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희 김서혁 둘이 붙는 씬 뭔데

순간적으로, 김서혁은 서재희가 거대한 재난처럼 느껴졌다.

저 서재희가 만약 권력의 정점에 선다면, 그리하여 악을 품고 움직인다면, 차인호보다 임유현보다 역대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악랄하지 않을까.

(•••)

내가 잘못 생각했어. 유은우는 서재희의 약점이 아니라, 유일한 제어장치였다.

낙원의 이론 4 (완결) | 정선우


크으
유일한 제어장치 ,, 미친놈.. 여주가 약점이 아니라 제어장치임..
복수 때문에 온순한 미소 아래 파괴적 생각만 가득했던 서재희의 유일한 제어장치,,,
그리고 그걸 알아챈 사람이 김서혁 대장임 .. 하
남자 인물간 서사도 너무 좋고


-
“차인호 도시연합장은, 네가 그저 복수심에 불타 아무런 목적도 없이 파괴만 추구한다고 하더군. 그냥 미친놈이라고. 그가 네게 그토록 강력한 고문까지 걸어 가며 얻어 낸 결론이 고작 그것뿐이라면, 답은 두 가지지. 네가 정말 그런 마음을 먹었거나, 혹은 내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심으로 고문을 버티고 거짓을 말했거나. 아무래도 난…….”

김서혁은 서재희의 턱을 가볍게 쥐었다.

“……후자 같거든.”

낙원의 이론 4 (완결) | 정선우


김서혁 서재희
미친놈들아 사랑해



윤환이랑 대장
윤환이랑 재희 서사도 진짜 대단한,,,,
이건 너무 많아서 날 잡고 쪄와야 할 듯 ㅠㅠ

진짜 캐릭터 서사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