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여자들 글이 종종 올라오던데
난 남주가 후회할만한 짓을 하면 여주들이 가차없는 게 참 좋더라구
보면서 짜릿했던 후회남에게 가차없는 여주들 데리고왔음 🤭
용서하고 끝나는 소설도 있고, 끝까지 자비없는 소설도 섞여있음.
결말 스포까지 있으니 스포 원치않으면 돌아갈것!
최근에 이 소설 얘기 나와서 나도 얼마전에 보고 발췌 모아온 거...ㅋㅋㅋ
사실 이 소설은 여주가 좀더 참아주었으면 남주가 더한 쓰레기짓 했을 거같은데
여주가 그냥 딱 어느 지점에서 정털려버리고 자기도 더이상의 치명적인 해는 입지 않는 게 좋았음ㅋㅋㅋㅋ
종 노는 이구역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해...🥹❤️내취향❤️
계속 참고만 있던 여주가 마음 터트리는 부분이 너무 좋아🤭❤️
이부분 줄줄 울면서 봤엉..ㅋㅋㅋ
당신옆에 있으면 노비든 첩이든 똑같다니...너무나 적절...ㅋㅋㅋ
집착하고 폭력적으로 구는 남자가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다는 말에
여주가 대꾸해주는 말이 "다행이네요"정도 밖에 없는 게 너무 좋아❤️❤️
정말이지 정나미가 1도 안느껴지는ㅋㅋㅋㅋㅋㅋ
예...?너를 좋아한다니 무슨 소리세요...?ㅇㅁㅇ???
괴롭히고 통제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던 남주를 계속 참아주었던 게
남주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불쌍해서 참아줬다는 말에 남주가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시나용?ㅋㅋㅋㅋ
여주가 선천적으로 감정을 못느끼는 병에 걸려있는데
남주가 불쌍해서 참아주고 있던 것도 남주 그 자체보다는 그 불쌍함을 느끼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되어있는 게 넘 좋아....ㅋㅋㅋㅋㅋ
(참고로 이것만 해피엔딩)
여주가 내내 무심하기도 했지만 정말 끝까지 용서도 하지않고 남주의 모든 것이 우습고 무감각해지는 결말이
너무나 짜릿했다아 🥹
남편이랑 잘살던 여자 빼앗고 남편은 고문하고
지가 아무리 여주한테 마음이 절절해도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넌것을..
여주는 남주가 아니라 생존을 택했음
누나고 나발이고....싫다니까..ㅋㅋㅋㅋ
너 혼자 실컷 좋아해라!!
그래. 그놈의 사랑 너혼자 실컷해랔ㅋㅋㅋㅋ
여주가 남주랑 조금도 엮이고 싶지 않아하는 게 절절하게 느껴져서 통쾌했닼ㅋㅋㅋㅋㅋ
이렇게 여지안주는 여주들 너무 매력있어
쉽게 용서하지마라 여주들아..너희들 인생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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