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르 외전2읽고 렉사여운 더 조지네(잡담)

시작이 좋지도 않았고
그후에도 바로잡을수있으나 무지에서 놓쳐버린 타이밍 때문에 둘은 돌이킬수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는데

외전2에서 보여주는 렉사와 이사나가 데칼코마니처럼 잘맞는 부분이 있고 둘다 한 종족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좋은 이해자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둘이 이런 부분이 닮았음

이사나와 멜즈와의 관계에서 멜즈의 출생이 그렇다보니 둘이 동등한 항렬이 아니고 세대차이가 어쩔 수 없이 나는 느낌이든다면

이사나가 렉사와 있을때는 동등한 느낌이들어 둘이 그래서 훨씬 동료나 친구느낌이 물씬나고

https://img.dmitory.com/img/202210/1C3/rn1/1C3rn1RLyImGaA6mM8E8Ue.png
(밉지 않게 제멋대로구는 렉사를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이사나)

이런모습을 본다면 멜즈의 모습도 떠오른단말이지 제멋대로 귀엽게 구는 구석이 있는 멜즈

결국 내가 가장 가지고싶은 사람의 곁에는 나랑 가~~~장 닮은 (심지어 외모마저도)자신의 자식이 차지했다는점도 아이러니ㅋㅋ

보면 렉사가 이사나가 멜즈를 대하는 걸보며 자신은 이사나와 핏줄같은것으로 긴밀히 이어지지않았다는것에(헤어지면 아무것도 아니니) 시기와 부러움을 느끼는것도 맛도리임ㅋㅋㅋㅋ

이렇게 얘긴했는데 그래도 결국 멜즈가 이사나의 곁을 차지한게 이해가고 멜즈가 옆에있어야 이사나가 행복했을거는 자명하긴해. 멜즈가 이사나에게 온 첫번째 온기고 햇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