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몇달전에 굴레의 덫이라는 소설 대여를했는데 ...
어떤토리 글을 봤는데 이게 전작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죄악의 굴레라는 전작 2권을 구매했ㅇㅓ(네네 장사 잘하네)
그걸 묵은지로 뒀다가 오늘 3권 다 깜
ㄱㅊ주의 스포주의 !!
걍 고수위 ㄱㅊ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떡밥회수 잘되어있고 공들이신 티가 나는 글임!!
진짜 제목 그대로 여러사건이 굴레처럼 반복되는데 그것도 진짜 잘 풀어 쓰셨어...
첫작 여주 엘리제는 꼭 후계자가 순혈이어야만 해서 ㄱㅊ이 성행하는 이상한 관습을 가진 가문에서 태어나는데 거기서 자신만 바라보는 아르겐이라는 고아를 거두어서 키우게 됌
둘은 서로밖에 없는 사이가 되지만 신분차 때문에 엘리제는 다른 귀족 남자랑 결혼하고...ㅠ 아르겐이 졸라 질투하면서 힘을 키워서 신흥귀족이 되어서 다시 여주를 찾으러 돌아옴!! (그리고 여주 애비가 쌉문란남이라 싫었는데 남주가 애비 치워줘서 좋았음...)
죄악의 굴레에서는 어쨌든 여주남주가 가문의 관습을 어떻게 보면 타파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음...사실은 아니기도 함^^;
연작 굴레의 덫에서는 그 관습이 제대로 다시 돌아옴..
여주가 쌍둥이를 낳는데 엘레나랑 루체르임 그리고 리어트라고 남자애한명 더 낳음 근데 여차저차해서 엘레나는... 가문을 이어야해서 루체르랑 리어트의 아이를 낳아야하는ㅠ 그런 스토리
이걸 구귀족의 몰락과 신흥귀족의 부흥 그리고 다시 신흥귀족의 몰락과 구귀족의 부활이랑 연관시킨 부분에서 작가님 진짜 감각있으시다고 느낌...
로맨스 서사는 죄악의 굴레는 진짜 여주남주가 원앤온리고(남주는 진짜 직진이고 여주는 좀 여러 이유로 밀어내긴 함 ㅜ) 굴레의 덫은 남주3 여주 1 다같살임 ㅋㅋㅋㅋ남동생들 말고 바지남편 하나 더 있음 ㅋㅋㅋ
갠적으로 두 작품 다 어렸을때부터 서사 쌓아올리는 부분이 엄청좋았어 관계역전같은것도 있고 (남주가 여주의 개였다가 나중에는 여주가 남주의 개가 된다든지)
특히 굴레의 덫 주인공들 어렸을때 모습이 죄악의굴레 외전에 나오는데
여주인 엘레나가 엄청 욕심쟁이고 다 가져도 못 가진거 하나때문에 속상해하는 성격이고
쌍둥이 동생인 남주1 루체르는 여주만 있으면 되는 애임
근데 여주가 동생을 '자기 자신'의 애칭으로 불러 여주 애칭이 엘리인데 남동생을 엘리라고 부름
그래서 둘다 서로한테 엘리라고 부름!
이게 뭔가 '나한테 없는건 너도 가지면 안됌 그게 설사 네 이름일지라도' 이런 표현 같았는데...
정작 굴레의 덫에 와서는 그 부분 사라져서 아쉽 ㅠ ㅠ
암튼 씬씬씬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작품성 있었다!!!!!!
어떤토리 글을 봤는데 이게 전작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죄악의 굴레라는 전작 2권을 구매했ㅇㅓ(네네 장사 잘하네)
그걸 묵은지로 뒀다가 오늘 3권 다 깜
ㄱㅊ주의 스포주의 !!
걍 고수위 ㄱㅊ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떡밥회수 잘되어있고 공들이신 티가 나는 글임!!
진짜 제목 그대로 여러사건이 굴레처럼 반복되는데 그것도 진짜 잘 풀어 쓰셨어...
첫작 여주 엘리제는 꼭 후계자가 순혈이어야만 해서 ㄱㅊ이 성행하는 이상한 관습을 가진 가문에서 태어나는데 거기서 자신만 바라보는 아르겐이라는 고아를 거두어서 키우게 됌
둘은 서로밖에 없는 사이가 되지만 신분차 때문에 엘리제는 다른 귀족 남자랑 결혼하고...ㅠ 아르겐이 졸라 질투하면서 힘을 키워서 신흥귀족이 되어서 다시 여주를 찾으러 돌아옴!! (그리고 여주 애비가 쌉문란남이라 싫었는데 남주가 애비 치워줘서 좋았음...)
죄악의 굴레에서는 어쨌든 여주남주가 가문의 관습을 어떻게 보면 타파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음...사실은 아니기도 함^^;
연작 굴레의 덫에서는 그 관습이 제대로 다시 돌아옴..
여주가 쌍둥이를 낳는데 엘레나랑 루체르임 그리고 리어트라고 남자애한명 더 낳음 근데 여차저차해서 엘레나는... 가문을 이어야해서 루체르랑 리어트의 아이를 낳아야하는ㅠ 그런 스토리
이걸 구귀족의 몰락과 신흥귀족의 부흥 그리고 다시 신흥귀족의 몰락과 구귀족의 부활이랑 연관시킨 부분에서 작가님 진짜 감각있으시다고 느낌...
로맨스 서사는 죄악의 굴레는 진짜 여주남주가 원앤온리고(남주는 진짜 직진이고 여주는 좀 여러 이유로 밀어내긴 함 ㅜ) 굴레의 덫은 남주3 여주 1 다같살임 ㅋㅋㅋㅋ남동생들 말고 바지남편 하나 더 있음 ㅋㅋㅋ
갠적으로 두 작품 다 어렸을때부터 서사 쌓아올리는 부분이 엄청좋았어 관계역전같은것도 있고 (남주가 여주의 개였다가 나중에는 여주가 남주의 개가 된다든지)
특히 굴레의 덫 주인공들 어렸을때 모습이 죄악의굴레 외전에 나오는데
여주인 엘레나가 엄청 욕심쟁이고 다 가져도 못 가진거 하나때문에 속상해하는 성격이고
쌍둥이 동생인 남주1 루체르는 여주만 있으면 되는 애임
근데 여주가 동생을 '자기 자신'의 애칭으로 불러 여주 애칭이 엘리인데 남동생을 엘리라고 부름
그래서 둘다 서로한테 엘리라고 부름!
이게 뭔가 '나한테 없는건 너도 가지면 안됌 그게 설사 네 이름일지라도' 이런 표현 같았는데...
정작 굴레의 덫에 와서는 그 부분 사라져서 아쉽 ㅠ ㅠ
암튼 씬씬씬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작품성 있었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