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진짜 온몸에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야. 그제 밤에 시작했는데 어제 내내 보고 오늘도 오전에 일하고 내내봐서 지금에야 다 봤거든. 스포 다 밟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촘촘한 인과에 감정의 파도에 진짜 내가 다 너덜너덜 해진 느낌이야. 너무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책을 편 이상 덮을 수가 없더라.



일단 총평은 호호호 극호야ㅠㅠ...
진짜 겨드랑이...당신... 대단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진짜 독자로서 경의를 표하고싶다... 글을 잘 쓰는 작가님들 보면 그런 생각 하잖아. bl이 아니라 다른 장르 소설이나 대중들이 많이 접하는 드라마나 애니나 웹툰의 스토리작가가 된다해도 진짜 대성할거같다. 이런 생각. 이분 소설 보면서 항상 그 생각을 한다?

내가 이분 책은 세번째거든. 처음 알게된 폭설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 환레기와의 구질구질한 관계 애증어린 관계, 사회적 약자로서 가이드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이런걸 얼마나 잘 풀어내던지...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이입하고 대중의 선악 구분없는 그 손가락질이 얼마나 끔찍한지 엄청 느낀게 많았거든. (비엘 보고 이런 생각한다고 되게 좀 괄시할 수 있지만 난 모든 책에는 그 사람의 인생에서 얻은 생각들이 묻어나기에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해(소근소근))

근데 이번 책은 대박... 진짜 준비 시. 작. 하면서 시작하는데 처음에 소공이 무치로 태어나고 대왕의 신부가 되어 그 육백년의 세월동안 일어날 인과 이런게 완벽하게 드러난 부분도 있고 이럴것이다. 추측하게되는 부분도 있잖아. 그러면서 소공의 인생을 같이 슬퍼하고 같이 이겨나가는 기분을 느끼면서 어떻게 이렇게 세계관을 짜고 세세하게 구성하고 인과관계를 짰는지 너무 대단하더라... 그저 대단해...

진짜 이번 책으로 열겨는 나한테 믿보야... 앞으로도 열겨 월드 만들라고... 다음 책으로 솔티러스트 살 예정이었는데 엄청 기대된다ㅠㅠ... 어떤 책을 본다해도 스토리로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진짜 취향도 부술... 아냐 근데 기담항설은 하차했어. 발각질 아오ㅠㅠ...



이제 스포를 좀 곁들여서 내가 보면서 느낀걸 적어보자면














1. 소공은 진짜 위강의 신부였구나.

(1) 전대 영공왕한테 넣은 사주단자도 소공의 것이었겠지. 천제가 큰 흐름을 지정해주는데 위강의 신부가 죽는것은 말이 안돼. 영공왕의 신부인데 곤륜에도 천제께도 여쭈고 다 정해진 운명대로 흐른거겠지. 그렇기에 그 운명이 굴러가도록 이주가 소공을 벽강강으로 가게 한게 큰 덕을 쌓은게 된거처럼. 왜 그게 큰 덕이겠어. 영공왕의 신부가 가야 할 길을 제 타이밍에 가게 한거니까. 그렇기에 후에 모든 일이 일어나고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데에(구름 착복 탐관오리들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 과거시험을 치르게 했잖아. 그 전까지는 모든 왕들이 하지 못했던 일인데.) 큰 손을 얹은거니까.

(2) 그렇기에 위강이 태어난거겠지. 흐름을 보니까 직계 부모나 신부같이 가족에 준하는 사람의 피가 필요한듯...

(3) 위강이 받은 홍화는 년이 안적혀있고 월과 일만 적혀있었다매. 그리고 위강이 소공을 묻고 머리를 찍어 피를 낸 날리 그 홍화에 적힌 월과 일이었다매. 진정한 짝이 태어나는 날. 난 그게 무간형을 받고 소공이 31번을 죽었고 32번째에 자결을 했잖아. 자결을 함으로서 소공은 자신을 죽였고 그의 어머니가 준 약 덕분에 가사상태에 빠졌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다리를 걸치다가 대왕의 피를 받음으로서 다시 산고의 시작(잉태)으로서 그날 짝이 죽고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인거같더라.



2. 이주는 뭘믿고 저렇게 염병 천병 나대나.

(1) 보면서 이주때문에 이입하다가 튕겨나왔어. 자기연민도 정도껏이지 이정도면 질병 아냐? 소소와 둘이 외장에서 나와 같은 외장 동기의 여의주를 강탈해서 도망갔지? 근데 그 본인은 몰랐겠지만 이주가 용이된건 소공덕이잖아. 소공을 대왕과 만나게 해줘서.
그리고 소공을 만나기 전까지 살아왔던것도 너무 비열해. 곤륜에 오른 이들의 여의주를 강탈해서 그덕에 먹고 살고. 소소를 용으로 만들려고 한 과정이 어그러진것도 다 소공 탓을 하는데 그게 왜 소공탓이야;; 욕심이 그득그득해 결국 발목을 잡았고, 산고를 버티지 못하고 소소를 죽인것도 본인이고, 최소 한번 그 이후 홍화에 따르면 최소 한번 더, 그러니까 최소 두번은 소소를 죽였다는건데 그것도 본인의 잘못인데 왜 다 뒤집어씌우고 소공탓이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정상인이라 이주 사고가 이해안되는듯^^;;

(2) 홍화를 받는게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데 버팀이 되는건데 이주가 홍화를 받았잖아. 그게 왜 오랜 삶의 버팀인가 생각해봤는데 그 도자기 속에서 젓갈로 담가지면서 결국 소소를 죽인건 자신이고 이 모든건 자신의 욕심탓이라는걸 받아들이고 본인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벌받다 오랜 세월 살다 줏는거에 대한 버팀이 아닐까 싶어.



3. 소설 몇개 읽었다고 열겨님이 추구하는게 보인다.

이건 아마 작가님의 취향일것 같아. 다른거 안 읽어봐서 백퍼다는 아닌데, 오믈랫님 소설도 순조랑 친나호만 읽어봤는데 둘이 비슷하잖아?(물론 다른 소설은 다를 수 있지만) 소림님도 그렇고 작가님들의 취향이 있는데 열겨님은 뭔가 사회적 차별 안에 속해있는 하찮은 존재의 대표인 수가 사실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훌륭한 존재고, 누군가의(주로 공의) 소중한 단 하나뿐인 사람이 될 수 있고, 사회 구조를 바라보면 추악한 자들의 욕심 의해 사회적으로 차별받을 뿐이지 사실은 그저 존재하던 다른 사람들과 같다. 이 흐름이 있는 늬낌??? 존좋... 그 사회적 약자들을 가엽게 여기고 다정하게 다뤄주셔서 좋았어. 아픔이 공감되고 같이 슬펐어;ㅅ;...



4. 왜 곤륜은 타락했을까.

난 종종 하늘나라가 진짜 있더라도 인간세상과 다를까... 생각해. 근데 진짜 나랑 비슷한 생각하신거같아서 혼자 내적 친밀도 100ㅋㅋ

(1) 오랜 세월 수도하고 덕을 쌓은 존재들이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큰 일을 하잖아. 곤륜의 신선들이나 용왕들이 그러하잖아. 근데 왜 결국은 그들도 소위 말해 탐관오리가 되는걸까. 지극히 현실같아서, 내가 항상 현실을 살아가면서 던지는 질문을 이 책을 보면서도 던지게 되더라. 곤륜은 왜 공명정대를 빙자해서 흑해를 주무르려하고 소공을 죄가 있다 트집잡으려 했을까. 곤륜이 존재하는 목적이 공명정대함을 가리는건데 왜 그들은 죄가 됨에도 불구하고 소공을 탓하고 그 난리를ㅋㅋ(이마짚)

(2) 용왕들은 자신의 몫을 열심히 하고 작은 물길이라도 휘하의 작은것들을 보살필 생각을 안하고 왜 그저 세를 불리려다 그 사단을 냈을까... 자기들이야 위에서 구름 얻다가 실패하고 그러면 쪽팔리지. 근데 벽강강 근처 용벽산에 물뜨러 온 사람들을 봐. 그 아래 하찮은 것들은 비 몇년 안오면 진짜 다죽어... 왜 있는것들은 권력을 나눌 생각을 안할까, 권력이 오는 아랫것들을 돌보지를 않고 타락할까.



5. 소공은 왜그렇게 힘든 운명을 살아야 했을까.

시발 비엘의 수라서 그런걸까;ㅅ;.... 굴림수라 그랬을까;ㅅ;...

(1) 전생에 큰 죄를 지었나.
처음 본 순간 이 생각 했어ㅋㅋ... 아니 조팔... 무치로 태어나는게 태어나기 전의 업(?)때문이라매요... 용왕의 자식/대왕의 신부로 태어났는데 큰 운명줄 쥐고 태어났은데 웨ㅠㅠ!! 무치로 태어나 300년을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업신여김 당하고 아비한테 하찮은 무치라 협박받고 살아야 했고 자기 잘못도 아닌데 불타서 얼어서 썰려서 31번을 죽어야했고, 이주같은 놈이 달라붙어야 했고 려려인가 그 늪의 용때문에 고통받아야 했냐... 서술하지 못한거도 존많... 그래서 생각한게 애가 전생에 죄를 지었나;ㅅ;...

(2) 대왕의 짝으로서 겪어야 할 마땅한 운명이었나.
대왕의 곁에 선 운명들은 뼛조각 하나 안남고 쓸려간다매 그 운명이 너무 강인해서... 그래서 그 옆에 있어야 하기에 그저 그거 하나때문에 힘든 운명이었을까? 근데 대왕의 짝으로 겪어야 한다기엔 애초에 벽강강 소원 백은의 딸로 태어나도 됐잖아... 백서은의 쌍둥이 누이동생 ㅠㅡㅠ(물롱 나도 이러면 1권 안에 끝날거 안다.) 아니 왜 굳이 무치로 태어나서 천대받고 고통받고 살아야했냐ㅠㅠ... 그건 왕의 짝이랑 관계없자나...;ㅅ;...

(3) 큰 운명의 흐름을 돌리기 위해 희생되어야 할 작은 것의 운명이었나.
애초에 영공왕의 켜켜히 쌓인 기억에는 그 전까지 반란의 역사가 많았잖아. 그리고 이번것도 포함해 그 전의 모든 역사는 그저 시도에 그쳤지. 이번엔 령령인가가 반란을 일으키려고 가물치때부터 오랫동안 살아남았고 살생을 해왔잖아.
오랜 세월 시도중이던 늪의 용왕이 잡힌 역사는 결국 소공을 빼곤 이야기가 안돼. 그가 무치였기에 가부였기에 영공왕에겐 너무 소중했지만 천하고 휘둘릴 수 있는 존재였지. 큰 강의 용왕의 딸이었다면 진짜 신부였다면 쉽게 곤륜에서 잡아가지 못했겠지. 그래서 곤륜에서 잡아가고 결국 무간형을 받아 미쳐서 죽잖아? 그걸 본 위강이 다 뒤집어 엎고 복수하겠다고 그 전부터 눈에 가시이던 늪의 용왕을 죽이고 세상에 복수할 계획을 짰고.
그 계획을 세워서 곤륜의 악업을 드러내 가라앉게 하고 늪의 용왕 아래 쓰레기들을 싸그리 소탕하고 그동안 수대의 대왕들이 용왕들이 지멋대로 구름을 좌지우지 하던것도 용왕들을 다 폐위시키고 지방 봉건제에서 중앙 집권제로의 상징인 과거제도 실시하게 하고. (존나 이제보니 광종이세요.) 근데 이건 결국 다시 되살아난 소공이 목숨을 걸고 딜을 해서 얻어낸 결과잖아. 심지어 우리 아이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위강이 힘이 빠졌을 때 앞발톱을 뽑아내서 자기 몸으로 박치기해서 하늘을 완성시키기까지 했단말이에엿!!
그냥 그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고 필요한 운명이었기에 그리 힘들었나 싶어. 악의 처단과 역사의 발전을 위해 큰 결단을 하는 영웅의 계기...?



6. 열겨님의 꽁냥은 취향이 아니다...

왜...?일까... 폭설에서도 개 썅 핵 벤츠 라이너가 나오면 노잼되고 쓰레기 한남 전형적인 구질구질 구남친 환레기가 나오면 존잼이었던것처럼... 여기서 소공이 행복하면 재미가 없어...(난 나쁜사람...❤️)

소공이 무치로 천대받고 여의주 가지고 곤륜에 올라서 큰 사고를 겪고 다시 용으로 부화해서 사내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하는것까지 존잼이고

나무심고 왕이랑 꽁냥대는거 무잼이고

다시 늪용왕 나와서 사건 스멜 나고 무고죄로 무간형에 처해지고 죽을때 펑펑 울면서 보고 위강이 머리 내리칠때 진짜 개 썅 존잼이었는데

아소로 다시 태어나서 부엉이 만나고 의원 만나고 셋이 다니고부터 노잼이고

다시 위강 폐위되고 늪용왕 날뛸때 진짜 심방 펌핑펌핑 심실 둨큰둨큰 온몸을 긴장으로 덜덜 떨면서 보다가 소공이 위강 구하고 이주 죽일때까지 존잼이고

둘이 바위 아래 호수로 들어가고 노잼이고

다시 하늘을 되찾는거 존잼의 반복... 사건만 없으면 왜 재미가 없지...? 싶었어. 근데 글 총평은 존잼이라는거 알아줘(찡긋)



+) 내 심금을 울렸던 몇개 장면이 있는데

- 2권에서 백은이 소공에게 칼을 건낼때, 아버지라고 소리치는게 너무 가슴아프게 마음에 남았어.

“아버지!” 소공은 숨을 들이켰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펴 완전히 자리에 서서 백은을 불렀다. 아버지! 아버지! 그 외침에 기겁하여 눈을 마주하지 못하는 그를 보며 소공은 이를 드러내고 소리 없이 웃었다. “아무리 불러도 한 번을 돌아보지 않더니.”
...
“나는 결백하여 죽는 것이외다! 거짓으로 증좌하고 죄를 만들어 준 벌이 수치스러워 내 손으로 숨을 끊는 것이오! 훗날 내 결백이 밝혀지는 날에는, 내가 희어지는 날에는 당신들 손에 묻은 주홍은 결국엔 드러날 것이요. 이번에 세상 이치가 그렇더이다. 결국엔 돌아가더이다.”
...
백은은 낯을 들썩였다. 입안에서 온갖 말이 끓었다. ‘내가 네게 어떤 존재인데 감히.’ 너야 모르겠지만 내가 너를. ‘내가 너를!’ 내가.(여기까지도 반성x 근데 얘가 나중에 자기 잘못 알았을때 좀 불쌍하더라. 자식을 인정하지 않아 평생 자식을 부르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결국 한명은 살아돌아왔지만가여운 자식을 둘이나 자살하게 했으니 얼마나 한으로 남을지 좀 꼬수웠음)

- 5권에 결국 위강 앞에서 자기 목에 칼을 들이대고

“대왕이시여. 대왕이시여. 흑해의 용을 두루 살피시는 흑해 영공왕이시여. 공명정대를 베푸소서. 저희를 가엾게 여기사 자비를 내려 주옵소서.”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 산에서 천제께 빌기도 하는데 진짜 소공이야말로 정말 큰 존재. 그렇게 당하고도 하찮은것들을 생각하는 선한 마음은 진짜 큰 존재야.




마무리로 정리를 해보자면 진짜 큰 운명을 그린 대서사시. 난... 여기저기 늘어진다 이런 말을 봤는데 6번때매 그랬지 늘어지는 느낌은 없고 다 필요한 요소였던것 같아. 그리고 위강을 품어서 이 소설을 잘 볼 수 있었어. 솔직히 위강이 한 정치적 선택이나 그런거 과거를 아는 으른의 입장으로서 이성>감성이라 저런 판단을 내린거같아. 그리고 너무 슬퍼하고 진짜 정신 나가있는게 보여서 오히려 가여웠어... 진짜 얘네는 염병 천병 인정. 둘이 염병천병 하는거보다 주변때문에 타의적 염병 천병 느낌이 강했지만...

느낀게 참 많고 잘 봤어. 너무 잘썼어... 난 결말은 완벽하지만 그 안에 요소들이 완벽한 결론이 나는게 아니라 생각의 여지를 주고, 캐릭터를 가지고 여러가지 갑론을박 하는걸 좋아해서 너무 취향이었어. 무거운(?) 깊은(?) 글 오랜만에 보느라 생각을 잘 정리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난 위같이 느꼈어. 소설 나올때 같이 읽고 토리들이랑 토론했으면 더 즐거운 독서였을텐데 좀 아쉽다.

너무 긴글이 된거같네... 만약 이걸 다 읽는 토리가 있다면 내 사랑 받아죠❤️❤️ 쓰다가 생각이 뒤죽박죽 되는 바람에 다 못적은 부분도 있는데 언젠간 생각이 나면 또 노정에 기록하러 와야지. 두고두고 생각날거같아.
  • tory_1 2019.02.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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