했던 그레이, 오직 그를 위한 삶을 살며 잔인한 학살자가 되어버린 엔슬리가 죽음을 앞두고서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해. 

그런 삶을 살면서 엔슬리가 바란 것은 오직 그레이의 애정 하나였지만 결국 보답 받지 못하고 종국엔 후회와 증오를 품고 회귀하게 되는데..

회귀하고 나서도 그레이에게 끊임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 그런데 나는 그 마음들이 너무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갔어! 

인생에 그레이를 빼면 아무 의미없는 삶을 살았는데 돌아왔다고 해서 그 마음이 바로 정리 되겠냐 이거징ㅠㅠㅠㅠㅠ

그.렇.지.만 ‼ 

나는 쿠인 주식을 잡았다. (잡은건 쿠인 주식인데 마지막엔 쿠인도 그레이도 놓치못한 나톨....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발..너무슬포...)

여튼, 그레이냐 쿠인이냐 - 내 주식의 성공여부는 부서진 룩의 반격 1권 - 리디북스 (ridibooks.com) 여기서 확인하세욥 

결국 발췌 포인트를 잡지못했어.................

그래서 초반, 쿠인을 보고 설레는 마음에 형광펜 칠한 것과 

그 와중에 그레이를 놓치못하는 나톨의 마음을 조금 던져놓고 갈게!!!!! 

엔슬리,그레이,쿠인,롯시,루만,릴리스 다 내 눈물 버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ㅜㅜ 너무너무 재밌는 책을 선물해준 36토리 진심으로 고마워! 사랑해! ❤

이제 마지막으로 40토리가 보내준 괴력난신 읽어보고 후기쓰러 올게! (혹시 40토리가 보고있다면....늦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