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엣물 좋아하고 그거 기대해서 보면 만족 못할 거 같아 당사자성 발언
겉핥기...보다도 못한 느낌이고 무엇보다 공이 심기를 엄청 긁을 거임 공이 선을 많이 넘음
근데 이게 일부러, 의도적으로 공이 그런 행동을 보인다...하는 작품적 장치나 어떤 전환을 위한 이음새 구성이 아니라 진짜...진짜 아니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라는 느낌이었어
작품에서는 딱히 문제 삼지 않거나 그냥저냥 넘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보다보면 나 혼자 거슬려서 탁자 탁 탁 두들기고 있고 까딱이는 내 손가락을 보며 수보다 내가 더 돔인가 싶어짐
내가. 숨은. 도미넌트. 였다.
나는 평소 수가 멋있기만 하면 공은 무매력이어도 넘겨주는 편인데 이 작품은 공 캐릭터가 니 맛도 내 맛도 아니어서 힘들었어
그래서 너는 음침할 거니 새침할 거니 건방질 거니 순종적일 거니?
캐릭터가 다면적이라기보다 맛있을 법한 거 다 갖다 넣고 끓였는데 재료가 하나도 안 익은 느낌...?
그래서 갑자기 이런 면이 튀더니 바로 또 저런 면이 튀어나오고 또 그런 면까지? 이런 느낌이었어
그리고 그놈의 반복되는 냉.혹.한. 도.미.넌.트. 라는 표현에 치명타 입음
알파랑 오메가 이미지가 안 좋아서 수가 그런 알파로 싸잡히기 싫어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데...억제제 맞는 거 말고는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정도의 이미지 관리라서 대체 뭘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다는 건 지 잘 모르겠달지 오히려 소꿉친구인 인플루언서 여캐가 더 노력하는 느낌이었고... 수 쉬쉬하면서도 나름 놀 건 다 놀았고?
공은 수랑 관찰 예능 찍는 중에 카메라 사방팔방 돌아가는 거 뻔히 알면서 수 자는 방 계~~~속 들여다보고 앉아있는 미저리질 몇시간이나 몇번이나 반복해서 해서 그거 필름에 고스란히 남은 거 때문에 문제 생기고 ㅋㅋㅋㅋㅋ 쌍으로 어이쿠야 싶어짐
수는 보기 전에 키워드만 보고 생각했던 것처럼 멋있고 냉철한 타입이 전혀 아니라 허세도 있고 약간 속물 느낌도 있고 나르시시즘도 있고 입덕부정에 감기는 과정까지 하찮게 하면서 입 열 때마다 어.때.형.치.명.적.이.지? 하고 작정하고 대사 쏘는데 그게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라 차라리 좋았는데 공이 너무 별로였어
키워드 기대도 만족 못했고 캐릭터 기대도 만족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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