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소설 잘안보는 편인데
노정후기들 보고 '무료연재니까 읽어볼까?' 해서 시작했거든ㅋㅋㅋ
근데 이거 번역도 매끄럽게 읽히고
설정이 기발하고 귀여워ㅜㅋㅋㅋㅋㅋㅋ
여주가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중
오색팔찌를 건드렸다가
갑자기 이세계 트립&고양이가 되어버리거든ㄷㄷㄷ
자꾸 죽은쥐만 주는 사람들때문에
사흘간 굶다가ㅠㅠ
남주를 뙇!!만났는데ㅋㅋㅋㅋㅋㅋ
남주 첫마디가
"멍청하게 생겼군."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지금 귀여운 아기고양이인데!!!!ㅋㅋㅋ
여주도 잠시 자신이 본래 사람이란걸 잊고 분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주는
황제의 진상품으로 올라온 영물이었는데,
희한하게도 남주가 이 고양이와 손이 닿으면
앓고있던 고통이 사라지는거야.
그래서 그 고양이를 데려오게됨ㅇㅇ
근데 데려오는 과정도 웃긴게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남주 옷 속으로 자꾸 파고들다가ㅋㅋㅋㅋㅋ
남주 맨살에 닿아섴ㅋㅋㅋㅋㅋㅋ점점 미끄러짐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여주가 '안돼..!!!이러다간 남성의 그것과 마주하게 된다고!' 이러면서 당황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말로는
"정말, 너처럼 바보같은 동물은 처음 보는구나."
이러는데
행동만 보면 이미 훌륭한 집사얔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소설이다ㅋㅋㅋㅋㅋㅋ
자야되는데 무료회차 다읽고 잘듯ㅠㅠㅋㅋㅋㅋㅋㅋ
글구 제목 우리식으로 번역한것도 맘에들어ㅋㅋㅋ원제 그대로 올라왔으면 나같은 사람한텐 제목부터 진입장벽이었을거야ㅠ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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