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흥미로워서 봤는데 영.... 유연된지 얼마 안된 애기판무임 ㅁㅍㅇ 51화. 난 29화까지 봄^^
아무런 흥미나 애착을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 지능도 높아서 초등학생때부터 이미 수업이나 주위 또래를 굉장히 지루해함. 유일하게 흥분하는 게 추리등과 같이 범인이나 트릭 등의 진신을 밝혀내는 행위... 그래서 경찰이 돼서 수사를 하게 되는 이야기....임.
말로는 소시오패스라고 하는데 그냥 감정 결핍같은 느낌... 뉴스보니까 소시오패스도 상담과 같은거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화될 수있다고는 하는데 굉장히 어렵다고 하고.... 아무튼 서술을 보면 주인공이 뭔가 점점 동료감 느끼고 걱정을 배우고 이런느낌. 30화까지밖에 안봤기에 두드러지진 않지만 서술을 보자니 점점 애정을 느끼는 이런쪽으로 성장하게 될 거 같은데.... 소시오패스...라는 말에는 좀 갸우뚱하게 되는듯. 하기사 나도 소시오패스의 정의를 정확히 모르는데 오래 연구한 사람이나 실제 본인이 소시오패스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해하고 글을 쓰겠어.
소시오 아닌거 같은데 하는 거야 뭐 소재가 흥미로워서 ㅇㅋ 근데 전개가 매우... 재밌음(ㅋ) ...ㅋㅋ.... 유흥주점에서 손님이 성추행한다고 신고가 들어왔는데 사실 점원이랑 사장이랑 짜고치고 손님한테 덤터기(ㅋㅋㅋㅋㅋ) 씌움.... 수면제 먹인다음 팬티 벗어서 남자 손에 쥐어준거...^^.... 올때마다 수면제 먹여서 돈 더 긁은건 당빠 ^^ 아니나 다를까 댓글도 여자의 눈물이 증거 어쩌고 운운하고 있고...ㅋㅋ........(할말하않) 점원도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전과가 있음 마치 당연시하게 일어나는 일처럼....^^............. 그리고 그 손님이 처음 조사받을때 한말, "항상 팁을 많이 주고 합의 하에 터치, 그래서 오히려 가슴 내놓고 달려들 때도 있다""매너 좋다고 근처 룸 아가씨들한테 소문남""저는 합법적으로 또 매너를 갖추고 이곳에 놀러온 사람"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굳이 이렇게 억울한 사람마냥 구구절절 변명을 대변해줄 필요가 있는 입장의 캐릭터인가 싶지만... 아 네 ㅎ
이 내용은 무료분 21/22화에서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동료도 굉~~~~~장히 재밌음(ㅋ) ㅎㅎ 처음엔 그냥 정많고 부조리에 어느정도 타협하면서도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좋게 봤는데 자꾸만 주인공에게 소개팅 타령함 ㅎㅎ.... 주인공이 관심없고 흥미 없다는데 무작정 더블소개팅 잡고 심지어 소개팅에서 본인은 40살인데 32살로 8살이나 나이 속이기까지.... ^^... 소개팅 상대들 한명은 확실치 않은데 20대인거 같았음 한명은 25살^^ 주인공에게 동정타령하고 계~~속 소개팅에 여자를 만나야~ 운운.... ㅎ 주인공좀 가만 냅둬 시발 ㅎㅎ
와중에 주인공에게 호감보다도 소시오패스적인 성격에 목적(이라기보다 질문)이 있어 소개팅 상대가 주인공에게 연락해옴. 목적이 있다는거 치고 얼굴 붉히며 자기한테 관심없는듯하자 토라지는 태도(이건 세번째만남) 등 그들 특유의 납작한 여성 캐릭터는 둘째치더라도.... 주인공이 왜 연락했냐고 묻자 그럼 당신은 왜 자길 만나러왔냐며 반문, 주인공 생각: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것이 여자 특징인가?' 운운하는 꼴을 보니 재밌어서 웃음이 나온다 ㅎㅎ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여러 공훈을 세우자 여기저기 다른 서에서 주인공을 꼬시는데.... 여청(여성청소년과)에서 온 문자가 가관임 우리 서에는 여자가 많아서 주인공에게 이득 어쩌고 ㅎㅎ.... 이걸 부패에 대해 드러나는 서술로 봐야하나 한참 고민했으나 앞선 서술 때문에 결론을 내리지 못함 ㅎ........
너무 재밌게ㅋㅋ읽어서 내가 특히 재밌게 읽은 지점 구구절절 홍보해본다
혹시 볼사람 있음 참고해 ㅎㅎ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