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것 같아
떡대수에 목마른 나에게 단비가!!
소개부터 존나 강렬해 꺼억충수 처음봐
꺼억충수가 뭐냐면...
ㅠㅠ 소개글 정말 가관
머 이딴 수가 다 있어( ⁰д⁰)
일단 공은 제국 황제고 속국이 엄청 많아
그래서 모든 속국에 직계왕족 한 명씩 후궁(이라 쓰고 볼모라 읽는) 삼게 보내라고 시켜뒀음
수는 저 수많은 속국중 한 나라의 왕자인데, 수 여동생한테 공 후궁되라고 연락이 온거야ㅠ
근데 수 여동생은 몸이 너무 약하고 어쩌고 저쩌고해서 수가 대신 후궁으로 간다는 뻔한 얘기 ㅇ_aㅇ
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미인수면 전개 예상이 가능해지는데!!!
건장튼실한 떡대수라고!!!!
해맑게 웃고 있는 남동생은 산만한 덩치와 덥수룩한 수염, 그리고 가냘픈 여자의 허리만큼 굵은 허벅지를 가지고 있었다.
왜 남동생이라고 하냐면 수는 삼남매중 둘째라서 그래
수염까지 진짜 제대로다ꈍ .̮ ꈍ
아무튼 저런 덩치로 여동생 대신 후궁으로 가는게 말이 되냐며...ㅠㅠ
하지만 수는 무논리속의 논리로 이 상황을 말이 되게 만듭니다.
"설마 남자가 왔다고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후궁이라도 평생 황제의 방문 한 번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소네트 대신 제가 왔다는 걸 알아차리지도 못할지 모릅니다."
수 성격 보이지 ㅋㅋㅋㅋㅋㅋ
존나 태평해ㅠㅠ
프롤로그부터 싹이 보였는데 프롤로그 발췌도 보여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하의 눈은 호수 같습니다!""호수?""네, 아름답고 푸른 호수 말이지요.""내 눈은 녹색이다.""제 고향에 있는 호수는 녹색이랍니다. 녹조가 심하거든요. 그래서 폐하의 눈 색과 비슷합니다."
임기응변이 좋다고 해야될지 환장하겠다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어 수 성격(๑>ᴗ<๑)
공은 오늘 첫등장했는데 예민까칠미 뿜뿜이야
수때문에 벌써 뒷목잡고 쓰러지는 공 표정 보인다
아차차 제목은 '그 황제는 왜 한숨을 쉬었나' 이거야 ㅋㅋㅋㅋ
장점 :
1. 미인공떡대수 무슨 말이 필요해
2. 존나 웃김
3. 수 성격 역대급
4. 전개 빠름 : 1화 프롤로그 / 2화 수가 여동생 대신 공 후궁 되기로 결심 / 3화 수 고향 떠나서 공 나라로 감 / 4화 수 공이랑 첫대면에서 꺼억충됨
단점 : 이제 막 시작해서 4화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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