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나 키워드가 취향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ㅋㅋ 재밌게 읽어서 후기 씀
공수 티키타카... 전작 노모럴도 이거 언급 많이 되던데 파트너도 그런듯? 언급도 그렇고 실제 작품 내에서도 그렇고ㅋㅋ 근데 이제 mbti 극 t인 내가 볼 때... 초반부 수가 공한테 말하는게 상사한테 저렇게까지 개기냐...로 보였고😭 공은 입열면 쟤 진짜 말 왜 저렇게 심하게하지??!? 싶을때도 있었음ㅎㅎ 근데... 그래 어차피 벨은 판타지니까 하면서 내 성향과 유교사상을 내려놓으니 재밌더라 그리고 대체적으로 걍 재밌었음ㅋㅋㅋ 가끔 읭 했을 뿐이지
읽기 전에는 공수 캐릭터나 둘 관계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까보니 사건물로써 더 재밌어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거라서 따라가다보면 금방 범인 나오고 하니까 따로 추리하고 그럴만한건 아닌데 과정 자체가 재밌고 광수대 조연들도 다 좋았고ㅋㅋㅋ 또 사건도 막 소설이니까 말도 안되는~ 이런 느낌 적고 수사하는 과정도 당연히 생략되긴 하지만 가끔 뚝딱이기도 하고 난항을 겪기도 해서 굉장히 좋았다! 음 그리고 굳이 스포일러 볼 필요도 없긴한데 진짜 안보는게 더 재밌는듯 반전요소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과정 따라가는 재미가 있은 소설이라고 생각해서ㅋㅋ
공 수 캐릭터에 대해서...
공 사도진 : 와 진짜... 혐성 그 자체 인간이 수 처돌이가 되면 엄청 무섭더라... 집착과 소유욕 독점욕 선 씨게 넘음 수 아빠도 다른 남자니까 싫다하는 수준;; 수가 숨만 쉬어도 눈이 돌아서 장소 시간 안가리고 달려든다😂 싸가지 진짜 장난아닌데 수한테 자각하고 나서는 뭔 수 주변 사람들 다 말로 조짐 어차피 지 윗사람도 몇 없긴 한데 나이많은 사람들도 다 꼽주고 다녀서 나는 또 아웃팅 걱정이 되었던 거야...ㅜㅠ 성격 진짜 존나 쎄고.. 어린시절 상처있다는 설정인데 이거 그냥 수한테 집착하는 요소처럼 느껴졌다...ㅋㅋ 워낙에 이 쪽 언급은 적은 편이라서.... 미친 또라이같은데 그게 매력적임ㅋㅋ 수한테 진짜 미친놈의 찐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ㅋㅋㅋ
수 남혜준 : 아 초반부의 팀장님... 좋았다ㅋㅋㅋ 도대체 왜 사도진한테 저렇게 개기지...? 하는건 난 끝까지 납득은 못함 믜 둘이 첫만남부터 사이 조졌다고도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직장 상사인데 내일이 없는것 같이 굴면서 진급은 원하는 것 같아서 mbti t 열일함ㅎ..
근데 이제 상처수... 공이 엄청 강압적으로 나오는게 얘가 가진 트라우마 때문도 있음 근데 없었어도 사도진은 강압적이었겠지만 암튼... 이 상처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자각 둘이 연애하고 이러면서 묘하게 수동적으로 변한거 같은 느낌이 있었음 광수대 1팀장 능력은 끝까지 가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공 앞에서 느낌이... 초반부처럼은 당연히 안싸우니까 그럴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강수는 맞는 것 같아ㅋㅋㅋ 정의롭고 사람 챙기고 공이랑은 정 반대임ㅋㅋ공 캐가 무난했음 이쪽이 더 튀었을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덜 튀어보이는 효과가ㅋㅋㅋ 능력수 키워드는 없었는데 왜일까... 일 잘하던데!
좀 얼레벌레 쓴 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둘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서로가 아니면 안되는게 각자의 상처때문임 공은 수라면 안그러겠구나 하고 노빠꾸 직진했고 수는 공을 믿고 극복하려고 하고... 서로 졸라 믿음! 그리고 공 강압적 통제에 미친 놈인데 그럼에도 결국 유해지는거 / 그런 공을 이해하고 믿고 있는 수 캬....다 된 거 아님?
사건 하나하나 지나가면서 점점 여러 방면에서 발전해나가는 모습 좋았다ㅋㅋㅋ
공수 티키타카... 전작 노모럴도 이거 언급 많이 되던데 파트너도 그런듯? 언급도 그렇고 실제 작품 내에서도 그렇고ㅋㅋ 근데 이제 mbti 극 t인 내가 볼 때... 초반부 수가 공한테 말하는게 상사한테 저렇게까지 개기냐...로 보였고😭 공은 입열면 쟤 진짜 말 왜 저렇게 심하게하지??!? 싶을때도 있었음ㅎㅎ 근데... 그래 어차피 벨은 판타지니까 하면서 내 성향과 유교사상을 내려놓으니 재밌더라 그리고 대체적으로 걍 재밌었음ㅋㅋㅋ 가끔 읭 했을 뿐이지
읽기 전에는 공수 캐릭터나 둘 관계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까보니 사건물로써 더 재밌어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거라서 따라가다보면 금방 범인 나오고 하니까 따로 추리하고 그럴만한건 아닌데 과정 자체가 재밌고 광수대 조연들도 다 좋았고ㅋㅋㅋ 또 사건도 막 소설이니까 말도 안되는~ 이런 느낌 적고 수사하는 과정도 당연히 생략되긴 하지만 가끔 뚝딱이기도 하고 난항을 겪기도 해서 굉장히 좋았다! 음 그리고 굳이 스포일러 볼 필요도 없긴한데 진짜 안보는게 더 재밌는듯 반전요소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과정 따라가는 재미가 있은 소설이라고 생각해서ㅋㅋ
공 수 캐릭터에 대해서...
공 사도진 : 와 진짜... 혐성 그 자체 인간이 수 처돌이가 되면 엄청 무섭더라... 집착과 소유욕 독점욕 선 씨게 넘음 수 아빠도 다른 남자니까 싫다하는 수준;; 수가 숨만 쉬어도 눈이 돌아서 장소 시간 안가리고 달려든다😂 싸가지 진짜 장난아닌데 수한테 자각하고 나서는 뭔 수 주변 사람들 다 말로 조짐 어차피 지 윗사람도 몇 없긴 한데 나이많은 사람들도 다 꼽주고 다녀서 나는 또 아웃팅 걱정이 되었던 거야...ㅜㅠ 성격 진짜 존나 쎄고.. 어린시절 상처있다는 설정인데 이거 그냥 수한테 집착하는 요소처럼 느껴졌다...ㅋㅋ 워낙에 이 쪽 언급은 적은 편이라서.... 미친 또라이같은데 그게 매력적임ㅋㅋ 수한테 진짜 미친놈의 찐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ㅋㅋㅋ
수 남혜준 : 아 초반부의 팀장님... 좋았다ㅋㅋㅋ 도대체 왜 사도진한테 저렇게 개기지...? 하는건 난 끝까지 납득은 못함 믜 둘이 첫만남부터 사이 조졌다고도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직장 상사인데 내일이 없는것 같이 굴면서 진급은 원하는 것 같아서 mbti t 열일함ㅎ..
근데 이제 상처수... 공이 엄청 강압적으로 나오는게 얘가 가진 트라우마 때문도 있음 근데 없었어도 사도진은 강압적이었겠지만 암튼... 이 상처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자각 둘이 연애하고 이러면서 묘하게 수동적으로 변한거 같은 느낌이 있었음 광수대 1팀장 능력은 끝까지 가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공 앞에서 느낌이... 초반부처럼은 당연히 안싸우니까 그럴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강수는 맞는 것 같아ㅋㅋㅋ 정의롭고 사람 챙기고 공이랑은 정 반대임ㅋㅋ공 캐가 무난했음 이쪽이 더 튀었을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덜 튀어보이는 효과가ㅋㅋㅋ 능력수 키워드는 없었는데 왜일까... 일 잘하던데!
좀 얼레벌레 쓴 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둘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서로가 아니면 안되는게 각자의 상처때문임 공은 수라면 안그러겠구나 하고 노빠꾸 직진했고 수는 공을 믿고 극복하려고 하고... 서로 졸라 믿음! 그리고 공 강압적 통제에 미친 놈인데 그럼에도 결국 유해지는거 / 그런 공을 이해하고 믿고 있는 수 캬....다 된 거 아님?
사건 하나하나 지나가면서 점점 여러 방면에서 발전해나가는 모습 좋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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