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벽 같은 소설 없을까?

다음 웹툰 유리의 벽 아니?

여주가 돈 많은 귀족이었는데
평민출신 피아노 교습하는 남주를 만나

여주는 잘생긴 남주한테 두근거리고 남주가 몇마디 해줘서 결국 좋아하게 되는데
남주는 귀족중에선 착하지만 그래도 가식적이고 귀족적인 여주보면서 극혐해
애초에 원수의 약혼녀라 원수 짜증나게하려고+ 돈많은 집이라 투자받으려고 여주집으로 들어간거고
여주 손등에 키스하고 장갑벗어서 입닦은다음 창문밖으로 버리고 일부러 진흙 밟고 마차 타고 여주한테 관심1도 없음
여주는 손가락 스쳐도 얼굴 붉히고 좋아하고 정략결혼 안하고싶어하다가 남주한테 데리고 도망쳐달라고하는데
남주는 자길 좋아한다니 어이없고 지극히 귀족다운 주제에 도망가서 하루도 못 버틴다 여주가 하녀한테 얼음물 주고 도둑으로몰린거감싸주고 근데 벌받아서 다리 절뚝거리는건 모른척
남주앞에서 하녀장보는데 귀걸이하녀한테 주고 마부 무릎밟고 마차타고 등등 여주의 가식적인 착한척하는 행동들 다 팩트폭력으로 여주 순살만들고 가버림...

여주는 울고불고하면서 난 착한 릴리야 이러는데
다음날 집이 망하고 아빠 자살하고... 하인들이 다 집 물건 들고 나르고 유모가 뒷통수쳐서 돈다 들고 도망치고
해서 자살하려고 하다가 남주 팩트폭력이 생각나서
자살안하고 귀족 집 가정교사로 살아

그러다가 남주 여동생 가정교사가 되는데
여주는 남주 극혐하고 계속 거부하고 의심해
남주는 점점 여주의 이런저런 행동들과 면모에
여주를 좋아하게 되고....

짝사랑오지게 하면서 찌통찌통거리고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어서 질투도 하고 결국 고백하지만
여주는 당신이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말하지말라고
당신을 받아줄일 평생 없을거라고 하고

남주는 부모죽음때문에 성공만 보고 달리는데
여주가 서브남주 구해달라고 애원해서
여주 위해 사업의 비밀 제조법까지 여주 전 약혼자(원수)놈한테 알려주면서까지 여주한테 절절함 ㅠㅠ

전엔 여주가 남주 보고 얼굴 붉히고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웃고 손가락만 스쳐도 놀라고 좋아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남주가 여주쳐다보고 신경쓰고 뒤에서 도와주고 손가락만 스쳐도 얼굴 붉히고
여주는 남주가 좀 잘해주면 의심하고 거절하고 화내 ㅋㅋㅋ

너무 맛집이야 이런 관계성이나 이런 남주,여주 나오거나
아무튼 조금이라도 비슷한 로판있으면 알려주라 ㅠㅠ
미완웹툰이라 너무 감질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