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바른생활 청년 같음
스폰이야 우리 최전무가 협박한 거고ㅋㅋㅋㅋㅋ
걍 되게 상식인 같음
좋아하는 마음 생긴 다음에 그 감정 자체를 부정하려들거나 하지 않는 것도 좋았음
이준이 입장에서는 스폰에서 시작된 관계지만 어쨌든 생겨버린 자기 마음을 죽이려고 애쓰고 부정하고 그러지 않는 게 참 좋아
그랬기에 최전무가 계속 여지 주고 기대하게 하다가 불륜이라는 꼬리표까지 추가하려고 했을 때 받아들이지 못한 것도 이해가 됐음
협박 당해서 어떤 행동을 하는 게 불가항력이라면, 더이상 거기에 응하지 않겠다고 걷어차는 건 당연한 피해자의 권리이기도 하고
호감을 주고받던 관계에서도 당연한 행동인 것 같음
불륜이잖아?
이준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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