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안녕으로 시작해서 안녕으로 끝나는 권태하의 주하원 사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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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공식적 첫만남은 카지노 VIP와 딜러로서 였고
주하원을 시험해 보려던 권태하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해
뒤늦게 나타난 권태하를 본 주하원은 깍듯하게 예의 차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건냈고
권태하는 무심하게 “안녕”이란 짧은 인사를 덧붙이지
https://img.dmitory.com/img/202009/2SP/S6z/2SPS6zy9nWAwYoA2CYQ4Yq.png
주하원에게 찾아온 권태하를 발견한 주하원은 카지노에서와 같이 “안녕하십니까”로 딱딱한 인사를 건내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녕”이라 대답한 권태하는 이번에는 카지노에서 처럼 칩이 아닌 주하원,
정확히는 주하원에게 매달려있는 원숭이(자한이)에게 시선을 주지 못마땅하거든
https://img.dmitory.com/img/202009/24T/veg/24Tveg0gSmi4Ue8iGGwaEc.png
둘의 첫 전화
주하원은 이전과 달리 “안녕하십니까”라는 상투적인 인사는 하지 않아
권태하는 예상치 못한 주하원의 전화에 잠시 말이 없었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안녕”이라고 대답했고
https://img.dmitory.com/img/202009/1jF/q0M/1jFq0MiERQQaI0gwsy8SE.png
맥스호 테라스에 나와 담배를 피려던 주하원에게 이제는 먼저 인사를 건내는 권태하
https://img.dmitory.com/img/202009/4Sk/2S9/4Sk2S9U9Pi2WUq2ieiWyQ.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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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하고 보름간의 휴가를 갖게된 주하원
그 보름동안 권태하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는데 마지막날 밤 술에 취한 그가 주하원을 보러 와
누가 음식에 독을 탔을까봐 안주도 없이 술만 마시던 사람이 주하원에게는 먹을 걸 갖다달라고 하고
더러운 마카오 뒷골목, 벌레가 돌아다니는 노점상과 한톨의 접점도 없었을 남자가 주하원의 손을 잡고 그 거리를 걷지
6, 7권에서 과거가 다 풀렸지만 사실 1,2권만 봐도 권태하는 너무나도 주하원에게 깊이 빠져있는 게 보여
혼자 벌써 저만치 가있는데 아닌 척 무심한 척 시험해보는 척 그저 성욕만 동하는 척 갖은 척을 하지
재밌는 건 주하원도 의심하고 비꼬고 혐오스러워 하더니 점점 권태하를 ‘귀여워’한다는 거야
주하원이 권태하와의 ㅍㄹ 때문에 입안에 상처가 나서 핏물을 뱉었던 장면에서 권태하는 깜짝 놀라 그때 주하원은 그가 어울리지 않게 귀엽게 군다며 속으로 비꼬거든
그런데 독일어로 욕하는 자기 때문에 권태하가 멍해있자 또 어울리지 않게 귀엽다고 해 비꼬는 것 없이
그리고 술이 취해서 안아달라던 권태하가 귀엽게 느껴진다며 자기도 만취한 것 같다고 생각하지
권태하의 안녕 만큼이나 주하원의 귀엽다도 변해가는
감정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게 되는 거야
https://img.dmitory.com/img/202009/6AK/GGB/6AKGGBmSeQAMq2kimmkgmq.png
https://img.dmitory.com/img/202009/6ez/KTR/6ezKTRyvPWmucWOoiuiasG.png
도망쳤던 주하원을 찾으러 온 권태하는 예전과 같이 “안녕”이란 인사를 건내
그 말은 마치 권태하와 주하원의 밀어라도 되는 듯이 주하원을 긴장시키고 권태하를 일렁이게 하지
이 시점에서 이미 권태하는 진실을 내비쳤어 도망간 니가 밉지만 보고싶었다고
주하원 또한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가 자기를 찾아주길 바랐다는 진실을 인정해 하지만 입밖에 낼 수는 없었지
https://img.dmitory.com/img/202009/2rO/kV6/2rOkV6nSkUuEkqsGGeim0C.png
둘이 처음으로 서로 소리치고 다 까발리고 싸웠던 날
주하원도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고 이 날 이후로 둘 사이는 대전환을 맞게 돼
https://img.dmitory.com/img/202009/1h4/xpk/1h4xpkjLxWSQE4EG8KGWUq.png
한국음식을 그리워하고 찌개류를 좋아하는 주하원
하지만 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권태하는 자기 입맛에 맞는 독일 음식을 주하원이 먹어주길 바라지
이것만 보면 일방적인 강요로 보일테지만 사실 이 장면 이전에 주하원은 와인을 물리고 맥주를 마시거든
상류층은 잘 즐기지 않는 맥주지만 주하원이 맥주를 마시니 권태하는 바로 자신에게도 맥주를 가져다달라고 해
그렇게 서로 맞춰가 보자는 거야 연애의 시작이지
https://img.dmitory.com/img/202009/5oH/0qL/5oH0qLX4GIcGUAmOYKmmYy.png
그리고 더는 계산 없이, 너무나도 당연하단 듯이 좋아한단 말을 하는 권태하
권태하가 위키리스크 쟁탈전에 주하원을 끌여들였던 건 주상경에 대한 복수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내 것을 한톨도 뺏기지 않기 위한 방어를 위해서였어
그는 마카오 카지노 리조트의 대부에게 구하기 어려운 와인 100병을 무상으로 받아내는 협상가면서도
반칙이 진행되는 내내 주하원에게 만큼은 손해를 봐 그리고 끝에 가서는 모든 걸 잃어도 되니까 주하원을 살릴 수만 있기를 바라지 있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 신을 찾으면서까지
https://img.dmitory.com/img/202009/4Gr/B8Q/4GrB8Q7FOMGeEEgoe4CUwU.png
그리하여 새로운 생을 얻은 주하원이 깨어났을 때
처음과도 같이, 그리고 예전 처럼 권태하는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주하원은 새 생을 함께할 권태하에게 처음으로 “안녕”이란 대답을 해
지난 생에 “안녕”을 고하고
이쯤되면 반칙은 권태하의 (주하원이 인사하는) 안녕 존버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야
https://img.dmitory.com/img/202009/3kq/jdR/3kqjdRNmtiQkc8gIGCgSeg.png
둘은 언제 그렇게 싸우고 깨부수고 난리를 쳤나 싶게 아주 염병천병 잘 지내고 있어
하원이는 여전히 권태하 한테 당신을 좋아한다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잤잤중에 권태하 좋아 라는 말은 했지 ㅎㅎ 그 말 들은 권대표... 바로 ㅆ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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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가자던 권태하의 말대로 둘은 서로 맞춰가면서 좋아하고 있어
이제 외전에서 신혼 염천, 사랑해 웅앵만 나와주면 더 바랄 게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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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공식적 첫만남은 카지노 VIP와 딜러로서 였고
주하원을 시험해 보려던 권태하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해
뒤늦게 나타난 권태하를 본 주하원은 깍듯하게 예의 차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건냈고
권태하는 무심하게 “안녕”이란 짧은 인사를 덧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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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에게 찾아온 권태하를 발견한 주하원은 카지노에서와 같이 “안녕하십니까”로 딱딱한 인사를 건내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녕”이라 대답한 권태하는 이번에는 카지노에서 처럼 칩이 아닌 주하원,
정확히는 주하원에게 매달려있는 원숭이(자한이)에게 시선을 주지 못마땅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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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첫 전화
주하원은 이전과 달리 “안녕하십니까”라는 상투적인 인사는 하지 않아
권태하는 예상치 못한 주하원의 전화에 잠시 말이 없었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안녕”이라고 대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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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호 테라스에 나와 담배를 피려던 주하원에게 이제는 먼저 인사를 건내는 권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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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하고 보름간의 휴가를 갖게된 주하원
그 보름동안 권태하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는데 마지막날 밤 술에 취한 그가 주하원을 보러 와
누가 음식에 독을 탔을까봐 안주도 없이 술만 마시던 사람이 주하원에게는 먹을 걸 갖다달라고 하고
더러운 마카오 뒷골목, 벌레가 돌아다니는 노점상과 한톨의 접점도 없었을 남자가 주하원의 손을 잡고 그 거리를 걷지
6, 7권에서 과거가 다 풀렸지만 사실 1,2권만 봐도 권태하는 너무나도 주하원에게 깊이 빠져있는 게 보여
혼자 벌써 저만치 가있는데 아닌 척 무심한 척 시험해보는 척 그저 성욕만 동하는 척 갖은 척을 하지
재밌는 건 주하원도 의심하고 비꼬고 혐오스러워 하더니 점점 권태하를 ‘귀여워’한다는 거야
주하원이 권태하와의 ㅍㄹ 때문에 입안에 상처가 나서 핏물을 뱉었던 장면에서 권태하는 깜짝 놀라 그때 주하원은 그가 어울리지 않게 귀엽게 군다며 속으로 비꼬거든
그런데 독일어로 욕하는 자기 때문에 권태하가 멍해있자 또 어울리지 않게 귀엽다고 해 비꼬는 것 없이
그리고 술이 취해서 안아달라던 권태하가 귀엽게 느껴진다며 자기도 만취한 것 같다고 생각하지
권태하의 안녕 만큼이나 주하원의 귀엽다도 변해가는
감정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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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쳤던 주하원을 찾으러 온 권태하는 예전과 같이 “안녕”이란 인사를 건내
그 말은 마치 권태하와 주하원의 밀어라도 되는 듯이 주하원을 긴장시키고 권태하를 일렁이게 하지
이 시점에서 이미 권태하는 진실을 내비쳤어 도망간 니가 밉지만 보고싶었다고
주하원 또한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가 자기를 찾아주길 바랐다는 진실을 인정해 하지만 입밖에 낼 수는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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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도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고 이 날 이후로 둘 사이는 대전환을 맞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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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권태하는 자기 입맛에 맞는 독일 음식을 주하원이 먹어주길 바라지
이것만 보면 일방적인 강요로 보일테지만 사실 이 장면 이전에 주하원은 와인을 물리고 맥주를 마시거든
상류층은 잘 즐기지 않는 맥주지만 주하원이 맥주를 마시니 권태하는 바로 자신에게도 맥주를 가져다달라고 해
그렇게 서로 맞춰가 보자는 거야 연애의 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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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하가 위키리스크 쟁탈전에 주하원을 끌여들였던 건 주상경에 대한 복수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내 것을 한톨도 뺏기지 않기 위한 방어를 위해서였어
그는 마카오 카지노 리조트의 대부에게 구하기 어려운 와인 100병을 무상으로 받아내는 협상가면서도
반칙이 진행되는 내내 주하원에게 만큼은 손해를 봐 그리고 끝에 가서는 모든 걸 잃어도 되니까 주하원을 살릴 수만 있기를 바라지 있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 신을 찾으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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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도 같이, 그리고 예전 처럼 권태하는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주하원은 새 생을 함께할 권태하에게 처음으로 “안녕”이란 대답을 해
지난 생에 “안녕”을 고하고
이쯤되면 반칙은 권태하의 (주하원이 인사하는) 안녕 존버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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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언제 그렇게 싸우고 깨부수고 난리를 쳤나 싶게 아주 염병천병 잘 지내고 있어
하원이는 여전히 권태하 한테 당신을 좋아한다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잤잤중에 권태하 좋아 라는 말은 했지 ㅎㅎ 그 말 들은 권대표... 바로 ㅆ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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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가자던 권태하의 말대로 둘은 서로 맞춰가면서 좋아하고 있어
이제 외전에서 신혼 염천, 사랑해 웅앵만 나와주면 더 바랄 게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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