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형 마크다운 때문에 그런지 1월은 제대로 된 출간작이 거의 없었어 내 체감상.
종수는 많은데 거의 기존 작품 외전들이거나..
아니면 죄다 만자에 천원짜리 하는 양심없고 야하지도 않고 심지어 재미조차 없는 노양심 초단편들이 대부분이라... ㅋㅋ
제대로 각잡은 신작은 거의 없던 느낌.. 빨리 2월 캘린더 기다린다..
살거 다 사서 마크다운 작품으로 도배되서 노잼이란 말이여 ㅠㅠ
내가 산 1월 신간들에 대한 짧은 한줄평 리뷰들
☆
삼천의 밤 - 아마릴리아 - ★★★★★ - 서사, 캐릭터, 감정선 모든 게 완벽했음, 존잼...단점은 다 보면 깊은 탈력감과 공허함에 빠짐. 갓마릴리아 찌개 완
플로리스 플롯 - 이은성 - ★★★★☆ - 이은규님의 부캐작, 조아라에서 봤는데 단편이지만 강렬함. 외전 제발...
네뺨에서 사과향기가 나 - 체심 - ★★★ - ㅇ ㅏ... 체심님 글 좋아하는데 이건 무색무취.. 뭔지 모를....
낯선하루 - 원리드 - ★★★★☆ - 말해뭐해 갓리드 원리드, 하지만 폼리스나 담뱃재에 비해선 좀 아쉬워.. 학폭도 좀 불편, 그치만 재밌어 ㅠㅠ
미치도록 아름다운 - 리페일 - ★★★★ - ㄹ근친이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샀는데 흠 모 그냥 그랬어. 야하진 않고.. 그래도 기본은 함
3월 - 모스카레토 - ★★★★ - 레전드 후회물이라해서 샀는데 흠냥쿵됨. 수 드킹이 너무 심하고 아니 뭘 저렇게까지 생각해 할 정도로.. ㅠ 초반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별로였어. 외전은 유*외전이 좋았음.
별의 가이드 - 아노르아실 ★★☆ - 아..... 뭔가 작가님 이번 글은 나한테 안맞았던 거 같아 아쉬웠다. 지루해서 읽다 덮 ㅠ
킵어스 투게더 - 산호 - ★★★★ - 촌개 너무 귀엽고 공도 귀엽고 ㅋ 근데 묘하게 켐게인데 오래된.. 올드한 켐게같이 느껴져서 쿨럭.
죄수들 - 틸루 - ★★★ - 표지 먼저 보고 존나 기대했는데 1권도 채 다 읽지 못하고 덮었다 ㅠ 틸루님 전작들 넘 좋아하는뎅..
좀비카페 : 19시 21분에 날 만나러 와요 - 엘르니엔 - ★★★★★ - 정말.. 강추하고 싶어 톨들아.. 부담도 안되.. 2권 안에 모든 인생사 희노애락이 있어.. 존잼..
페이크 컨페션 - 도도니스 - ★★★★☆ - 처음보는 작가님 글이었는데 너무 좋았어. 수도 좋고 공도... 눈물 나잖아 힐링물 ㅠ 처음이 너무 좋았고 뒤가 조금 아쉬워서 반개만 뺐지만 존잼..
☆ 그 외 외전들
워크온워터 외전 - 장목단 - ★★★★★- 말해뭐해 장목단 글이야. 없어서 못먹는 장목단 글이다 ㅠ 외전도 좋았어 너라는 한편의 영화 ㅠㅠ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외전 - 마린코드 - ★★★★★ - 본편도 재밌었는데 외전은 감동적이기까지 했어. 삼밤보며 너덜거린 마음 강건마로 치유함 ㅠㅠ
격정멜로 외전 - 클레어 - ☆- 존나 비추 때리고 싶다. 아~~~무 내용없고 아~~~~무 감동도 없고 아~~~ 무 사건사고 아~~무것도 없이 씬만 있어. 심지어 씬도 안 야함. 이런 외전 대체 왜 내는 지. 이 작가 글 다시는 안산다.
☆ 남은 5일간 아마도 살 것 같은..?
인투더 로즈가든.. 아... 난 이걸 1권의 좋았던 기억으로 언제까지 계속 1권의 감상을 파괴하는 외전을 구매할 지 나조차도 모르겠지만 1권이 워낙 갓작이라.. ㅎ ㅏ.... 격정멜로처럼 아예 버릴수도 없어 더 괴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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