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탄
https://www.dmitory.com/novel/166278891
1월 2탄
https://www.dmitory.com/novel/167471349
1월 3탄
https://www.dmitory.com/novel/168695997
내 취향
▶ 무조건 보는 요소
1. 주인공들의 쌍방사랑 쌍방구원 상호헌신 달달물
2. 사막물 완전 사랑해 없어서 못 먹어
3. 어수룩한 남주, 어벙한 남주, 여주 없으면 눈 뜨고 코 베이는 남주
▶ 호호호호
1. 갑여주, 적극여주
2. 착한여주와 착한남주
3. 선 결혼/약혼/관계 후 연애 (대부분의 경우 남주가 한 명 뿐)
▶ 땡길 때는 보는데 잘 안 봄
1. 노맨스 (최소 판7:로3)
2. 로맨스만 있는 소설 (최소 로7:판3)
3. SF, 현판 (약간 현실 피폐라서 스트레스)
▶ 웬만하면 안 봄
1. 문란남주 (헌고추 삶아서 새고추 만들어올 각오가 되어 있는 놈이면 합격)
2. 똥차 버리고 벤츠로 갈아타기 (똥차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3. 도망치는 여주,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주 (여주의 상황이 스트레스)
▶ 소개글부터 거름
1. 서브남, 삼각관계, 역하렘 등 남주 한 명 외에 비중있는 남캐가 등장하는 모든 작품
2. 학교 및 아카데미물
3. 여주가 입양되거나 진짜 가족을 찾아서 아빠와 오빠1오빠2오빠3오빠456789의 사랑을 받는 육아물 (엄마는 죽었음)
4. 벨과 장르 혼합
내가 괴물을 사랑하게 된 101가지 이유 / 노브라블럼
#식인괴물남주 #차원이동여주 #쌍방구원
인간 김마희는 자살 후 차원이동 해 6살의 외형으로 어려져
새끼 마녀로 오해당해 화형당할 뻔 하다가 겨우 목숨을 구했는데 식인 괴물의 제물 중 하나로 바쳐져
겨우겨우 괴물에게서 도망쳐 마을로 왔는데 마녀이 농간이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다시 화형당할 위기에 처해!
그런데 다시 괴물이 나타나! 마을로! 마을 사람들을 모두 먹어!!
그리고 혼자 남겨진 여주를 옆구리에 달랑달랑 끼고 숲속 둥지로 돌아가!!!
이 괴물이 남주야!!!!!!!!
헉헉헉 줄거리만으로 벅차다 진짜 다사다난 여기까지가 3화 요약
세상에서 버려진 둘이 서로의 마지막이자 삶의 이유가 되는 피폐를 가장한 달달 로코물이야
달달 맞아!
사실 괴물이 인간을 먹는 이유는 자기가 먹은 인간의 기억을 흡수하기 때문이야
자신에겐 없는 삶의 조각에 매혹 된 거지
그 조각을 이해하기 위해 처음으로 키운, 하지만 허무하게 죽어버린 들쥐와 겹쳐보여 여주를 거두어
작고 초라한 건 닮았지만 그 들쥐와 다르게 살고 싶어하거든
남주 입장에서 보면 얘도 나름 이유가 있어ㅠㅠㅠㅠ
제목은 101가지 이유인데 101까지 필요할까?
진짜 너무 짠하고 불쌍하고ㅠㅠㅠㅠㅠ 그렇기 때문에 삶을 일깨워주는 여주밖에 몰라서ㅠㅠㅠ 여주가 무서워서 상춰줘도 다 품는ㅠㅠㅠㅠㅠ 그런 다정한 괴물이야ㅠㅠㅠ
우기는 게 아니라...
여주가 사경을 헤매니까 온 숲을 헤매며 인간에게 좋은 약초 구해주고... 여주가 뭉개질까봐 부들부들 떨면서 안마해주고... 괴물 기준으로 밥투정하는 여주 이것저것 가져다 먹이고...
여주와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배워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한국어 안 쓰고 새 언어 배우겠다는 여주에게 네가 원할 때면 언제든 네 언어로 말한다고, 언제든 네 고향이 그리워지면 같이 추억하자고 말해.....
하 울 거 같아ㅠㅠㅠㅠㅠㅠ 이런 괴물 없다ㅠㅠㅠㅠㅠ
여주 눈 앞에서 사람을 잡아먹긴 했지만.... 다정해!!
흉측하게 생기긴 했지만...... 인간형은 잘생겼어!!
사랑스러운 여주와 사랑스러운 남주의 우당탕탕 적응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헝
여주가 보는 괴물과 남주가 보는 생물의 간극이 잘 표현되었어
서로 다른 세상의 충돌로 만들어지는 서로에 대한 맹목이 아주 돌아버린 과몰입 인간을 만들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지 바뀌기 전에 엄청... 어어엄청 무서웠는데 바뀌어서 다행이야 잘생긴 얼굴로 남주의 괴물같음을 극복할 수 있어)
서브 남주의 부당한 대우에 대한 고찰 / 쫌그만
[16]
#회귀여주 #갑부여주 #사생아황자남주 #상거지남주
여주는 금이 흐르는 상인 가문의 막내딸이자 기사
전생에서는 황태자에게 반해 돈과 상단과 가문을 모두 바쳤지만 돌아오는 건 죽음뿐이었어
시간을 돌아온 여주가 다시는 황태자에게 반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때,
미래에 본인을 죽였던 공작이 청혼을 해
특이한 점은 이 공작이자 남주가 아주 잘생긴 거지야
황제의 사생아로 태어난 남주는 허울 뿐인 공작 작위만 얻고 황궁 밖으로 내쫓겨
무능하고 게으른 황제는 황후에게 모든 권리를 넘겼고 황후는 눈엣가시인 남주의 의식주를 통제해
겨우 입에 풀칠할 수 있는 돈과 무너져가는 폐허를 저택으로 제공 받은 남주는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언제나 배고픈 생활을 해ㅠ
명색이 공작이라서 어디 일도 못 구하지 영지는 없지 상단을 굴리고는 있는데 황후 눈에 띌까봐 크게 못 키우지
심지어 여주에게 청혼하러 올 때 입을 옷이 거적떼기밖에 없어서 웬 광대같은 옷을 빌려 입고 와
미래애선 완벽했던 공작 남주가 사실은 동네 꽃거지만도 못한 삶을 살았던 거야
그런 남주에게 여주가 뾰로롱 나타나서 금가루를 뿌려줘!
왜냐면 여주가 남주를 황제로 만드려고 하거든!
생각지도 못한 킹메이커물!
여주가 의외로 냉철하게 움직여
철저한 계산 끝에 밑 빠진 둑 같은 부패한 황권에 돈 붓는 거보다 아무것도 없는 남주를 새로운 황제를 세우는 것이 가문을 지키는 방법이라 판단해서 남주의 청혼을 받아들여
사랑이 아닌 동업의 전제로 관계를 시작해
진짜 정략 결혼 같아
물론 달달한 기류 흐르는 중!
신선한 조연과 배경이 나와서 좋아
(제목의 서브 남주는 비유고 책빙의 아냐!)
저주받은 북부 공작님과의 험난한 결혼 생활. / Downmoon
[21]
디에나 몽망드는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다.
그녀의 첫 번째 불행은 아버지의 폭력이었고, 두 번째 불행은 저주라는 이름의 문양이었다. 가뜩이나 빨간 눈에 검은 머리라서 남들이 꺼려 했는데, 저주라니.
그리하여 디에나는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자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실현되지 않았다.
#공작여주 #사생아남주 #캔디남주 #힐링물
사랑하는 아내가 아이를 낳다 죽어 아내를 닮은 딸이 박해받는 클리셰에 나오는 딸이 여주 입장이야
그런데 클리셰가 아닌 건 전장으로 내몰렸다가 전장의 악귀로 제국의 승리를 가져왔고
전쟁 중에 여주 아버지가 죽어 나자빠져서 여주가 공작이 되었어
남주는 사생아로 태어나 자신을 괴롭히는 가족에게 사랑받길 원하다가 결혼으로 팔려가는 클리셰 인물222
둘이 결혼 생활하면서 연애도 하고 행복하게 살 예정
분위기가 가볍고 전형된 여주남주가 아니라서 신선해!
특히 여주가 매우 인간 같고 또라이 같...
의외였던 점은 남주가 갈비뼈가 보일만큼 앙상하게 말랐고 여주가 키랑 비슷하다는 거
보통 병약 남주들은 아무리 병약해도 잔근육이 있는데 여기 남주는 진짜 눈물나게 맘 아프더라ㅠ 못 먹어서 못 컸어...ㅠㅠ
(근데 진짜 다 커도 180 안 되면 어떡하지.. 여주가 182면 된다)
마녀는 용사를 기른다 / 엉오
[5]
“그래, 그렇게 잘 자라서 날 쓰러트려다오.”
죽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마녀는 저를 쓰러트려 줄 용사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긴 시간을 기다려도, 그녀를 쓰러트릴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인간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기에 마녀는 결심했다.
제 손으로 직접 용사를 기르자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역키잡 #불멸여주 #용사남주
여주가 행복하길 바라는 남주와 본인의 행복은 죽음에 있다고 믿는 여주
불멸의 저주를 받은 마녀는 본인을 죽일 용사를 선택해서 키워
용사로서 완벽히 성장한 남주는 여주에게 다시 돌아와 10년의 내기를 해
여주가 마음을 바꿔 살고싶어하면 남주의 승리, 여전히 죽고 싶어한다면 여주의 승리
여주가 승리하면 남주는 최선을 다해 여주를 죽일 거야
현재 여주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데이트 겸 체험 학습 겸 놀러다니는 중!
삼천 년 산 여주에 비해 핏덩어리이자 하루사리인 남주가 대놓고 하는 플러팅이 묘미야
이세계의 신기발랄 무당집 완결내셨던 엉오님의 신작이야
시간이 부족해서 소개글만 놓고 간는 작품들
아마 다음주에 자세하게 쓸 거 같아
파란바람의 뱀 / 빛내리
[6]
"조용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내 사나운 이빨을 들어낼 뻔 했지 뭐니."
알 수 없는 이자벨의 말에 시녀, 샬럿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 모습이 퍽이나 귀여워 이자벨은 옅은 미소를 머금으며 제 옆에 앉아 손을 마사지 해주는 샬럿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샬럿은 온몸으로 공포를 느꼈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위압감이었다. 샬럿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이자벨의 곱고 하얀 손을 가볍게 주물렀다. 이자벨의 푸른 눈동자가 일렁인다. 그리고 한결 같은 표정으로 제 손을 주무르는 샬럿을 바라보았다.
"쥐새끼 하나 피터지게 물어도 상관없겠지? 그렇지 샬럿?"
나일 강 소녀 / 유히르
[12]
[이집트물/시대물/전생과 환생물/느린호흡/여행물/주1회연재]
나는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너를 담았다. 숙명이었을지 모른다. 운명이었을지도 모르지. 나는 내 욕심에 따라 너를 내 옆에 두었다. 신분따위 문제가 되지 않았어. 네가 내 곁에 있는 게 중요했으니. 티아. 그대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대의 심장을 따르리라.
사실 저번주의 ㅈㅇㄹ 발굴이지만 쓰느라 좀 많이 지각했어...
자신있게 추천하는 글도 있고 좀 부족한 글도 있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썼어
추천보다는 감상으로 봐주라!
(근데 퇴고가 부족하다 뿐이지 재미는 보장해 진짜 이 재미들을 글로 표현할 수가 없다ㅠㅠㅠㅠㅠ)
토리 취향인 거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
보장은 못하지만 다음주에 또 오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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