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회남물 보고 싶습니다...

여주 남주는 어려서부터 아는/같이 자란 사이고
여주는 어떤 사정으로 주변에서 배척 받는데
남주만이 유일하게 여주를 사람답게, 다른 사람과 다름 없이 편견 없이 대한 거야
(남주가 다정남이면 다른 사람들에게 하듯이 친절상냥하게,
남주가 무심하더나 그러면 똑같이 무심하지만 여주라서 그런 건 아닌 거.)
그래서 여주는 남주를 어려서부터 마음에 품게 됐고...!
남주도 여주에게 사랑까진 아니지만 이성적 호감을 가지려는 찰나,
어떤 사정/사건/오해/기타 등등으로 남주는 여주를 복수/괴롭힘/이용/경멸하게 됐고
여주는 마음이 무너져가는데도 남주가 유일하게 자기를 한때라도 인간답게 대해준 기억&사랑때문에
못 놓다가 어떤 계기로 결국 못 참고 도주!
그래서 남주가 절절하게 후회하는 거 보고 싶어 존트 힘들게 여주를 찾았지만
여주는 완강하게 남주한테 안 돌아가려고 버티고 근데 여주를 놓을 순 없어서
남주가 데구르르르르르르르르 굴렀으면...
이런 후회남물 아는 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