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화진
- 단밤술래랑 만생종이 처음엔 재밌었는데 뒤 이야기 전개가 개큰불호라 (뭔 얘긴지 이해가 잘안됨)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사서 봤는데 후회없었음. 일단 이야기 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나는 보통 수 매력으로 보는 편이라 청연이 너무 맘에 들었어.
조빱인데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우선 다 하고 능력이 세계관 최고 느낌인데 선하고 그치만 그 선함때문에 남한테 엄한 피해주지 않고.
솔직히 태무원 중간 입덕 부정기까지 좀 얄미웠는데 연하고 어릴 때 배경때문에 그래 너도 그럴만하다 라고 걍 넘김 ㅋㅋㅋ
2. 나이트타이드
- 외전으로 그냥???됨.. 본편에서도 수가 공 좋아하는 맘이 더 크다고 느껴져서 별로였는데 (물론 공 희생도 있긴 하지만) 외전에서 더 명확히 보여. 어른공이고 워낙 워커홀릭 느낌이라 그럴 수 있다곤 생각하지만 외전에서까지 수가 안달복달하는 느낌 뭔가 싫음.
3. 캐치 마이 러브!
-짝사랑 수 + 헤테로 공 조합 = 캠게라 좋아하는 소재라 봤는데..
수 성격/ 공 성격 죄다 불호 투성이.. 우선 수가 짝사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공 피하는 것까진 오케이
근데 그 과정이 너무 불호야. 그냥 번호 차단하고 말하는 거 못되게 말하고. 공은 그거 잡으러 다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수가 원래 자기 좋아했던거 디게 옛날부터 알면서도 만인에게 친절하고 다른 사람이랑 잘 만나고 다니고 암튼 4권이나 되는데 끝이 어떻게 나나 오기 생겨서 다 구매하긴 했는데
재탕 의욕없음.
심지어 외전에서까지 서로 투명하게 말 안하고 연락 답하는 것까지 씹고 이런거 싫었...
오늘은 힛미하드 보려고
재밌었음 좋겠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