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단 말보다 ㅋㅋㅋ
물론 그 외적으로 예쁘단 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수 잘생겼다고 하는게 좋다 ㅠㅠ
키로콤
저는 형을 품에서 놓아 주고 똑바로 바라보았습니다. 사람이 어쩌면 이럴까요? 제 울음 바람에 당황한 얼굴마저 잘생겼습니다. 너무 잘생겨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영준이 형 혼자 세상 사는 게 아닐까…….
형이 저를 돌아보더니 눈썹을 꿈틀거렸습니다. 아, 말 안 했나요? 형은 눈썹도 검고 잘생겼어요.
코드네임 판도라
칼릭스는 입을 틀어막고 미간을 찌푸린 채, 내적 함성을 마음껏 내질렀다. 젠장, 젠장, 젠장! 미친, 빌어먹을!
너무 멋있어!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싶은 걸 겨우 참았다. 아쉽지만 제이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는 것으로 대체했다. 제이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어린애처럼 발을 구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진짜, 왜 이렇게, 미치도록, 끝내주게, 숨 막히게 멋있는 거야……!
왜 공이 수 얼굴만 보고 반할때도!!
나중에 수가 내 어디가 좋았냐고 물어보면
잘생겨서!멋져서!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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