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구원일수 있었거든?
근데 서로 각각 그걸 망쳐버림ㅠㅠ
난 업보를 주고받았다기보단(경중의 차이도 개인마다 감상 다를테고...)
어둑했던 삶에서 구원일수 있는...있었던 유일한 상대가
직접 '조까'(...) 이러고 눈앞에서 밧줄 끊고 휙 뒤돌아버린것 같은 상황을 번갈아 겪고 있다는게 너무..........너무 막.................존나고자극
소개글에서도 니가 망쳤으니 나도 뺏는다 그러잖아 지금 복수를 망쳤느니 애를 뺏는다느니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얘네는 서로에게 유일하게 정말 구원의 빛 한줄기일수 있었음................................그리고 그걸 손수 망침^^.............................애증의도파민좔좔
이게 전작들보다 더 치열해보이는게 둘다에게 구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근데 하나는 비뚤어졌고 하나는 버석해져있음..................그래서 이루어지는게 영 쉽지가 않을테고....
어쨌든 결론은 쌍방구원 해피엔딩 땅땅하고 서사 진행해갈거라고 보이는데 이제 원점은커녕 마이너스 백점에서 대체 이 애증 감정선을 장차 더 생겨날 사건들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매우 기대되는바임
그리고 역시 연재 실시간 달리는건 내가 피폐해지는 지름길같다..........🫠 (근데 넘 재밌음 토리들이랑 같이 봐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