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명한거 위주로... 유명 기준은 떡대수 중에선 그래도 노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애들이구 그런 애들은 뺐엉. 한줌 떡대수단들에게 정보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쓰는 공익성 글임.
참고로 나톨은 떡대수면 재미를 느끼는 역치가 마리아나 해구급으로 바닥으로 떨어짐ㅋㅋ 글고 단편/단권들은 기대치가 낮아서 점수는 신뢰도 없어 ㅋㅋ... 필력에도 까다롭지 않고 오타비문에 둔감함 ㅇㅇ 아 그리고 서양판타지는 가산점 올라감
그리고 캐릭터 매력(떡대수)에 큰 가산점을 주는데, 내가 떡대수면 동정이든 문란이든 연하든 연상이든 어지간해선 다 잘 먹고 다 귀여워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매우매우 떨어짐ㅋㅋ 난 여기 있는 떡대수들 어지간하면 다 귀여워보임 ㅇㅅ<
1. 멸치 볶음을 먹으며 쓴 글 2.5/5
천원짜리 단편이고 딱히 떡대수스러운 느낌은 약함. 문란공이 아방동정수 냠냠하는거
2. 조선탐정사 3/5
이거 진짜 몇달을 붙잡고 본듯.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예전에 블루핑(나쁜놈들)에서 나왔던 버젼 갖고 있지만 또 샀음. 확실히 개정판은 양도 2배에 가까운 만큼 디테일도 보강된 거 같아서 만족함.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 삭제된 게 있는데 삭제된게 훨 나음 ㅇㅇ
막 엄청 존잼! 이건 아니고 고증은 내가 동알못이라 잘 모르겠음 근데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건 어지간해선 평타는 친다고 생각해서 괜찮았음. 공은 능글철없(다가 나중에 들지만)공이고 수는 성적으론 순진하지만? 되게 엄격한 검사라는 느낌.
근데 몇달동안 붙잡고 본 이유는 내가 동양물 안좋아해서 ㅋ... 동양판이면 그나마 보는데 이건 판타지 요소 없어서 힘들었음. 그래도 중간에 수가 무쌍찍는 장면이나 전투씬이 만족스러웠음. 수가 다른건 몰라도 싸움에선 확실히 강수
3. 세 이야기 1/5
첫번째 이야기 매우 가볍지만 볼만하고 그래서 3점
두번째 이야기 마왕수인데 겁나 약하고 띨띨해서 2점
세번째 이야기 기승전망도 아니고 기승망이라 -4점
4. 괴물들의 만찬 2/5
너무 오글거려서 1권 반 좀 넘기고 하차
5. 약탈 4/5
세계관 어느정도 독자적이라서 괜찮은데 세계관 스케일을 더 키우고 디테일 보강해서 한 4권짜리로 나왔어도 좋겠다 싶었음. 도화지는 큰데 약간 듬성듬성 칠해진 느낌. 근데 그 듬성듬성만해도 꽤 괜찮아보여서 아쉬웠음
공은 약처연공에 어린데 수는 능글직진수. 공한테 파워 플러팅하고 씬에서 강수 능글수적 면모가 무너지지 않는 수를 원한다면 추천. 대신 씬이 되게 건조한 편임. 아마 둘 다 동정공수였던걸로 기억함
6. 벌려요, 교수님 2.5/5
오글거리는 공 대사에 별로 납득되진 않는 감정선에 잘 쓴 글은 아닌 것 같고. 딱히 추천할만한 글은 아닌거 같음. 공은 수한정다정공? 수는 극소심수
그치만 떡대수 처돌이 눈엔 공바라기인 수가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음
7. 말랑말랑 블루밍 2.5/5
음 조금 예전거라 그런가 오글거림. 공은 다정공이고 수는 짝사랑수. 딱히 떡대수적 면모는 별로 못느꼈음. 요즘 나왔으면 그냥 훈남수 정도로 나오지 않았을까?
수가 그 약간 음 미리보기 해보면 감이 올거임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 취향 아니라서. 그리고 공이 정치인이 장래희망이던가... 그래서 푸시식
8. 나의 낭만적인 적 4.5/5
매우 사랑스러운 연하댕댕떡대수가 나옵니다! 공은 순정다정순애보재벌연상알파공. 으른~재벌~갑~ 이런 느낌 아님 ㅇㅇ. 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하 댕댕 부하직원 알파수
공 몸매는 군살 없이 쫙 빠진 근육타입이고 수는 공보다는 좀 더 볼륨감 있는 느낌의 근육 타입. 대신 수가 키는 몇센치 더 작음. 둘 다 180 넘음
후반부에 삽질이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1권 엔딩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수가 겁나 귀엽고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땐 그냥 인싸에 싹싹한 느낌. 직장에서 평가는 얘랑 연애는 해보고 싶지만 결혼까지 하기엔 좀 아직 놀러다니고 싶어하는듯ㅎ 정도의 평가.
그치만 이 수는 후반부로 갈수록 귀여운데다가 po벤츠력wer까지 장착하는 최강의 연하 애인이 됩니다! 공 짜식 진짜 너무 부럽다!! 대주기도 수가 대주는데!! 도둑놈의 짜식!!
다만 재벌집안인데 형제자매들끼리 사이가 무진장 좋고 사람도 착한게 현실성이 떨어지는 편.
9. 내 말 좀 믿어봐 3/5
분명 둘이 대화를 하는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오해가 쌓이는 고구마를 먹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얼마나 상상력이 풍부하면 이딴 오해가 생길 수 있는거지?의 극한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그치만 오글거리는 대사와 수치스럽고 댕청한 수와 겁나 무게 잡으면서 한 거 보면 겁나 무능해보이는 오해의 신인 공과 동인녀 여캐와 수 괴롭힌 놈이 이상형을 만나 벌 안받는 전개를 견뎌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인 이유는 서양판이고 전투씬이 나름... 재밌어서... 수가 도망가는 추격전이 이 소설에서 제일 재밌더라)
10. 내 생각대로 4/5
공이 어쩌다 최면 어플을 손에 넣어 재벌가 아들이고 미남에 몸매까지 끝내주는 자기보다 큰 수를 최면으로 이케☆저케★ 념념한다는 내용
인데 풋풋한 청게물임. 심지어 수는 직진수고 약간 집착수? 공은 다정공에 착함;; 위 내용과 이 줄의 내용이 공존 가능합니다!
재벌 떡대수가 공 자기거로 찜하면서 흐뭇해하고 공은 ㅇ///ㅅ///ㅇ하면서 은근 아방한 청게물
11. 방기사 퇴사기 2/5
별로 떡대수 안같고 공이 후회공인데 내 기준 진심 바닥임. 개쓰레기 인간말종은 아닌데 공이랑 이어져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공이 후회할 짓 하기 전까진 다정공에 나름 달달한 로코물이었음
12. 물에 젖은 호흡 3.5/5
크게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수가 해적 쫄다구인데 본인 신분에 비해 그냥 순둥이임. 약간 캔디과. 외로움을 많이 타고 공은 인외무심공인데 뒤로 갈수록 수만 모르는 집착공! 공도 수 좋아하고 수도 공 좋아하는데 엔딩은 가족애적인게 좀 더 큼
다만 공이 제멋대로 하는 타입. 개쓰레기는 아니고 그냥 자기 원하는대로만 무조건 이뤄져야하는 그런 타입? 무심한 왕님이야...
13. 외과의사 연애일기 -0.00000000000001/5
수가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공은 좀 무심한 편이고 외전 진짜 개극혐 너무 싫어! 진짜 본편은 좀 꽁기해도 수가 맘에 들어서 3점은 되는데 외전때문에 마이너스임
14. 첫단추는 신중하게 4.5/5
수가 미친듯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쁘고 몸매가 진짜 끝내줌. 공은 초딩같은 수 다 받아주고 츤츤대는거 오해 안해주는 보살인데 은근 능글공.
수는 초반에 진상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자기애 뿜뿜하고 자존감 겁나 높고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남. 그리고 그만큼 프로 의식도 뛰어나고 자기 모델일하는 거랑 팬들을 엄청 사랑함. 도일이(수) 왈, 나는 죽어도 무대에서 죽을거야! 그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텐 진짜 열과 성을 다하는 타입. 그러면서 츤츤대는거 존귀. 애교도 되게 많음
진짜 수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진짜 도일이 애교 3종세트같은거 팔아줘ㅠㅠㅠ 사귀자마자 공 무릎 위에 올라가서(참고로 공보다 큼) 껴안고 힝 우리 오늘부터 1일인데 일하러 가야해 힝 ㅠ(실제로 이런 뉘앙스는 아니지만 비슷함)이러는 존귀! 자기 소속사였나 에이전시였나 암튼 대표님은 아빠라고 부르고 친한 편집장한텐 엄마라고 부르면서 애교 떨어 존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만하지만 사실은 순진한 완댜님 타입수고 공은 어이구 그랬어여 ㅎ? 하고 츤츤대는거 다 받아주고 그럼. 그래도 수가 기본적으로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해서 공이 패턴사인데 둘이 일적으로 서로 시너지 일으킴
15. 다시 봄이 온다면 4/5
집착다정직진수 병약공 좋아하는 사람 이거 꼭 봐야함. s공에 그거 다 잘 받아주는 수 좋아하면 꼭 봐야함. 씬 야함 ㅎ
공이 병약공인데 정신적인 문제땜에 몸도 병약해진 케이스고 원래는 튼튼했음. 그리고 s기질이 다분해서 씬에선 수 엄청 괴롭힘. 근데 수는 좋아해 ㅎㅎㅎㅎㅎㅎ 존맛
다만 스토리가 좀 허무하게 풀리는 편이라 아쉬움. 그래도 서로 평소엔 다정하고 꿀 떨어지는 커플이 씬에서 하드해지는거 존맛
참고로 나 톨은 씬에서 섹시하다는 평가는 테이밍 작가님 아니면 거의 안해봤고 이게 진짜 오랜만에 섹시하다는 감상이 들었던 책!
16. 리플렉트 2/5
너ㅓㅓㅓㅓ무 개연성 없는 아이돌물. 딜라잇(bl)이나 판무쪽 아이돌물 몇개 보고 이거 봐서 그런가 더 별로였음. 감정선도 딱히 밀도가 높진 않음.
수는 순하고 되게 날카롭게 생겼는데(사실 딱히 떡대수적인 느낌은 별로 안남. 전연령이기도 하고) 속은 되게 귀여운 타입. 공도 수 귀여워함. 근데 수가 눈치없는 애는 아님.
17. 유어 마인 3.5/5
sf물이고, 약간 거만하고 게으르지만 성적으로는 순진한 상사 동정공x고양이로 변할 수 있는 부하 문란수. 공은 되게 강한 종족이고 대장이었나 대장군이었나... 변방 대장직이라 수가 공네 함선으로 온 게 좌천이긴 한데 황제랑 친척. 수는 딱히 전투인원이 아니라서(군인인데?) 떡대수적인 느낌이 강하지는 않았음. 아예 안난건 아님
수는 평소엔 그냥 눈치 열심히 보는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부하 느낌인데 고양이만 되면 세상 대범하고 ㅈ까모드. 공은 수 고양이일때를 엄청 좋아하는데 머 수가 문란수라 ㅎ 어찌저찌 둘이 엮이다보니 수가 공 냠냠하게 된 얘기.
외전에서 꽁냥이 부족해서 아쉬웠고 sf 설정이 뭔가 설명이 잘 안되는 편이라 ??임. 메인이 뚜렷한 사건물이 아니라 로코에 가까워서 그냥 넘겼지만 세계관 설명 부족해서 아쉽.
18번은 출판사땜에 삭제 ☆
끝났다!!!!!!!!!! 사실 묵은지 너무 많은데 그 중에 떡대수만 한번에 모아서 리뷰하려고 했거든. 근데 슬슬 네네 리뷰 지울 시기가 다가와서 지울 애들 정리할 겸 떡대수만 모아서 리뷰해봄.
나중에... 묵은지 떡대수들 다 보면... 그때 다시 오...겠지?? 떡대수 도장깨기 중이라 지뢰 있는거 빼면(심한 성적굴림 피폐물, 불매 출판사 등등) ㄹㄷ 키워드로 떡대수 달린건 거의 보려고 하는 중이라 어째 현대물이 많다... 동양물 만큼은 아니지만 현대물도 그냥저냥인데... 떡대수 써주시는 분들 늘 감사하지만 서양판으로 써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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