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이 요구해서 나는 원치 않아도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식의 발언들에 지친다고 해야하나....
플랫폼은 거대공룡이고 나는 일개 작가고 개인이라 하라면 하는 수밖에 없다
그게 아니면 돈을 더 벌려면 어쩌고저쩌고 프로모션이나 행사나 아무튼 해당 플랫폼미 미는 뭐시기에 들어가야하니까 나는 힘이 없다.....
이런 류의 발언들
너무 많이 들었고, 이젠 그런 류의 말들이 지겨워
갑을관계야 있겠지만, 작가도 계약 당사자잖아
본인도 어떤 플랫폼으로 갈때 그곳에서 돈을 더 벌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거잖아
본인의 수익을 위해서.......무슨 공익사업하려고 억지로 희생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도 본인의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포기할거 포기하고 얻을 거 얻으면서 계약을 한 거잖아?
그런데 무슨 꼭 거대공룡 플랫폼들에게 힘없이 끌려가는 추풍낙엽인 것처럼 말하던 여러 작가님들 떠올려보면........
걍 본인이 포기한 부분에 미련이 남아서, 독자들한테 싫은 소리 들으면 거대악역하나 만들고 본인조차 거기에 몰입한채 뒤로 숨으면 되니까 그러는 것 같음
솔직히 계약의 상대방이고 당사자라는 책임감도 안 느껴져
왜 본인이 포기할거 포기하고 이득을 선택한 계약을 플랫폼들이 한대 쳐서 빈사상태 만들어놓고 밥이라도 먹고 살고 싶으면 도장 찍으라고 억지로 지장찍게 한 것마냥 그러는지...
창작하는 분들 멘탈은 남다르다든지 그런 이유로, 자기가 자기 의지로 계약해놓고 상대방 핑계대면서 자기를 일방적 약자로 칭하면서 상대방 나쁜 축으로 만들어도 그 계약이 온전하구나..저러고도 또 계약을 할 수 있겠구나. 참 좋겠네...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고
플랫폼이 요구하면 싫어도 따라야하는 것들? 있겠지...
하지만 본인 몫의 선택과, 그 선택을 결정한 건 자기 자신이 계산기 두드려 결정한 수익부분이라는 게 잊혀질 정도의 변명은 이제 좀 지치고 식상하고 보기도 싫음
아니 간단히 말해서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 본인들이 선택한 거잖아
그 본질이 흐리게 보일 정도로 플랫폼 핑계를 대면 뭔가 싶다고..
독자들이 싫은 소리 해? 욕해? 그럼 그냥 저도 수익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해. 욕 먹어. 감당해 그냥. 플랫폼이 억지로 지장찍게 한 것처럼 피해자 행세 하지 말고...자기 선택이잖아. 그런 작가분들 변명 진짜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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