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뭘 읽은거지..........뭘까 이 우로보로스함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 스포 1도 안 밟았지만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일견 충격적? 결말이래서
읽으면서 계속 어떤 결말이어야 충격적일까 가설세우면서 봄
뮬라크가 빅브라더였던거 >> 결말 예상 시나리오 중에 있었음
세계 멸망시키고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서 혼자만 그 일을 기억하는 재환 >> 결말 예상 시나리오 중에 있었음
근데도 충격이었던 것
1. 둥지로 가는 데 100억년 걸린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환쓰 인간이지만 이미 인간이 아닌 것이지,,,, ㄹㅇ 초월적존재...
2. 혼자만 기억하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해피엔딩 디폴트인 나는 평화로운 세상을 보면서 씩 웃는 재환<<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고
근데 지구로 다시 소환당해서 멘붕한 재환과 그런 재환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사람들...
오히려 그 끔찍한 탑이 나타나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주길 바라는 모순적인 재환이의 모습
결국 탑은 나타나지 않았고 환상수에서의 영광이 무색하게 너무나 소시민으로 우울한 삶을 사는 재환
ㅅㅂ 영웅이었던 사람이 웹소설 출판사에서 교정교열이라니 않이 이게 무슨 소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결국 있었던 일을 글로 쓰는 재환....ㅅㅂ......ㅠㅠ....
이렇게만 끝났으면 ㄹㅇ 내기준 쌍욕감인데
마지막 에피에 신세계에서 재환을 기억해주는 시르엔과 동료들, 그리고 뭔가 지구랑 연결될 것 같은 뉘앙스 풍기고 끝내주신 싱숑님 감사합니다... 여운파티됨 ㅜㅜ
그래도 갓숑 성격에 뒷부분 있었어도 만나게 안해줬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북 표지가 위로 쭉 뻗은 환상수인게 아주 뒷통수 때리기 좋네...
둥지로 올라가는 통로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 같다고 느낀게 복선이었구만
환상수가 사실은 우로보로스모양이었다니...ㅎㅎ.... 확정땅땅은 아니지만 맞지 뭘 ㅜㅜ....
암튼 진짜 무겁고 철학적인 소설이었당....
중간부분은 넘나 무협이고
마지막부분은 넘나 철학이고(존재의 의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이런거 좋아하면 괜찮을듯)
재환이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외롭고...
아 머리아파.....
총평: 불호인듯 호
결말 못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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