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톨은 너무 궁금한게;;; 라노벨형 제목 아니면 독자수요가 없다며... 근데 나도그렇고 여기 있는 거의 모든 톨들이 라노벨형 제목 진짜 진저리치도록 싫어하는것같은데 어떻게 그게 인기가 많은거야...???
멀쩡한 내용에 라노벨제목 붙이는게 더 슬픔... 원래는 그냥 라노벨제목이면 걸렀는데 이젠 100퍼 거르지도 못해... 좋은 글들이 라노벨 제목 달고 나와서...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나의 극한 노여움과 개빡침을 승화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글들 제목 몇개를 라노벨로 바꿔봤어
달빛야사: 남편을 버리고 떠나겠습니다
너의 의미: 이세계 신녀님이 무능력하다니?!
갈래길: 남주가 노예 낙인을 없애려 합니다
달빛무도회: 악녀의 몸에 영혼이 갇혀버렸다
차원 너머의 연인: 모시던 왕자님이 드래곤이 되어버렸다
왕세자비 오디션: 시벌 이건 바꿀필요도 없어;
마이 페어리 레이디: 노란머리 양인은 선녀를 사랑한다?!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교황님은 나를 사랑한다구요!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옛 제자에게 잡아먹혀버렸습니다
마녀와 그레텔: 마녀인데, 인간아이를 주워버렸다!
호수는 달의 거울: 남편님, 제 동생을 감옥에서 풀어주세요!
달빛이 내리는 검: 네번째 부인인 나는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사락: 호위기사가 잣잣 너무 잘합니다 굿굿
캐스니어 비망록: 옆집 훈남이 수상하다?!
베아트리체: 안돼요 장군님 전 노예라구요!
+추가
전령새 왕녀님: 왕녀인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내가 새가 되어버렸다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폐하, 제발 제 땅을 내버려두세요!
와 시벌 이짓도 해본사람만 잘하나봐
나보다 더 잘쓰는 톨들도 있겠지? 다들 상상의 나래를 존나 펼쳐보자구~! (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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