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0709901
천사토리에게 굿 커넥트 전권을 나눔받은 1토리야 💗
발췌할 만한 부분이 많았어서 발췌짤 비중이 좀 높을 수 있음
일단 책장에 놔두기만 해도 배부른 표지 한번 보고 가줘..
나 진짜 읽으면서 표지 백번은 들춰본 것 같음 ;;
이 책을 봐야 하는 사람
1. 사건물 좋아하는 사람
2. 공수 티키타카 좋아하는 사람
3. 플러팅을 숨쉬듯이 하는 능글미남공 좋아하는 사람
4. 시원시원한 쾌남수 미남수 좋아하는 사람
5. 수위 높은 씬이 많이 나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
(참고: 알파의 러트와 노팅을 버텨내는 베타수, 수갑플 경찰플)
수 (요한) 는 FBI 요원인데 별명이 키티야
처음에는 음.. 키티..? 했는데
하도 키티 키티 하니까 다 읽고 나서 키티에 정이 든거같음
수 성격을 보여주는 발췌야
수한테 "너한테 좋은 냄새 난다.. 베이비 파우더 냄새"라고 말했을 때 듣게 되는 무서운 말 ;;;
참고로 이 말 한 사람은 수랑 거래하던 사람이었음
첫관계가 강압적이라는 말을 듣고 읽기 전에 좀 걱정했는데
어.. 음.. ㅋㅋㅋㅋㅋ 좋았으니까 다음에도 알파랑 한번 자볼까 라고 생각하는 수...
수가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성격도 단순한 게 잘 느껴져서 딱히 이해가 안되지는 않았어!
물론 여기 공만큼 잘생기면 다긴 해...
암튼 보통 생각하는 꽃밭수랑은 좀 다른 계열이긴 한데
여기 수 머리도 꽃밭이 확실하더라
리디 리뷰 중에
>> 사건물이다보니 계속 다치고 구르는데
그걸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 하고
팔다리 멀쩡하게 움직이면 그냥 엄지 척하고 끝나는 쾌남 <<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가더라
사실 나는 여기 공 (리어) 캐릭터가 좀 의외였는데
초반부 봤을 때는 냉혈공 강공 느낌인 줄 알았거든
근데 좀만 뒤로 가면 걍 엄청난 플러팅을 쏟아내는 능글공 무자각집착공이야
연하공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좀 하찮은 면도 있고 ㅋㅋㅋ
여기서부터는 공 캐릭터를 보여주는 발췌들이야
ㅎㅏ씨 ㅋㅋㅋㅋㅋㅋ 읽으면서 발췌만 100장 넘게 했는데
이정도면 많이 덜어냈다
공 수 캐릭터가 매력있고 둘다 말도 잘하는데다가 티키타카가 좋더라구
둘다 능력캐고!
공이 머리를 잘 쓰는 쪽이면 수는 육체파 느낌??
전체적으로는 미드 수사물도 생각나고 할리우드 액션영화 같기도 한 외국 사건물이었는데
사건도 흥미진진하고
그 사이에 L이나 잣잣씬도 적절하게 잘 끼어있어서 잘 봤다
나눔토리 너무 고맙고
후기 읽어준 토리들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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