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나토리는 근친로설 잘보고 좋아함.
형제자매가 있고 부모님이 있지만 단 한번도 그쪽으로 생각해본적도 없음. 이성애자인데 동성연애 해보면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해보려는 생각도 머리에 안드는 것처럼 완전히 생각자체가 존재하리 않아.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실제 현실에서는 근친으로 인한 성폭행이 많기 때문에 근친물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함. 나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닐테니까.

그런데 로설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강압적 성관계...를 넘어서 누가봐도 강간(약물먹이거나 납치해서 하는)하고 가스라이팅하는 남주가 나오고 여주는 강간당했었지만 결국 좋아하게 되는 전개가 나오는데 이게 하나의 키워드이고 취향으로써 존중되고 있단 말이야. 분명 현실에도 근친못지않게 범죄로 일어나는건데 이 소재를 즐겨보는 독자들은 현실과 소설은 다르다면서 보는거잖아.

나도 현실과 소설은 다르고 보니까 근친물도 잘 보는건데 왜 근친물은 쓰면 신고당하고 출간도 어려운데 왜 강간폭력가스라이팅 소설은 (욕은 먹을지언정)하나의 키워드로 존중받고 출간도 원활히 되는걸까.

그리고 또 다른거.
요새 핫한 로설을 보면 남주가 아내를 때리고 밟고 발로 차고 목조르고 온갖짓을 다한단말이야. 근데 이게 1. 전연령가로 볼 수 있게 되어있고, 2. 독자들이 이런 남주보고 섹시하다면서 빨리 후회하고 굴러셔 여주랑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며
'소설은 소설이지 뭐가 문제냐. 보는 내가 성인이고 사상이 똑바르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나의 기존의 생각과
'이런것에 매력을 느끼는데 현실의 연애에 영향을 안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부딪혀 혼란스러운 밤이야. 본인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토리들 생각은 어때?

(((댓글에 말 나올거 같음 점 미리 밝힘)))
1. 본문에서 말한 근친물 강간 폭력 가스라이팅 가정폭력 다 재밌게 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왜 기준이 다를까에 대한 고민임.
2. 재밌게 봤다는 점에서 쓰레기임을 인정함
  • tory_1 2020.01.07 02:4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0.01.07 02:4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0.01.07 02:4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03:2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0.01.07 02:4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0.01.07 02:4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02:5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0.01.07 0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30 22:08:44)
  • tory_10 2020.01.07 02:5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0.01.07 03: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20.01.07 03:0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0.01.07 03: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 2020.01.07 03: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7 2020.01.07 0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07 03:40:34)
  • tory_5 2020.01.07 07:41
    @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2 2020.01.07 09: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6 2020.01.07 11:4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8 2020.01.07 15:0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9 2020.01.07 19:5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0.01.07 02: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03:0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 2020.01.07 02: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03: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 2020.01.07 03:0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03:2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 2020.01.07 03: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2 21:52:32)
  • tory_16 2020.01.07 03: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6 15:18:03)
  • tory_18 2020.01.07 03:4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9 2020.01.07 03: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5 10:05:40)
  • tory_20 2020.01.07 03: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1 2020.01.07 03:5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3 2020.01.07 10: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4 2020.01.07 10: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0:51:27)
  • tory_25 2020.01.07 11: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7 2020.01.07 12: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20 04:16:46)
  • tory_28 2020.01.07 15:3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0.01.07 23:4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0 2022.09.19 16:4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1 2022.09.19 18: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20 14:09:34)
  • tory_32 2023.02.04 14:0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3 2023.02.04 14:5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4 2023.02.04 16:5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5 2023.02.19 22:0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4 2024.05.09 2532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2 2024.05.07 3298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8 2024.05.03 5318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20 2024.05.02 552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3545
공지 로설 🏆2023 노정 로설 어워즈 ~올해 가장 좋았던 작품~ 투표 결과🏆 36 2023.12.18 14426
공지 로설 🏆 2022 로맨스소설 인생작&올해 최애작 투표 결과 🏆 57 2022.12.19 164994
공지 로설 가끔은.. 여기에 현로톨들도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든다.. 63 2022.06.17 186872
공지 비난, 악플성, 악성, 인신공격성 게시물은 불호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2022.05.04 226383
공지 BL잡담 딴 건 모르겠는데 추천글에 동정 여부 묻는건 제발ㅠㅠ 63 2022.04.08 178156
공지 기타장르 💌 나눔/이벤트 후기+불판 게시물 정리 💌 (+4.4) 135 2021.11.05 226240
공지 정보 BL 작가님들 포스타입 / 네이버 블로그 주소 📝 229 2020.10.21 238328
공지 정보 크레마 사고나서 해야할 것들 Tip(1114) 49 2018.12.28 216244
공지 노벨정원은 텍본을 요청/공유하거나 텍본러들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57 2018.11.13 296427
공지 노벨정원 공지 (23년 09월 13일+)-↓'모든 공지 확인하기'를 눌러주세요 2018.07.16 454429
공지 나래아/톡신/힐러 리뷰금지, 쉴드글 금지 135 2018.03.13 2262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603 로설 나는 gl 요소 들어가는게 이런면에서 좋다고 생각했었어 14 2020.01.07 336
» 로설 왜 강간 폭력 가스라이팅은 되는데 근친은 안되는걸까? 43 2020.01.07 1671
601 로설 최근 읽은 로설들 감상 모음! 18 2020.01.07 3175
600 로설 <새를 잊은 마녀에게> 본격 영업글(을 빙자한 뻘글) ^^7 12 2020.01.05 712
599 로설 구금 피폐 역하렘물은 짱인 거 같아. 추천해줄톨? +리스트 18 2020.01.04 2114
598 로설 흑인 캐릭터 나오는 로판 보고싶다. 17 2020.01.04 858
597 로설 아 요즘 로판 특유의 이 감성 못 읽겠어ㅜㅜ 24 2020.01.03 1571
596 로설 드디어 이번 표지 논란 공지 떴다 66 2020.01.03 2036
595 로설 카카페라는 장르가 생겼으면 좋겠다 23 2020.01.02 1372
594 로설 이거 이래도 되는겨? (표지 저작권 관련+퀸덤) 88 2020.01.01 3661
593 로설 능력 없이 차원이동하면 이렇게 된다 -로판편- 26 2019.12.31 1115
592 로설 로맨스 2권이상 2500원짜리 몇개.. 5 2019.12.31 514
591 로설 내가 로설에서 문란남주 극혐하는 이유가 15 2019.12.30 1339
590 로설 2019 연말결산 노정 로맨스 소설 어워드 투표 결과 발표! (스압) 32 2019.12.30 3763
589 로설 문란남이 처녀인 여주 단속하면서 집착하는 거 개꼴보기 싫다 ㅋㅋ (문란남 극불호 12 2019.12.30 795
588 로설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70편까지 읽었는데 5 2019.12.29 6358
587 로설 헐 ㅇㅅㄹ 그 난리 나고도 주구운 연재 중이네? 34 2019.12.29 1642
586 로설 로판 꾸금 소재들 너무 고통스럽다ㅜ(극불호) 36 2019.12.27 1627
585 로설 화랑비록 보는 토리들 들어와줘 5 2019.12.26 374
584 로설 밤중에 심심해서 쓰는 소설들 리뷰 7 2019.12.24 117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74
/ 74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