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하차작 혹은 불호 리뷰 -ㅅㅍ

우선 나톨 극호작들은 불삶 도둑들 와우 열침 임계점 나크연 순조 같은 작품이고 웬만하면 난 끝까지 전권 다 읽고 장편 단편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아래 작들은 별로거나 중도 하차했어 워낙 벨판 취향판이니 불호 리뷰도 다분히 내 개인적 취향을 담은 의견으로 봐줘!

1.모연흔 - 피폐물 미남수 처돌이라 명성이 자자해서 봤는데 1권 어렵게 다 읽고 외전에서 하차함. 시점이 짧게 짧게 넘나들기 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서 계속 외전만 읽는 느낌이었음 한 마디로 내용은 안들어오고 글씨만 읽혀서 나톨이랑은 맞지 않는 것 같았음 그리고 해경이 고장난 라디오를 못 견뎌냈음 추가로 추합 등록금 못 내게 한거 말곤 피폐도도 잘 못느끼겠음 해경이는 찐사임


2. 용제 - 이것도 피폐 굴림으로 유명해서 봤는데 1권 중반까지 읽다 포기ㅇㅇ 글이 눈에 안읽히고 복잡 + 어렵게 느껴짐


3.소실점 -건조한 문체가 좋았으나 어딘가 주인공 둘다 무매력으로 잔잔(지루) 하게 흘러갔음


4.피난처 - 수가 너무 답답하고 글이 매력적인지 않아서 1권에서 하차함

5.선생의맛 - 잠식을 재밌게 읽어서 봤는데 쌍둥이들은 취향저격에 잦죽과 텐션 대사는 맛있었으나 점점 개연성은 없고 캐붕에 결말도 흐지부지 된 것 같아서 재탕 욕구가 안생김

6.비품실 - 굴림 피폐 리버스 약신체훼손(발목 또각정도)같은건 주워 먹어서 도전 했는데 읽고나선 완벽한 뽕빨에 각종 도구사용 메인공이 없는 건 취향이 아니었는지 다른의미로 현타오고 벨테기도 잠시잠깐 안겨줌

7.엠엠엠 - 1권 다 읽고 하차, 양성구유랑 굴려지는 방법(인터넷방송) 공주님이나 여자속옷 입히는게 같은게 자주 나오는 것 같아서 못 품음

8.클랩 - 1권 다 읽고 하차, 쌍둥이에 안경공이고 미리보기 기미로 씬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하..여기 수 식탐에 멍청(망충아님)하고 묘하게 내가 다 부끄러워지고 마지막 스테이크 블라블래에서 천년의 사랑도 식어서 하차

7.더러운XX - 4권완결인데 4권 초반까지 읽고 결국 하차, 쟁대표 매력적인데 그런데 읽을때도 집중도 안되고 둘 서사 감정도 이해도 안가고 점점 글이 지루해져서 더 이상 읽히지가 않음


8.세트트리거 - 완결까지 다 읽었는데 다 읽은 기억도 안남을 정도로 급 절벽엔딩에 감정서사 1도 모르겠어서 되게 좋은 소재로 뭔가 급용서하고 사랑해가 된것 같아서 나만 왕따 당하는 느낌과 더불어 캐붕도 있고 그먕 딱 1권이 다 한 것 같음. 1권만 재탕할 의사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